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난떠는거일까요?
어디 음식점을 가든지
주방장이 담배피면 다신 안가야겠다 이생각 먼저 들어요.
주방장이 나와서 담배피는 거 몇번 목격했거든요.
며칠 전에는
초밥 집에서 초밥 다 먹고 나왔는데
뒤에 초밥만드시는 분이 나와서 뭔가 주춤주춤하시는거예요.
차타고 출발하려하니까 그때서야 담배꺼내서 피시더라구요.
제가 뒷창문으로 보고있었거든요..
다신 안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손에 니코틴 다 묻었을텐데 저 손으로 초밥을 만들다니..하...
손 씻어도 싫어요ㅠㅠㅠㅠ
헐 맨손 요리 하면서 담배를
최악이죠.
직업으로 요리했던 사람으로서 완전 혐오합니다.
전 다른 사람이 먹을 음식을 요리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타인이 먹는 음식이라면 매니큐어, 손톱길이, 손 위생, 사소한것 하나도 신경써야죠 -_-;
안먹어요;;;;;;;;;안봤으면 모를까...
유유
제가 이사온 동네에 젊은 총각?이 하는 작은 초밥집이 있는데요
작지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정갈해 보여서 신랑이랑 꼭 가보자 했는데
지나갈 때 보니까 영업중이라도 손님없을 때 나와서 가게앞에서 담배를 피더라구요
다른 음식도 아니고 맨손으로 만지는 초밥만드는 사람이;; 손씻어도 담배냄새 날텐데
저런건 더러워서 못먹죠;;
다른것도 아니고 초밥 맨손으로 만들잖아요....
으......
담배피고 오면 부류연이라고 몸자체에 담배연기에서 물질이 음식으로 들어갑니다.
적어도 15분정도는 있어야 옅어지니까 충분히 싫다면 싫다고 말할수 있는 상황
제가 초밥 안먹는 이유중에 하나에요.. 물론 투철한 직업의식 갖고 위생관리 철저하게 하시는분들도 많이 봤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 봤거든요. 괜히 먹고 탈 나느니 안먹기로 했어요.
손 씻겠죠.
그냥 만들진 않을것 같은데요.
전 개인적으로 요리하는 사람은 담배를 안 피우는 것이 직업윤리, 직업정신이라고 생각해요.
담배피는 사람이 만든 음식 먹고 싶지 않아요.
절대안감. 안보이는주방에선 더 드러울거 같아서 안감.
초밥 요리사 포함해서 요리사중에 담배 안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주방에서 일하는 찬모 이모들도 담배 피우시는분들 많은데 담배 핀 손으로 요리한다고 음식 못먹으면 외식 안하는게 답입니다
담배피는 사람이 만드는 음식. 먹기 싫죠. 싫은게 당연해요.
.. 어떤 고오급 호텔에서 알바했을때
재료손질하려고 손을 씻으러 가는데.
요리사분이 야 됐어 그런건 가족한테 요리해줄때나 그렇게 하는거야. 라고 해서 멘붕
어? 초밥은 담배피면 안될텐데요??
비린내 대신 담배 쩐내 날거같다.
흠.. 전문요리사라고 하기 애매한 상황이라 그럴지 모르지만..
요리를 직업으로하는 제친구 말로는 요리할때는 향수나 핸드크림도 안바른다고 들었는데..
담배의 성분이나 냄새가 남을지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허허
담배는 개인의 선택이니 존중하고
다만 그 집은 다신 안갈 듯 싶어요.
초밥 요리사는 생 걸 만지는 직업이니깐요.
전 담배 물고 수타면 하시는분도 봤긴 합니다.
그집은 당연히 망했습니다.
1. 담배에 있는 온갖 발암물질
2. 옷에 배는 담배냄새
3. 담배로 무뎌진 후각 미각
요리사가 담배피는 거 본 가게는 안가죠
담배 안피우는 편의점 알바생인데 담배를 채워넣기만 해도 손에 냄새가 배서 손을 자주 닦아요. 그런데 요리하는 사람이 담배를 핀다고요?
