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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무임승차를 가르치던 엄마

어제 지하철타고 집오려는데
카드찍는곳에 옆에 엄마와 아들이 카드찍으려고 하는데
아들이 엄마 앞 쪽으로 쏙! 들어오더니 그 엄마는 아이를 꼭 안고 같이 개찰구를 통과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아이는 초등학생 4학년정도되고 초등학생은 지하철요금 450원인가 그렇지않나요??
아이가 어려서 애매한것도 아니고 다 큰 아이를 쏙 안고 무임승차 하는 모습이 진짜 어이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엄청째려보면서 쳐다봤더니 그 사람도 절 빤히 쳐다보더라구요.
아낀다고 저런행동까지는 제발 안했으면 ..
댓글
  • 밥좀주쇼 2017/07/24 14:54

    돈 몇푼아끼자고
    애 인생을 시궁창에 던지는격
    사소할수도 있지만
    사소한것부터 그 부모를 알수있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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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박귀신 2017/07/24 14:55

    글쓴님이 쳐다봐서 눈 마주쳤을 때 제발 그 부끄러움을 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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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myam 2017/07/24 14:57

    애기데리고 무단횡단도 엄청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제가본중에 제일 충격받은건 임산부가 4-5살쯤돼보이는 아이데리고 무단횡단한거..아니 바로 조금 위에 횡단보도있는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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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angel 2017/07/24 15:00

    자기애한테 돈쓰는데 인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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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냥한엄마곰 2017/07/24 15:25

    나중에 커서 자식아 자기 자신을 얼마나 부끄럽게 여기는지 알려나..
    겨우 그 돈 아끼자고 자식 자존감깎아먹고  자식 성격이고 인생이고 얼마나 망가지는 지를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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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쭈 2017/07/24 15:34

    "사장님 부페 무료 몇살부터에요?"
    "몇살로 알아보고 오셨어요?"
    치열한 두뇌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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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르뚜가 2017/07/24 15:58

    도둑양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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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ro 2017/07/24 16:46

    고거 아껴서
    참으로 잘 살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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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판일세 2017/07/24 17:01

    저는 뭐 ㅋㅋㅋ
    그 버스비 애들은 얼마 하지도않는데
    그거 아낀다고 지 무릎에 앉히고서는 옆에 애가 옆사람 치니까 오히려 빈자리 가라고 적반하장 한 인간도 봤죠
    사과 해봤자 뭐해 이미 무임승차 했잖아 덩치 큰 남자니까 갑질하다간 싸워서 맞을거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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