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개월...
주말부부...
매주 주말마다 알콩달콩 신혼생활 즐기는데
이번 첫 휴가가 매우 기다려졌죠
일주일 내내 같이 있을 수도 있도 여행도 갈수 있고
들뜬 마음에 펜션도 예약하고 레포츠도 예약하도 스케쥴 모두 짜놓았습니다
7월31일~8월5일 휴가 입니다~
회사 에서도 3주전에 휴가 스케쥴 알려달라 해서 직원들과
상위해서 위 날짜 통보 했는데
방금 상사한테 전화와서
제가 하고있던 a라는 프로젝트를 손떼고
이번에 계약한 b프로젝트를 하라고 하네요
b 프로젝트는 8월 9일까지 완료를 지어야 한다나...
그러므로 휴가 반납 하라네요?
휴가를 옮기는것도 아니고 반납 ㅋㅋㅋㅋㅋㅋ
돈 더 주는것도 아니고...
회사 그만 두라는 소리인것 같아서 출장중에 일 대충 마무리 짓고
사무실로 가고 있네요
단판 지어보려구요
이 미친 상사들은 내가 조금만 불평이나 불만을 이야기 하면
'나도 일해~ '나도 힘들어' 난 안그럴것 같냐?' 라며
거지같은 변명만 늘어놓는 노예같은 새끼들
그러니 가정에서 대우 못받고 무시받지
속터짐니다
https://cohabe.com/sisa/31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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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작성해서 맞춤법이나 오타가 있을수 있으니 양해 바래요
노예 마인드를 탑재한 인간들은 자기에게 직접적인 불이익을 느끼기전에는 몰라요
회사 돌아가는 꼬라지가 왠지 건축설계사무소 같다...;;;
지들이 뭐가 힘들어... 진짜로 본인들도 힘들면 휴가반납소리 꺼내지도 않던가 꺼내더라도 정말 미안하다는 식으로 꺼내겠지... 본인들이 힘들어본 사람들은 남이 얼마나 힘들줄 아니까.
그냥 프로젝트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휴가 가버리고 나가버리는것도 방법...
아... 날아가는게 그 날아가는게 아니었군요.
잘 담판 지으시길 바래요.
고구마 한 사발 들이킨 것 같으니... 후기도 꼭 주시구요.
저희도 29~8/3일까지인데 31일까지 근무하라네요..아니면 31일 결근처리한다고..결근하면 3일치월급나가는데 계획짜고 휴가회비낸게더아까워서 그냥재낄라구여!!
휴가자를 건드리나요. 반납하라는 소리가 그렇게 쉽게 나올까? 갑자기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미리 상의를 했는데도.
전에 일할적에 휴가때 나와서 일좀하라고 그러면 비행기 호텔 음식점 술집 골프장 전부 예약 다 잡아놔서 위약금 물어야 되는데 그 돈이 좀 크다고 그거 대신 물어달라면 그냥 가라고 하던데요
미안함 가득하게 휴가 미뤄달라고 부탁하는것도 아니고 휴가 반납이라....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네여....
제가 이전에 다니던 회사는 7월 중에 금요일 연차 하루 썼더니
8월되서 하는말이,
"야 너는 여름 휴가 갔다왔으니까 안 가도 되지?"
대기업이고 뭐고 9월에 바로 그만 뒀습니다.
힘내세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