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외골수라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엄청 사교적이였는데 직장생활을 빨리하고 술도 아예 안마시고 유흥도 싫어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가 적다보니 결국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들만 남았습니다.
이 친구는 중학교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알고 지낸 친구구요.
꾸준히 가깝게 지낸 친구 입니다.
암튼..이녀석이 9월에 결혼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축의금을 100만원 정도 내려고 돈을 모아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축의금이라는 것이 결국 받는 사람도 부담이지 않습니까? 왜냐면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하는 것이 무언의 약속이니까요.
당장에 축의금이 들어와도 나중에 돌려줄 것 생각하면 적잖은 부담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전 솔직히 말해서 나중에 이 친구가 여유가 없어서 제 결혼식때 그대로 주지 않아도 서운하지는 않을겁니다. 솔직하게 말만 해준다면요..
암튼 이렇게 계산적으로 접근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축의금이라는 좀....
차라리 돈으로 주지 말고 물건 같은 것을 사주는 것이 나을까요?
제가 잘 몰라서요..친한 친구가 결혼할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좋은 걸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31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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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도 받는 사람은 빚입니다.
정도껏 하시고,기회 되는데로 필요한 선물을 주심이 좋겠습니다.
선물음 주방용품등 와이프 위주로요.
네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질문 올린거였어요.
선물이라 하면 뭐 컴퓨터라든지 노트북 그런걸로 해줘도 괜찮을까요?
태블릿이나 노트북, 카메라나 렌즈같은 것도 물론 좋겠지만... 시간이 좀 있으면 절친과 갤러리 돌면서 좋은 미술품 선물하는 건 어떨까요? ^^ 젊은작가들도 돕고 개인의 삶의 질도 올리고요... 소장품이 꼭 비싸거나 클 필요는 없으니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고민해봐야겠네요^^
돈 10만원 주시고 필요한거사주세요
저는 컴퓨터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노트북 아니면 데스크탑 깔끔하게 조립해서 줄까 했거든요.
근데 선물의 개념으로 가려면 노트북이 낫겠죠?
노트북 추천
감사합니다. 노트북이나 전자제품쪽으로도 한번 잘 봐봐야 겠네요!
좋은 친구네요!
감사합니다.. 친구로써 이 정도는 생각해봐야 친구 아닐까요..?ㅎㅎ
저는 제일 친한놈한테 100 해주고싶었지만 사정상 안되어서 50 했습니다. 너무 많이 해도 친구가 부담스러워 할테니 50정도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네 저도 왠지 100만원 주려니 부담스러워 할 것이 보이더라구요.
50정도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전 축의금 30 해주고 기사딸린 웨딩카 렌트 해줬어요
그리고 신행 갔다 왔을때 와인이랑 와인잔 셋트 사줬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