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갈비를 굽고
지글지글 끓고 있는 돌판을 들고 와서
한숟가락 뜨자마자
엄마한테 전화가 오네요.
엄마가 식당하시는데
갑자기 손님들 많이 오셔서 도와달라고...................
다시 돌아오니
식은 돌판과
퍽퍽한 떡갈비와
냄새 가득한 방만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우잉.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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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떡갈비를 굽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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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눈물의 떡갈비...
엄마한테 가서 수박을 넘 주어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밥도 못먹..ㅠㅠ
수박 때문에 오늘밤 이젠 화장실 들락날락 하시다가
새벽때쯤 식어버린 떡갈비랑 밥을 드실것같은..
왠지 느낌아닌 느낌? ㅎㅎ
전 잠이 더 좋아요.
내일 출근입니다.ㅠㅠㅠ
헐... 휴일에 출근?ㄷㄷㄷ
얼릉 주무세요
그러고 보니 저도 내일 사무실 나가야한다는건 함정ㅎㅎ
원래 오늘은 쉬고 내일 출근인데
갑자기 오전에 뭔 고사를 지낸다고 저보고 일곱시 사십분에 나오래잖아요.
오늘도 오전에 출근했어요.ㄷㄷ
떡갈비는 식어도 맛남 ㄷㄷㄷ
이미 수박으로 배를 채와 와서..ㅠㅠㅠ
컥 아까운 떡갈비 ㄷㄷㄷㄷ ㅠㅠ
내일 퇴근하고 먹을까해요.ㅋㅋ
그저 부럽 ㅠㅠ
난 오늘 출근날도 아니었는데 일곱시 반에 나갔다는.......ㅠㅠㅠ
인생은 타이밍이래요 ㅋㅋㅋㅋ
토요일 야간근무 하는 저는...ㅠㅠ
아침6시에 마치고 집에가서 씻고 구조라 마을가서 스냅이나 좀 찍고 와야겠네요ㅠㅠ
힘내세요 누님!
구조라 마을은 또 어디.
식은 떡갈비는 버리라고 배웠습니다. 저에게 버리시면 됩니다
제가 먹다 만걸 왜 드려요.ㅋㅋㅋㅋㅋㅋㅋ
떡갈비의 고장 담양으로 고고씽.ㅎㅎ
낼 도시락으로 챙겨가서 드셔용
아침에 도시락 쌀 정도로 제가 부지런하지 못해요.ㅋㅋ
이 떡갈비는 냉동 떡갈비인가요?ㅎ
예 냉동된거 해동해서 굽고 있었죠.
마음이 참 곱네요.
인스턴트 떡갈비는 낼 대충 데워드세요.
엄니가 많이 든든했을듯 ㅋ
안가면 엄마가 이 일을 십년째 기억나게 해주실꺼같아서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