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이용해서 술을 담가보려고 합니다.쌀농사 짓는 친구에게 찹쌀 10kg를 구매했습니다.
https://cohabe.com/sisa/310490 오늘은 술을 담가보겠습니다. 유시몬 | 2017/07/22 19:58 61 5943 쌀을 이용해서 술을 담가보려고 합니다.쌀농사 짓는 친구에게 찹쌀 10kg를 구매했습니다. 61 댓글 유시몬 2017/07/22 13:30 찹쌀 5kg을 어제 미리 씻어두었고, 찹쌀만으로 술을 담그면 너무 달게 나올 것 같아서, 단맛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 관계로 집 쌀독에 남아있던 멥쌀도 1kg정도 추가해서 물에 불려두었습니다.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3:35 찜기에 맞는 크기의 면보자기가 없어서 면주머니에 쌀을 넣고 찝니다. (sXbeQn) 작성하기 군중 2017/07/22 13:42 베스트 고고 (sXbeQn) 작성하기 뿌루 2017/07/22 13:49 오오 다 배우면 저도 할 수 있는건가요! ...아 증류할 방법이 없구나...ㅠㅠ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3:56 찜기에 쌀을 찌는동안 전기밥솥으로 고두밥을 지었습니다. 대략 절반정도는 찜기에 찌고 나머지는 전기밥솥이 지어줍니다. 수분을 날리고 적절한 온도로 만들기 위해 잘 펴고 또 뒤집어주면서 밥을 말립니다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4:25 오늘 사용할 술독입니다. 독은 보통 한지 등을 태워서 소독을 해주는데 실내에서 하기 번거로워서 집에 있던 고도수의 술로 닦아줬습니다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4:28 누룩은 잘게 부숴진 누룩을 샀기 때문에 미리 물에 불려만 줍니다. (sXbeQn) 작성하기 리에주와플 2017/07/22 14:52 실시간이라니 두근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5:00 밥이 따 쪄졌습니다 면보에 묻은 밥이 안 떨어지네요 ㅠㅠㅠㅠ 아까웡.....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5:11 밥을 적당한 온도로 식히는 중입니다 (sXbeQn) 작성하기 힝헹홍 2017/07/22 15:31 호옹이..!! (sXbeQn) 작성하기 재크재크 2017/07/22 15:40 정성추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5:44 다 식은 밥을 독에 부어주었습니다 (sXbeQn) 작성하기 리라마미 2017/07/22 15:46 우왕...실시간이당~~`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5:46 익어가는 과정도 관찰하고 밥 양도 꽤 많아서 투명한 통에도 같이 담가보기로 했습니다 술독에는 찜기에 찐 고두밥 술통에는 밭솥으로 익힌 된 밥입니다 (sXbeQn) 작성하기 제레미스 2017/07/22 15:54 추천 (sXbeQn) 작성하기 옆집고냥 2017/07/22 16:02 실시간인가요? 막 두근두근합니다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6:08 이렇게 독에 밥과함께 불려둔 누룩을 넣고!!!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6:15 물을 좀 부어줍니다 누룩과 밥이 잘 섞이도록 풀어주기 위해서입니다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6:20 비벼줍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는 좀 많이 치댈 생각입니다 누룩 건더기는 넣지 않고 물에 불렸다가 물만 사용하기도 합니다 (sXbeQn) 작성하기 유시몬 2017/07/22 16:44 달달한 냄새가 치고 올라옵니다 누룩을 물에 불리면 나는 냄새인데 밥에 비벼놓으니 더 향긋한 것 같습니다 이제 적당량 물을 붓고 면포로 막아서 발효되길 기다려야 합니다. 