요리사도 사람인지라.....영업다끝나고 퇴근후 핀다면 모를까...한참 테이블돌아가는데 핀다는건..진심 야만적이네요ㅠㅠㅠㅠㅠ 저라도 그집안갈듯...
흠. 개인 차이겠지만
손씻어도 싫다는건 저랑 생각이 다르네요
그분들도 화장살에서 생리현상 하시는데
씻어도 싫다심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음식은 손맛이다라는 말도있어요. 물론 이 경우와는 무관하지만요
개인적으로 궁금한거라.. 이 상황과 조금은 다르긴 한데, 맨손으로 음식을 만드는게 아니라 목장갑, 비닐장갑 끼고 요리를 한다고 해도 별로인가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는 담배를 피고 음식을 한다는거에 대해서는 그다지 나쁘게 보질 않네요. 개인 취향일 수는 있지만..
물론 ! 그 손으로 씻지도 않고 담배핀 손으로 날 생선과 밥을 움켜진다면 .. 좀 꺼려지기도 하네요 ㅎㅎ
이건 뭐 개인 취향이라 싸울 얘기가 아니라고 봐요.
작성자분은 지금 '초밥' 이라는 특정 요리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는거고 이 '초밥'은 일반적으로 맨손으로 마무리를 하는 요리죠.
거부감이 충분히 들 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냥 삼겹살 집 이런데서 안에 주방 보는 분이 담배 펴도 뭐 신경쓰는 분 있을진 모르겠지만 많진 않다고 봐요. 그런데 이건 '초밥' 이라는 특정 요리의
조리과정에 따른 문제라고 봐요 ㅇㅇ
저도 흡연자라 결혼전에는 신경안쓰는편인데
결혼후 애기가 생기고나서는 변화더라고요..
저도 그닥일듯해요
ㅈ같긴 한데 꽤나 많을거에요
그냥 모르니까 먹는거뿐
똥구녕도 손안대고 씻어아겠네요
초밥이라면 더 심각한거 아닌가요...
담배 쩔은내 나는 손으로 맨밥을 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 하고
생선을 썰고 와사비 찍어서 모양잡으려고 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주물.......
요리사 담배필수있다(O)
단 손님이 못보는 곳에서~
그 고든램지가 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 있잖아요
헬스키친인가??
거기 지원해서 나온 요리사들 쉬는시간에 죄다 담배피길래 문화충격...
저는 치킨집아저씨가 장갑끼고 피시는거봣는데 그손으로 그냥 바로 치킨들엇다놧다 포장하시더라구요.. 한마리에 6천원 2마리만원 옛날통닭파시는집인데..
상품은 혜자인데 위생이..
교촌치킨에서도 담배물고 간장소스 비비는거 자기네들이 찍어서 올린거 이슈된게 또 기억나네요..
하아.. 그놈의 담배 왜피는지
오 말도 안 돼......
저도 취미로 요리하는 사람이지만
정말 프로의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손을 직접 대지 않는 요리면 몰라도 초밥이면 뭐...
건강식 죽집 자연주의 추구 죽집 있는데 남자사장님이 가게 앞에서 담배피고 있었음 ㅋㅋㅋ
난 거기에서 죽어도 먹기 싫었는데 젠장
그리고 초밥집 앞에서 둘 다 조리복 입고 담배 핌 ㅋㅋ
사람 엄청 지나가는데 솔직히 둘다 위치 불어버리고 싶다
스시명인으로 티비에도 나오시던 분이 스텝들과 다정히 담배피우시고 물로 손 헹구시고 초밥쥐는 걸 본 후로 안 갑니다
한두번 초밥 먹을 돈 모아서 아주 비싼집(주방장이 반 결벽증으로 유명해서 스텝들 금연자만 뽑는)곳을 가거나 아예 코스트코 가요
거기는 기계초밥이지만 흡연자 엄격히 거른다는 걸 눈으로 봤으니요
솔직히 요리하는 사람이 담배피울 수 있어요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은 싫다해도 기호식품이니까요
다만 진짜 기타 조리 과정없이 주방장의 손에서 만들어져 바로 소비자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에 담배 또는 담배냄새... 전 싫어요 ㅠㅠ
전문의입니다.
