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라 답장이 늦게 오는건 둘째치고 대화 스무마디 정도밖에 안했지만 문자가 단답형에 성의가 없는 그런 뉘앙스입니다
중간에 질문도 하는걸보면 만남전에 문자 하는건 싫어하진 않은거 같다가도 17일 점심에 제가 답장을 보낸이후 답장이 안오길래 이상하게 여겨서 제가 또 문자를 보내면 실례인거같아
3일 경과된 오늘 문자를 보냈는데 늦게 답장이 왔습니다
간호사가 교대근무로 바쁘다기에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문자가 너무 성의 없다고 느껴지는데
제가 민감한건가요?
답장을 뭐라고 보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웃으며 바쁘신가봐요 알겠다고 해야하나.. 딱딱하게 네 알겠습니다 이런 말투로해야하나
아니면
정중히 만날의향 있으신지 물어봐야하나..
고민입니다
연애고수 인생선배님들 도움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35살이고 여성분은 26살 입니다.
제가 무의식적으로 나이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대화내용은 익명이지만 사적인 내용이기에 한시간후에 삭제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308023
소개팅녀 문자대화 좀 봐주세요 정상인가요?
- 잘생겨서 안좋은점.PNG [27]
- 제갈공명 | 2017/07/20 21:01 | 2319
- 대학때 여후배가 오드아이였는데 [11]
- 여러가지폐인 | 2017/07/20 21:00 | 5292
- 총기합법화의 장점. [61]
- 달빛물든 | 2017/07/20 21:00 | 2373
- 명작이 걸작이됨 jpg [25]
- 루리웹에사는 카짓 | 2017/07/20 21:00 | 5448
- 일중독이라는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jpg(스압주의) [6]
- zlatan09 | 2017/07/20 21:00 | 4990
- 삼걍 50.4 와 플라나 50.4z 장단점 차이는 어떻게 설명이 될까요? [5]
- 고맹♥™ | 2017/07/20 20:59 | 3117
- 물놀이 민폐X [16]
- 총통 | 2017/07/20 20:58 | 4951
- 손석희 연봉 5억이 넘나보군요 [9]
- 메론은맛이쪙 | 2017/07/20 20:57 | 3470
- 소개팅녀 문자대화 좀 봐주세요 정상인가요? [32]
- 서민28호 | 2017/07/20 20:57 | 3235
- 군복무 단축에 발끈한 언냐 [18]
- 총통 | 2017/07/20 20:56 | 2958
- 27년전 그장면 [11]
- swastika | 2017/07/20 20:56 | 5905
- 후지에서 뜬금없는 선물이 [3]
- 본넷위의길냥이 | 2017/07/20 20:53 | 6007
- 상습 절도범이 중3학생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도와주세요, 조공) [50]
- 해롯 | 2017/07/20 20:52 | 5897
- 카페 역대급 진상..ㄷㄷ; [19]
- 총통 | 2017/07/20 20:52 | 5162
- 여친이 싸온 도시락 수준 하고는 [31]
- 루리웹-5641346175 | 2017/07/20 20:49 | 4630
토닥토닥
마음을 접으시는건...ㄷㄷ
뭐가 이상하지...
서로에 대해 마음이 있다면 없는 시간 만들어서라도 메시지에 답장도 보내고 통화도 하려고 하는 게 정상 아닐까요
노 프로블렘
뭐가 문젠가요?
아무리 봐도
몇번을 봐도 문제될만한게 없는데
뭐가 문제에요?
소개받기로 하고 아직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카톡으로 무슨 호감표시를 바라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언제 만나기로 약속 정했으면
굳이 만나기 전까지 구구절절 카톡이 필요하나 싶습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황인데,
상대방도 딱히 공감될만한 이야기를 할 수 없고
내용보니 글쓴이도 억지로 억지로 꾸역꾸역 끌어내는 듯한 모양샌데
상대방도 그에 대한 답변 정도 할 수 밖에요;
줄이고, 걍 23일에 만나서 그 이후에 진도를 빼세요.
마! 니좀 나가나?
여자분은 만날 의향 충분하고요..
다만, 글쓴이가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 호감을 표시하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흠... 힘내세요 ㄷㄷ
특이 사항 없네요. 자신감이 필요하시네요.
대화 이어나가는 스킬이.. 많이 부족하신거 같아요
너무 보통 이고 정상적인 대화인데요 ㄷㄷㄷ
뭐가 문제인지 ㄷㄷㄷ
제가 지금 운전을 해야해서 답글은 한시간후에 확인하겠습니다
일단 님 스펙이 의사나 재력가가 아닌이상 아직 호의를 보일 단계도 아니며, 단답형이 아닌
적절한 분량의 타이핑을 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현단계에서 뭔가 바라는게 더 이상한거죠
모가 문제죠 ㅎㅎ잘해보세요
뭐가 문젠지 모르겠음
우선 23일에 만나자는데 머가 문제죠?
만남전에 너무 많이 연락하시는듯;
첫대화가 다 저정도 아닌가 싶네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링
18일은 다른 소개팅이 있고 23일은 서민님과 소개팅이 있나보네요..
서로 호감이 있으면 없는 시간도 만들어서 만나요
내용상 소개팅 때문에 만날 날 정하는데
누군지도 모르는데 무슨 호감이고 뭐에여 ㅋㅋ
그런가요?예전에 저는 소개시켜주면 먼저 통화하고 웃고 둘이서 시간 정해서 만났는데요.40대라 연애세포가 없어요 ㅋ
그냥 약속잡고 만나면 되는거 아닌가요?
유부의 촉으로는..
1. 여자가 26살 한창 나이이고 소개남과 9살 나이차이이면
남자가 대단히 적극적으로 들이대도 될까말까 하며
저 정도로 문자가 오고가는 것만 해도 거의 기적에 가깝습니다.
더이상 바라지 마시길..
2. 9살 차이 자체가 엄청난 디스카운트 요인이기 때문에
님은 그걸 뛰어넘을만한 뭔가를 보여줘야 합니다.
특히 35세라면 말빨을 세우기보단 탄탄한 경제적 안정이 있음을 보여주세요.
3. 만약 애프터를 한다면 뭐먹을까 고민하지 마시고 무조건 최고급 레스토랑 데려가서
비싼 거 먹이세요. 여자 26살이면 님이 다 접고 투자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소개팅과 같이 남녀가 대등한 뭔가를 생각하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잘만 되면 9살 연하를 건지는 건데 그 투자는 하나도 안아깝습니다.
의미없다.
이상한게 없는데...ㄷㄷㄷ
이정도면 아주 양호해보아는데요?
대체 어느부분에서 문제인가요? 그냥 짬밥 안되는.간호사가 나이트근무 병행하면서 눈밑에 다트써클 내려앉도록 피곤에 쩔어서 지내는거 같은데
특이사항없음......
26살 소개팅이라면 일단 첫인상이 중요하니 하루정도 시간을 가지시고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