한... 이틀쯤 뒤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끗!!! (sXbeQn) 작성하기 프로듀우사아 2017/07/22 19:53 완성까지는 얼마정도 걸리나요? (sXbeQn) 작성하기 치킨왔다 2017/07/22 20:00 끄앙 토해쪙!!!! (sXbeQn) 작성하기 baboya 2017/07/22 20:03 .......여러분은 기다리기 힘드니까 미리 만들어왔어요 할 줄 알았는데...... 이틀을 기다려봐야겠다 (sXbeQn) 작성하기 Holics 2017/07/22 20:15 진짜 실시간이었어..... (sXbeQn) 작성하기 돈으로줘 2017/07/22 20:27 크으...주모 여기...(응? 여기가 아닌가? ) (sXbeQn) 작성하기 빰빠라빰빰 2017/07/22 20:29 이양주, 삼양주중에 어떤 술 빚으시는건가요? (sXbeQn) 작성하기 Rang 2017/07/22 20:46 우와 술을.. (sXbeQn) 작성하기 1 (current) 댓글 작성 (sXbeQn) 작성하기 신고 글쓰기 목록 [후지유저분들께강추!] 고독스 TT350F & X1TF 물건이네요 [19] Hypnos™ | 2017/07/22 20:00 | 5896 (약스압)(만화)20초 데이트 [12] 나희 | 2017/07/22 20:00 | 4057 성인용 영화 뚫는법.jpg [14] 그림자 테두리 | 2017/07/22 19:59 | 4514 여고생의 전투력 [7] goly | 2017/07/22 19:59 | 5216 오늘은 술을 담가보겠습니다. [28] 유시몬 | 2017/07/22 19:58 | 5943 오늘도 '한화'했습니다.gif [10] BMW118d | 2017/07/22 19:58 | 5197 서로 합의하에 ㅅㅅ하고나서 [20] 샤스타01 | 2017/07/22 19:57 | 2793 흔한 주인공의 무술 수련.jpg [16] 계란 Marie | 2017/07/22 19:57 | 2443 오늘의 한국 [12] VistaPro | 2017/07/22 19:56 | 2690 이번 초대기업,초고소득자 증세에 기득권이 해외로 나간다고 [18] 콘크리트명왕 | 2017/07/22 19:56 | 2100 양심이 없음 [4] 나희 | 2017/07/22 19:53 | 4271 페이스 북 사이다 일침 [8] 모리모리안즈 | 2017/07/22 19:52 | 3325 유부녀와 불륜...일베충..jpg [19] BMW118d | 2017/07/22 19:51 | 4534 « 74841 74842 74843 74844 74845 74846 74847 74848 74849 (current) 74850 » 주제 검색 실시간 인기글 MBC가 자본을 투입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버츄얼 시장 혐오) 해운대에서 일어난 끔찍한사건 부평 레전드 양다리 키스남 김수현은 완전히 끝난듯 요즘 잘 나간다는 중국 tv근황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외모/가슴이 아님 의외로 여자들이 싫어하는 몸매 jpg 현대 의학은 강력하다.. 달마과장 레전드 분열.jpg 서서 두들겨 맞는 국민은행 키보드 클리너 대참사 백x원 진작에 망했다. 기사 떳다 리뷰 보고 놀란 사장님.jpg 한일 관광객 공통점.jpg 편의점에서 콘돔 사버렸어ㅜㅜ 현재 헌재앞 오늘 헌재에서 결정을 내리긴 하겠네요 ㅇㅎ) 미국에서 실제 있었던 금수저녀 뽀.르.노 스캔들 와이프가... 트젠인 것 같습니다 육아휴직 15년 쓴 선생님을 본 블라인ㄷㄷㄷ.jpg 톰크루주 급노화ㅜㅜ 미국 육상 레전드 근황 기업을 너무 모르는 순진한 사람으로 오해되는 케이스 일하다 짬내서 운동한다는 어느 직원.gif 의외의 한류상품. 