니코틴은 수용성 물질로 아무리 손 씻고 뭔 짓을 해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존재하는 땀샘으로 땀과 함께 24시간 지속적으로 분비됩니다.
악수나 그 사람이 썼던 물건에 모두 묻어있을 뿐더러, 가족이라면 포옹, 뽀뽀등 스킨쉽 간에 전파됩니다.
그래서 흡연자들의 아기, 아이들은 비흡연자의 아이들보다 평균적으로 몇 배에서 몇 십배의 니코틴 수치가 나오죠.
대표적인 니코틴의 부작용은 성장 저해 및 지능발달 저하입니다.
흡연자 요리사는 요리사로서 자격 미달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장실요? 그건 손 씻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전 니코틴 초밥 먹기 싫습니다.
먹지말아야할거 많은데
일단 배달은 무조건 먹으면 안되죠.
물론 안피는사람도 있겠지만 피는사람도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초밥요리사 뿐만 아니라
사람이 먹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고 봅니다.
아무리 주의한다고 해도 그 담배연기가 손이며 몸에 다 배일텐데
그런 꼴을 본다면 저도 매우 싫고 다시는 그 식당에 가지 않을겁니다.
극단적으로 생각한다면 담배 피우는 요리사는 자격미달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배관련 글 (ex: 길거리흡연) 에는 항상 극소수의 담배충들의 억지편들기식 댓글이 몇개씩 보이는구나
저는 전문적인건 잘 모르겠는데
제가 예전에 알바하던 일식집 요리사들이 다들 담배를 폈는데
가게 한적해지는 타이밍에는 항상 여럿이 가게 주위나 조금 떨어진 (그래봤자 딱히 멀지도 않은...) 곳에서 여럿이서 담배를...
볼 때마다 눈쌀이 찌푸려졌어요. 지금은 어쨌든 거기 알바를 그만뒀지만...
일식이 아니더라도 요리할 때 맨손을 쓰게 되는 경우가 자주 있지 않나요?
뭐 손 깨끗하게 소독하고 장갑을 끼던가 하면 모르겠지만...보통은 그게 아니니까
제 눈에 안 보이면 신경 안쓰고 살지만 저 가게 요리사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보였다 싶으면 거기는 가지 않게 됩니다.
저희 동네에 초밥집 싸고 괜찮은 곳 있는데
어느날 지나가다 보니까 거기 초밥 요리사 3명이 전부 가게 앞에서 담배를... 그거 본 이후로 안가게 되네요 ㅎㅎ
손만 잘닦으면 상관없을거같아요
외식이 모 다 그렇고 그렇죠ㅋㅋㅋ
요리사가 담배피는지 안피는지 일일이 신경쓰기엔
세상살이가 너무 힘들어요
저도 담배를 피지만..... 확실히 그런거 보면 못가죠... 그 사람이 담배를 피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해도 꺼려질꺼 같아요...
같은 담배피는 사림으로서 이기적이지만.... 뭐 사람인데 별수 있겠습니까.... 찜찜한건 찜찜한거죠 ㅠ
오줌 싸고 손 안 씻는 요리사도 있더라구요...
퓨전 일식 집 주방장이었는데 이 꼬락서니 보고 단 한 번도 안 갔습니다.
반 년 버티더니 결국 문 닫더라는;;
커피 만드는 사람인데 커피 배운날부터 담배 끊고 향수 안뿌리고 손이 매년 터져도 핸드크림 안바릅니다
벌써 칠년째 됐네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담배 안피우시는분들 많이 없죠...
그렇기에 안보이시는 곳에서 피우시려고하죠..
라텍스장갑을 끼고 요리하는게 아니면 손님 입장에서 담배피고 손을 씻었는지 안씻었는지 알수 없는 일이니까 개인 취향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