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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 버스비 좀 내세요 ㅠ ㅠ

직장이 여의도 순복음교회 근처여서
평소에는 여의나루역에서 따릉이(서울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최근 한달 사이 날이 더워지면서 여의나루역에서 버스를 타고 다니는고 있음
그전에는 몰랐는데 버스타고 다니다보니
매주 화요일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노인분들이  순복음교회 가시는데 돈을 안내고 타심
버스기사분이 타지말라고 소리질러도 무시하고 타심
이유는 모르겠지만 기사님의 말로 유추할때 화요일마다 반복되는 일인것 같음
 "화요일마다 이게 뭔 난리냐구요 타지마세요!!"
"왜 버스가 사람을 타지말래"
"그럼 돈을 내고 타시라구요!!"
"..."
 
그리고는 그냥 무시임
한정거장 뒤에 순복음교회정거장에서 버스가 멈추면 아주 느리게 일어나서 내리심
기사님은 속터져 죽는것 같고 ㅠ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제발 버스타실때 돈 내시구요
좀 멀긴해도 한정거장거리인데 돈 안내실거면 걸어가시기라도 ㅠ ㅠ  

댓글
  • 리즈엘린 2017/07/26 08:02

    헌금낼 돈은 있어도 정당히 내야될돈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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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섭 2017/07/26 10:37

    슈바...예수님한테 내달라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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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옹이는냐옹 2017/07/26 10:38

    천국행 티켓 요금 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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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기암재벌 2017/07/26 10:38

    정차하고 경찰부르면 안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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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게유명인 2017/07/26 10:40

    십일조는 신앙이고 난 노인이니 버스요금을 내지 않겠다! 뭐 이런건가 버스기사 인심 뭐이런걸 바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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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한땀 2017/07/26 10:42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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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하는냥이 2017/07/26 10:42

    버스비 안내고 가도 교회가서 회계기도 드리면 되니까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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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그릴리아 2017/07/26 10:43

    지하철이 노인은 무료니까 버스도 그럴거라고 생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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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mmy_N 2017/07/26 10:46

    그대로 버스 몰고 경찰서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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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집강순이 2017/07/26 10:46

    기독교들이 참 꼴보기 싫은점 하나가 비양심적인 일을하고도 당당해요. 그러고 하는 말이 너희들중 죄없는 사람 내게 돌을 던져라 ㅋㅋㅋ아니면 기도하면 용서받는다고 도 막살아요 ㅋㅋㅋ우리 외가가 다 기독굔데 맞바람피고 술집다니고 막살면서 교화장로임 ㅋㅋ저도 교회다니는고고마다 목사들이 돈밝혀서 그만뒀는데 너무 잘한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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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팬지대장 2017/07/26 10:46

    즈그 예수가 그리 가르치나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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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왕35호기 2017/07/26 10:47

    늙으면 염치가 없어진다더니 쯔쯔 노인네가 참 추하게도 늙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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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콜중독곰♡ 2017/07/26 10:51

    그러면서 자기딴에는 돈 아꼇다고 생각하는 ㅄ들이 있지요. 돈 별로 안하니까 돈 안내나봐요 ... 이러니 기독교인에 대한 시선이 고울리가 있나요. 그사람이 나쁜거지 기독교인이 나쁜건 아닙니다.. 네 이해는 하는데요 그쪽 사람들 민폐 끼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그냥 시선이 전체적으로 나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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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겔 2017/07/26 10:51

    이거 교회에서 노인들 오백원씩인가천원인가 줘가지고 버스비내면손해니까는 무임승차한다고 방송에서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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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nicStation 2017/07/26 10:59

    예전에는 중고딩 이었는데 요즘은 버스 진상 승객의 90% 이상이 노인이라고 합니다
    무임 승차, 자해 공갈, 앉은 사람 자리 빼앗기, 벨 누르지도 않았으면서 세워주지 않는다며 빼액,
    내릴때 차 완전히 멈추고 일어나라 했는데도 멈추기 전에 일어났다가 넘어지기, 큰 소리로 통화
    유형도 아주 다양해요
    그리고 기사가 한마디 하면 내가 노인이라 무시하냐며 빼애애애애애앵
    그래서 노인 승객 타면 신경이 극도로 날카로워 진다고 합니다
    - 버스 기사 10년 경력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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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프늄 2017/07/26 11:06

    3년 전엔가..
    어떤 아줌마가 타면서 버스카드를 찍었는데
    "잔액이 부족합니다" 라는 알림이 나왔음
    "아이구.. 어떡하나.. 거기 학생 대신 좀 찍어줘~"라고 말하니 어떤 학생이 대신 찍어주려함
    그런데 갑자기 기사아저씨가 학생더러 찍지 말라하고 아줌마한테 다시 카드 대보라고 함
    아줌마는 학생이 찍어준다는데 왜 오지랖이냐고 소리지름
    그렇게 실랑이 하다가 결국 그 아줌마 카드 찍어봤는데...
    잔액 0원....
    상습범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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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och 2017/07/26 11:06