중국, 미국산 쇠고기 계약 전면 취소 속옷짤이 베스트로 간다고? 그냥 수입산 먹는게 속편한 이유 이분 최종훈씨인거같은데 홍대에서 난리난 파스타 가게 회사 5년 넘게 다니면서 알게 된 것 사람들이 의외로 슴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것 잘생긴 남자의 현실.jpg 추신수 와이프 근황 ㄷㄷㄷ 회전초밥집 이용시 몇몇 케이스 사이클 선수의 고충 김새론을 집요하게 다뤘던 기자 근황 네⋯ 사고 접수 좀 하려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jpg 여성 주차장에 주차하다 ㅁㅊㄴ으로 낙인찍힘.jpg 메갈로돈이 멸종한 이유.jpg 동기부여가 실제 성적향상에 미치는 영향.img 대만 침공준비 하는 중국군 근황.jpg 트럼프, 미일안보조약 파기 검토 기안84를 부끄럽게 만드는 여자 홈플러스 이어 사망한 거 호불호 갈리는 허벅지 휴게소 취업 옥수역 귀신 근황 현재 인천 동구쪽 상황 공무원 합격하고 현타오는 이유 적절한 굵기의 라이덴 쇼군 코스프레 열도 누나의 배꼽 gif 학생과 ㅅㅅ해서 체포된 일본 여교사 진통제 타이레놀의 신비함 유부님들, 유흥업소에 다녀온 것은 이혼사유인가요? 문화재 복원이 정말 어려운 이유 흥민이가 레전드인 이유 부정선거 판결 나옴 뭔가 신뢰 가는 음식점 리뷰 별점 후기.jpg 후 역시 여자들은 내 앞에만 서면 긴장시키는듯 일본 20대 스트리머 살해사건 전남일보 오늘자 칼럼 ㄷㄷ 우리회사에 착하고 순한 막내 한명이 들어왔다 전국노래자랑에 참가자로 나온 30년 경력 아저씨 요즘 날씨...ㄷㄷㄷㄷ
찹쌀 5kg을 어제 미리 씻어두었고,
찹쌀만으로 술을 담그면 너무 달게 나올 것 같아서,
단맛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 관계로 집 쌀독에 남아있던 멥쌀도 1kg정도 추가해서 물에 불려두었습니다.
찜기에 맞는 크기의 면보자기가 없어서 면주머니에 쌀을 넣고 찝니다.
베스트 고고
오오 다 배우면 저도 할 수 있는건가요!
...아 증류할 방법이 없구나...ㅠㅠ
찜기에 쌀을 찌는동안 전기밥솥으로 고두밥을 지었습니다. 대략 절반정도는 찜기에 찌고 나머지는 전기밥솥이 지어줍니다. 수분을 날리고 적절한 온도로 만들기 위해 잘 펴고 또 뒤집어주면서 밥을 말립니다
오늘 사용할 술독입니다.
독은 보통 한지 등을 태워서 소독을 해주는데 실내에서 하기 번거로워서 집에 있던 고도수의 술로 닦아줬습니다
누룩은 잘게 부숴진 누룩을 샀기 때문에
미리 물에 불려만 줍니다.
실시간이라니 두근
밥이 따 쪄졌습니다
면보에 묻은 밥이 안 떨어지네요 ㅠㅠㅠㅠ 아까웡.....
밥을 적당한 온도로 식히는 중입니다
호옹이..!!
정성추
다 식은 밥을 독에 부어주었습니다
우왕...실시간이당~~`
익어가는 과정도 관찰하고 밥 양도 꽤 많아서 투명한 통에도 같이 담가보기로 했습니다
술독에는 찜기에 찐 고두밥
술통에는 밭솥으로 익힌 된 밥입니다
추천
실시간인가요?
막 두근두근합니다
이렇게 독에 밥과함께 불려둔 누룩을 넣고!!!
물을 좀 부어줍니다 누룩과 밥이 잘 섞이도록 풀어주기 위해서입니다
비벼줍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는 좀 많이 치댈 생각입니다
누룩 건더기는 넣지 않고 물에 불렸다가 물만 사용하기도 합니다
달달한 냄새가 치고 올라옵니다
누룩을 물에 불리면 나는 냄새인데 밥에 비벼놓으니 더 향긋한 것 같습니다
이제 적당량 물을 붓고 면포로 막아서 발효되길 기다려야 합니다.
한... 이틀쯤 뒤에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끗!!!
완성까지는 얼마정도 걸리나요?
끄앙 토해쪙!!!!
.......여러분은 기다리기 힘드니까 미리 만들어왔어요
할 줄 알았는데......
이틀을 기다려봐야겠다
진짜 실시간이었어.....
크으...주모 여기...(응? 여기가 아닌가? )
이양주, 삼양주중에 어떤 술 빚으시는건가요?
우와 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