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이차 관련해서 이야기가 핫하네요.
저도 최근에[심지어 이번주] 멘탈 파괴된 경험 있어서 글 적어봐요.
친한 언니가 부른 모임에서 딱 한번 본 남성분이었어요. 저랑 10살 차이 넘는...
모임 내내 제가 남자친구 있다고 말하고, 심지어 남친사진까지 보여줬는데도
거침없이 들이대주시니 진짜 돌아버릴 것 같았어요.
전 안친한 사람이 제 몸 만지는거 왕왕 싫어하는데 은근슬쩍 어깨같은 곳 만지시려고 하구...
솔직히 저도 취향이란게 있는데 외모도 제 취향 아니고
술집 알바분에게 진상부리는 똥매너의 사람이 저랑 동갑이어도 싫은데
열 살 넘는 나이차까지 나니까 더더더!!!!! 싫었어요.
줄곧 단톡방에서 계속 엮으시려는 듯한 드립쳐서 진짜 불편했어요.
며칠 후엔 자기랑 만나자고 고백 문자를 하시더라고요 와진짜...^.^ 이성의 끈을 놓을뻔
저 성질 드러운데 진짜 참고 참다가 이건 안되겠어서 그냥 욕이 튀어나오고 말았어요.
그분도 어느정도 숙이고 들어가시고 일단 연락은 다 차단했는데
사이다도 아니고 한 주 내내 찜찜한 이기분..
나이 차이 나는 커플 이런거 괜찮아요.
맘에 드는 사람에게 대쉬하는 일도 나쁜 행동이 아니죠.
근데 남자친구 있는데 저러는 이유가 멀까요.
스스로를 승부사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왜 제게 바람을 조장하는거죠?
석양이 진다 타타탕을 맞고싶은건가요? 완전 궁금
https://cohabe.com/sisa/311938
나이차 보고 생각난 따끈따끈한 내 멘붕이야기
- 현대차 무적 논리 [8]
- CarboxylicAcid | 2017/07/24 00:03 | 5983
- 남친 엉덩이가 너무 기여워요... [39]
- 신경쓰지마 | 2017/07/24 00:01 | 2320
- 다음주 아는 형님 레전드.jpg [22]
- 데드머니 | 2017/07/24 00:00 | 3629
- 육두막 궁금한 점 몇가지 DR은 오막삼보다 좋죠? [4]
- 황소걸음마 | 2017/07/23 23:59 | 2862
- 나이차 보고 생각난 따끈따끈한 내 멘붕이야기 [38]
- 추워죽겠음 | 2017/07/23 23:53 | 5398
- 고귀한 엘프들이 타락하면...? [27]
- 날때려줘하앜 | 2017/07/23 23:52 | 5267
- 야구장에서 치킨 먹는 연예인 [16]
- 딸치광이 | 2017/07/23 23:51 | 4134
- 오타쿠가 된 니코.jpg [15]
- 고고학자 MFMR | 2017/07/23 23:48 | 2427
- 탁현민 근황.twt [11]
- 사닥호 | 2017/07/23 23:47 | 6032
- 풋사과는 상품으로 판매안한다는 댓글 보고 ㄷㄷㄷㄷㄷㄷ.jpg [33]
- 다롱이★★ | 2017/07/23 23:47 | 3082
- 베스티 유지 비키니 [9]
- ~갈대임돠 | 2017/07/23 23:46 | 3700
- 소개팅 호불호 ㅊㅈ 복장.jpg [23]
- 파이랜xpg | 2017/07/23 23:44 | 5996
- 김경수의원이 총선 때 제일 많이.받은 질문 [12]
- 빵빵쓰 | 2017/07/23 23:42 | 4642
- 제가 보는 여성계 [9]
- 돌아온빌런 | 2017/07/23 23:42 | 3797
뭐지 저 말투는...;;;
말투부터 역겹네요;
뭐야 저 말투;;;
오프라인에서도 저런 말투를 쓰는건가요 설마???
그런거 아니면 분명 저 말투가 자기 딴에는 굉장히 점잖고 젠틀하며 위트 있다고 생각해서 저럴듯
비슷한 놈 본적 있음..
저 말투를 유머로 아는 것 자체가 노답인 상황이군요.
깔깔유우머 아아....깔깔유우머....ㅠㅠㅠㅠㅠ크하하하하하하하 아앜ㅋㅋㅋ
총체적 병신이군요;;; 말투만 보고 욕 튀어나올뻔
워 씨불 띵동에서부터 범상치 않음을 느꼈다
조선시대에서 타임머신 타고 오셧나? ..