    국민신문고랑 순복음에 민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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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티군♡ 2017/07/26 11:10

    무식에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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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불렁 2017/07/26 11:18

    아줌마들도 있어여
    얼마전에 저 버스타고 가는데 어떤아줌마가 무임승차해서 아저씨가 뭐라했는데
    한정거장가서내릴꺼라고 계속 빡빡우기더라고여
    근데 계속 아저씨랑 무슨 얘기 하길래 아줌마가 전 버스에서 잘못내려서? 뭐 그런건줄알고 그러려니 했는데
    한정거장만 간다던 그 아줌마 노약자석앞에서 무릎잡고 골골거리면서 자리양보받아내더니
    저보다 더 늦게내렸어요 ...-_-;;; 그아줌마는 이수역? 갯마을앞? 거기서 탔는데 제가 봉천사거리쯤에서내리는데 그 아줌마는
    저 내린다음에도 계속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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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네아빠 2017/07/26 11:26

    사람이 나이를 먹을수록 염치라는 것을 알아야하는데, 요즘 그런 노인들이 드믄거 같다. 지하철을 타려고 줄을 서서 다들 기다려도 새치기는 기본, 뭐라고 하면 오히려 부모도 없냐고 소리지르고,,멱살을 잡을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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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우메이링 2017/07/26 11:27

    새치기는 기본에.. 무임승차에..
    거동불편하면 새치기 어느정도는 그런가보다 하는데 말짱히 잘다니면서 수십명 줄 새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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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광암 2017/07/26 11:28

    저는 신도림역에서 목격한건데 그 벨 누르면 열리는 문 있잖아요? 보통 역을 지나치거나 할때 쓰는문이요
    근데 그 문을 어떤 아주머니가 누르더니 그냥 쓱 지나가는데 그 문 닫히기 전에 노인 젊은사람 할거없이 3명이나 쓱쓱 지나가는거에요;;
    요새 무임승차 엄청 많다던데 불과 노인들만의 일은 아닌거같아요...
    저는 당당해서 너무 놀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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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Guardian 2017/07/26 11:28

    범죄자 새기들중 하나님이 용서해준다는거 보면..
    범죄 우두머리가 하나님이라고 하는꼴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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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onlightou 2017/07/26 11:30

    버스비 삥쳐서 하나놈에게 상납 하는 할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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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철쮸♥ 2017/07/26 11:47

    제작년 버스타고 출퇴근 하던시기..
    어떤 아주머니.. 출근길 사람많은 버스에 뒷문으로 몰래타더니. 출근중에 앉아가는 여자앞에가서 자리양보하라고 분위기 험악하게 굼..
    물론 그냥 내림.
    아주머니 탐. 부저 누르고 카드 태그함.   근데 안내림.   7정거장 이후에 내림.
    예전 버스타고 출퇴근 하면서 기사폭행하는 만취한 미친아저씨 한명.  버릇없는 학생 2명. 무임승차및 버스안 개매너 및 범법 아줌마 다수.
    오히려 어린애들은 좀 시끄러울뿐이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문제없었음.
    카드 태그 하고 내리려는데 어떤 아줌니가 날 밀치고 카드태그하는 바람에 중심잃고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져서 팔 깁스한적도 있었는데..
    나뒹구는걸 보더니. 어머 하고는 그냥 냅다도망감.  주변 아저씨들이 욕하면서 서라고 소리질렀지만  무단횡단하고 그길로 도망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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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부남 2017/07/26 11:57

    할매들이 그러니 개신교신자들이 욕먹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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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사지? 2017/07/26 11:57

    전 말문이 막힌적도있어요...
    할무니 한분이 버스를 타셔서는 아이구!잔돈이 없네 한번만그냥탈게~하고 자리에 앉으심.
    기사아저씨가 요금 내셔야죠! 돈없으시면 타시면 어떡해요!!! 라니까
    할머니왈...내가 돈이 왜없어!!! 농협에서 300만원 찾아왔느네 잔돈이 없어서 못낸다고!!!!만원짜리밖에없어!!
    .....진짜실화임. 기사님뿐아니라 버스내승객들모두 벙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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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스쳐 2017/07/26 12:07

    교회에다가 정식으로 항의해서 무임승차 못하게
    주님이 노하신다고 얘기해달라고 해야겠네요.
    근데 버스회사 사장님이 저 교회 장로고 이런거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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