연식이 좀 된거라 시세 500정도 되는거 150만 주고 인수했거든요
제가 형인데..제 형편 알고 그 정도 받고 넘긴건데요. 제 첫차입니다.
전 참 고맙게 생각하는데 와이프는 그런 생각은 안하는 거 같은데 제가 너무 무리한걸 바라는건가요?
말이라도 동생덕에 싸게 차가 생겨서 좋다...밥이라도 사자..라는 말을 기대하면 제가 오버한건가요?
요즘 와이프에게 서운한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이런것도 신경쓰이네요
https://cohabe.com/sisa/31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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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서운하면 모든것이 밉게 보이기 마련이지요
세상사 원래 뜻데로 안된다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병걸립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남자 입장에서는 비용도 절감하고...뭐 이런생각이였는데...와이프 입장은 그게 아니더라구요...그냥 받은 것도 아니고, 웬지...동생 보다 못 살아서 동정 받은거 같은 그런 우울함....뭐 그런게 있더라구요....
와이프 입장에선 그렇겠군요 조용히 있어야겠습니다.
와이프분이 살짝 자존심이 상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대접하시는게...
여자들은 오래된 차 싸게 줬다고..설령 꽁으로 줬대도 별로 좋아 하진 않을겁니다. 여자들이 그래요..
결혼하셨고 차가 첫차인데 150만원이고 동생에게 받았다면 형편이 많이 어려우신거 같은데..아내분께 잘해주셔야죠..아내분께서 조건없는 사랑만으로 결혼하신거 같은데...많은 생각이 들겠죠..
듣고보니 그렇네요 그래도 말도 못하고 와이프 짜증 다 감수하고 죄인처럼 삽니다. 와이프는 이런 맘을 알아주지도 않아서..여기다 풉니다.
저도 비슷한 처지인데요. 돈없는게 죄는아니죠. 단지 자게나 티비에 나와서 떠드는 여자들과 비교해보면 글쓴분을 택한 아내분은 조건없는 사랑을 선택하신건데.
여자들 아시자나요 카톡이나 모이면 자랑질 너는 돌잔치 어디서했니 신혼여행 어디갔니 산후조리원 어디갔니 시댁에서 안해주니? 기타등등 ..
아내분은 차가 고마운거보다 유지비 걱정이 더 드는건 아닌지요.. 알뜰하시고 사치안부리실거 같은데요
사실은 첨에 와이프랑 상의하니까 당장 가져와라고 했습니다. 좋아했죠
자가용으로 교회새벽기도갈려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새벽은 위험하고 체력도 안좋고 가지말라고 말렸습니다.
새벽기도 갈려고 좋아했다가 못가게 하니까 그럴수 있어요
알뜰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사실 받는 입장에서야 그냥 주면 좋겠지만, 그래도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받아오셨다면
고마운 마음 정도는 가져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물론 형제사이이니 상황에 따라서 그냥 넘길수도 있는거고,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넘길수도 있는거고 한거 같긴 합니다만..
여성에게 차는 그냥 차 인듯...
좋은 차 안좋은 차 두가지만 있지, 남자처럼 구구 절절 스펙 따지고는 안하는걸 느낌..
동생이 결혼 했나요?
그렇다면 부인분 자존심이 엄청 상했을겁니다.
총각입니다...
남에 차(가족분이기는 해도) 인수하는거는 자존심 상하실수 있죠~~~
세컨으로 구입하신거라면 또 다를수도 있지만~~~
차라리 필요하면 돈더주고 중고차 시장가서 사지 그런 생각아니실지~~
자존심 상해서 그래요
이해 하세요
자존심이 밥먹여주는것도아닌데...여자라는게 좀 그렇습니다...감정이우선인...
1. 동생이타던차를 싸게받은거라 존심상함
2. 그게싼건지뭔지모름. .
2-1 150받을바에 공짜로주지 그걸받냐??
3. 차가맘에안듬
4. 이미 몰래 선물이나 돈보냄
5. 그냥 차자체에 관심이없음
얼마짜리 차를 얼마나 싸게 샀냐는
남자들의 대화거리입니다
여자들은 존심 상하거나 신세 한탄할 거리가 되니
새벽기도를 같이 가시거나 태워주시는 게 좋겠네요
동생분도 그냥 드리고 싶었겠지만 형님 체면 때문에 모양새 갖출려고 150만원을 받은 것 같네요
동생분이 생각이 깊은것 같네요
저도 위로 형 한명인데 제가 30대후반인데도 저를 끔찍히 챙겨줍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매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ㅎ
여튼 보고좋네요
먼저말을꺼내시면되죠 맛있는거 사주자고
안고마운게ㅜ아니라 그차가 마음에 안드시는걸겁니다
식사는 혼자하심이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