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라 고객들도 놀러가서
나도 하루 쉬기로 하고 집에 쉬는데
문득 점심으로 피자가 고파서 주문함.
그때 유튜브 채널에서
광복절 얘기하고 있었고
나도 그 얘기에 심취함.
그러다 종이 울리고
보통 놓고 가시는데
맥주까지 같이 시켜서 내가 받아야했음.
'우리 모두 순국선열에 감사합시다'
대목보고 감동받아서
'그래 모두에게 감사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밖에 나가니 배달부 어르신이
무더위에 땀 흘리며 가져와주신게 고마웠음.
'감사합니다' 라고 하려는데
갑자기 독립운동이 떠올라서
나도 모르게
"대한독립만세!" 라고 소리침....
"허허허, 만세..." 라고 하고 물러가시는데
그 표정이 잊혀지지 않음
Ill|!l|l|IIlI
2023/08/15 16:34
정신과 가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