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께서 거론하셔서 생각하는 건데, 여기서 장비 이야기만 해도 상관 없지 않을까요~

'물론 상관은 없다'고 하시겠지만요^^:
딴지 거는 건 아니고 그 의문에 생각을 해봤습니다
촬영장소나 촬영값 그리고 노하우 같은 건 잘 알려주기가 좀 거시기해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안 그래서야 메타정보를 변경하거나 삭제하고 로케이션 질문은 건너띄는 일이 발생하진 않겠지요
더구나 좁은 한국촬영지라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추신하여 아마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면 이곳이 싸움판이 되지 않을까요
기분도 상해 할 거고요
물론 상대방의 결과물을 크리틱하자는 건 아니지만요~
그렇다고 사진에 대한 논의가 아예 없는 곳은 아니잖아요
예를들어 리뷰어나 소모임, 자료실, 강좌 출사정보를 따로 두고 있어서 그 곳에서 대화를 나누시면 되겠지요ㅋ
누구나 흔히 알고 있는 또는 흔히 행하고 있는 스킬을 공유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특별히 뛰어나신 분은 누가보아도 남달라보이고요
그렇지 않고는 실력의 차이는 나눈다라는 것도 애매한것 같네요 그래서
장비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건 아닐런지요..
이래저래 어떻게 해도 비슷한 실력이라면 장비의 힘을 받는 것이 남들보다 더 나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테니까요
꼭 신제품을 사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 신제품 출시마다 이것저것 비교하는 것 같고요
신제품인데도 내것이 나으면 안도를 하고요
그러는 거 아닐까 싶어요
전 아무 생각이 없어서 흘러가는대로 그러려니 발만 담구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이곳 뿐 아닌 어떤 사진브랜드에서도 신제품을 통한 관심을 끌려고 할 거고
좋은 평가를 얻이 원할 거고
이런 소통의 장소를 통하여 가능하다는 것을 알거고
이 싸이트 운영자님도 공지로 띄워놓기도 하시고..
단지 본능적으로 신제품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결국은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 놓는 마케팅이나 전략에 따른 흐름을 쫓는 건 또한 아닐런지 생각해 보면서
결론은,
사진 이야기 할 곳에 사진이야기 안 하고 장비야기만 주구장창해도 뭐 어쨋든 다 사진활동에 속하는 거니까요
그냥 생각나서 이러는 거 아닌가 저러는 거 아닌가 적어봅니다~
* 특별히 공격이나 다른 감정은 없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