지 딴에는 저게 유머러스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투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투는 도대체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자있는 사람한테 추태라니;;
진짜 멍멍이한심하네요
욕먹어도 싸요
저런 일 당하면 내가 그리 만만한가 싶고 짜증이 치솟더라고요
나와 사랑하는 사람까지 묶어서 무시하고 막대하는거죠 진짜 짱싫음
아 극혐ㅋㅋㅋㅋ
자기딴에는 참신하고 새로운 말투라고
저런 거겠죠ㅋㅋㅋㅋ 나이든 티 나네요..
구질구질함극혐의오글거림지랄도정도껏
아우 드러워 X발 어휴 진짜 혐오스러워
@)))))) 맞나여...?!
뭔가 김밥을 두고가야할듯한 말투네요
우엑
혼란하다... 혼란해... 뭐지 저 생명체는..
말투부터 대 비호감 ㄷㄷ 저런 말투하면 뭐 되게 고상해보이고 젠틀해보일줄 알았나???? 토나와
말투왜저래.. 사극에서 튀어나온것도 아니고..
사람이 싫다고 하는데 저 따위 카톡을 보내냐ㅡㅡ
뭐 조선시대에서 왔대요? 저러면 멋져보이는줄 아나봐...
어우 소름.... 분명 자기가 위트있는줄 알겠죠?
더 따끈하게 오늘들은 이야기..
30대초반인 저에게 40-50대남자한테는 아저씨라고
부르지 말라는 소리 들었네요 30초반이면 40-50대까지는 오빠고 거의 동급으로 봐야 시집갈수 있다고ㅋㅋ
반박하니까 20대중반여자애들도 30대중반남자들한테는 오빠라고 부르지 않냐고 여자나이 10살위남자한테는 동급이성으로 봐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우리집 큰삼촌이 49이십니다...
카톡말투 소름이네요 뭔사극찍나요 ㅋㅋ
님강하게 나가셔서 멋있어요 저글16살차글쓴이인데 이런일많이들겪으시네요 저도알바때 노친네들4~60대들이 지번호주고가 웃겼는데 님은대놓고 저러네요?죽빵날리고싶다 ㅋㅋ님말투멋잇어요 반함ㅋㅋ욕하니 쫀듯요 걍 죄송해요.. 남친잇어요햇음 끈질겻을듯요
패고싶다.... 눈팅중이었는데
내가 화가나서 댓글담
정신나간놈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와중에 글쓴님 대응 사이다!
진짜 잘 대응하셨어요!!
미치고 팔짝 뛸만큼 짜증나는 말투이긴 하지만 무례하진 않지않나요? 대쉬 - 거절- 납득하고 다시는 안하겠다 약속.. 사후에 별일이 없다면 나름 평화로운거 아닌가 싶은데요.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저 후에 다시는 연락하지 않았다면 남자분도 모든 착각(글쓴이가 애인과 소원하다던가 본인에게 남모를 관심이 있었다거나 등등)에서 벗어났을것 같아요. 저분은 음..눈치가 없고 매력도 없으며 모든 세대와(!)세대차이가 나는 불행한 사람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말투 ㄱ극혐..와......
저딴 말투로 말 안해도 저런 내용 카톡 받으면 기분 나쁠거 같은데 말투마저 저러니 더 짜증남..내가 다 짜증..
말투부터 찐따.
남친있는거 알면서 추근댄거에 덧붙여서 또 화가 나는건 고백이라 하면서도 전혀 진지한 태도도 아니라는거...
뭔 무협지같은 말투도 비상식적이고 되면 좋고 말면 마는거라는 식의 가벼운 접근 정말 짜증나네요
나이차를 떠나서 임자있는 사람에게 찝적대는 연넘들을 다 쓰레기임
근데 카톡 읽다보니 토할거 같은 이느낌은 뭐지
아니 무슨 겉멋에 저런말투를 쓴대요???????
조금 독특하게 보이고 싶었나?
김광진 노래 '편지'도 아니고 말야..;
끝까지 저말투 너무너무 오그라드네요.
저 욕하는거 싫어하는데 'X발'이 이렇게 잘 쓰일줄은^^;
전 카톡이 여친 프사인데 일관계로 카톡은 교환했는데 얼굴은 못본분 한 40대 이상되시는분이
어디서 일하냐 뭐하냐 몇살이냐 뭐 이런거 물어보길래 그냥 다 답해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날 모르는 사람이 프사가 나인줄 알고 물어보는 거였음..
진짜 핵소름 돋던대 나이 그렇게 먹은 인간이 여자친구한테 찝쩍대면 진짜 .. 상상만으로 불쾌한대
내가 직접적으로 겪으니 하 ..
'내 그대를 보고 무엇인가 버티기가 어렵소'
븅신하면서 가만히 보다가 여기서 폭소가 터짐 ㅋㅋㅋㅋ
쑥쓰러워서 저런말투 쓰는듯한데
아마 실제로도 대인관계 문제있는
내성적인 사람인듯한데 쪼매 삶이 안쓰럽네 ㅎㅎ
존나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