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설탕 논란 한참일 때 한 짓거리들 가관이죠....문명화된 사회일수록 절제할 줄 안다? 드립으로 설탕 많이 치면 미개한 나라인 것마냥 지껄이다가 한 번 까이고..
백종원이나 설탕 많이 넣는 것 보고 '설탕 처넣는다' 고 욕했다가 네티즌들이 뭐라고 하니까 '처'는 '많이' 라는 뜻일 뿐이라며 국어공부나 하라고 드립 ㅋㅋ 이 때도 황교익씨는 나이를 참 잘 처드셨다며 불펜에서 까이고 ..
제가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마리텔 등으로 백종원이 한참 뜰 때 '코스프레' 드립을 친 것입니다. 백종원보고 요리 전문가 코스프레나 하면서 TV에서 인기 끄는 인간이라는 식으로 욕을 했는데 정말 어이없었던게
백종원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자기가 직접 식당 경영하고 요식업계 큰손에 메뉴개발까지 자기가 하고 수십년동안 요식업 연구했던 사람이 요리전문가지 그럼 누가 요리전문가인가요? 정작 글로만 씨부렁거리고 손에 칼 한 번 안 쥐어본 '맛 칼럼니스트' 야 말로 요리에 비전문가지..
수요미식회에서도 꼰대발언 무지하게 했죠...전현무나 신동엽이 재미있게 중화시켜서 그렇지...제일 기억에 나는 발언이 돈까스편이었나 '젊은 사람들은 맛있는게 뭔지 모른다.' 라질 않나 고기냄새 안나게 깻잎으로 감싼 김밥 가지고 '술수' 라고 하질 않나 ...아니 고기냄새 지우게 향신채 쓴 게 '술수' 면 음식이라는게 성립이 어떻게 됨?
지금이야 수요미식회에서 전현무랑도 친하게 나오고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이 말하는 것도 잘 받아주고 부드럽게 말하니까 이미지가 세탁된거지
수요미식회 초반부나 칼럼, 인터뷰 보면 주장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에요. 언행자체가 너무 편협해서
오죽하면 수요미식회 중반에 여자게스트들 나와서 황교익 선생님 엄청 무서운 분인줄 알았다는 식으로 말하는 장면, 눈치보는 장면도 꽤 나옴. 딱 그런 이미지였는데 세탁된지 얼마 안됐습니다.
머리가 나쁜건지 물타기를 하는건지 아니면 황교익이 설탕에 대해서 어떻게 말했는지 직접 읽어본적이 없어서 그런건지 설탕 논란을 끄집어내서 황교익을 비난하면 [설탕에 대해서야 비판할 수도 있지 않냐] 이딴 식으로 물타기하는 쉴드가 자꾸 나오는데
비판도 논리가 있어야하는 거고 합리적인 태도라는게 필요한거죠. 설탕 넣었다고 백종원을 무슨 사기꾼에 인간쓰레기라도 되는 것처럼 비판하고 설탕 넣으면 미개한 원시민족이라도 되는 것처럼 비난하고 단 음식 먹으면 독극물 먹고 죽는 것처럼 말하는데 그게 어떻게 옳습니까?
설탕이 점점 과해지는 추세라 염려된다 뭐 이런 정도로 말했으면 욕을 먹었겠어요? 영돈이가 msg 가 독극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선동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