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한 요리에 평소 먹던대로
국수에 설탕 넣어서 대접했다가
남 취향도 존중할 줄 모르는 무식한 새끼라고
욕 먹는 글 봤었는데 글 삭제됐네요.
글쓴이 본인이 식재료 가지고 요리해서
늘 먹던대로 마무리로 국수에 설탕 한 숟갈씩 넣었는데
친구들이 그거 왜넣냐!고 황당해했고
아 다른데서는 안 넣어먹는구나
라는걸 알았고
결론은 맛있게 잘 먹고 끝!
이었는데
제가 난독증이 있어서 글을 잘못 이해한게 아니라면 왜 글쓴이가
빨갱이 독재자라는 소리를 듣고 취향 존중도 못하는 쓰레기등
욕을 먹어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솔직한 말로 글쓴이의 행동이 잘못됐다라고 판단했으면 에이
그래도 물어보고 넣으시지 하면서 유순하게 말하면 모르는데
개쓰레기급으로 비난을 하는거보니 오유 유저가 점점 줄어가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뭐 하나만 실수해도 꼬투리 잡아서 집요하게 힐난하는데 글하나 쓰려면 용기내서 써야할 것 같슴다.
https://cohabe.com/sisa/30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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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리해서 내 레시피로 만들어서 대접하는데 먹기 싫다는거 먹어봐 좋아 하고 억지로 넣은것도 아니고 식당에서 국밥을 시켜서 대뜸 옆 친구 음식에 깍두기 국물을 넣은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요즘 날선 댓글이 너무 많아졌어요 저도 그글 보면서 그런 댓글에 추천달리는거 보고 아연실색했죠
그런 일이 있었나요? 헐.. 본인집에서 하는 음식은 마음대로 조리할 수 있죠 그게 주인특권이죠
물론 음식이 손님상에 오르면 그때부터 취존이죠
그리고 이건 음식점도 마찬가지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요리사 마음대로 조리합니다
물론 조리 전에 물어보기도 하지만 만일 손님의 요구가 없으면 그 스타일대로 하죠
그렇게 조리하는 것도 취존 무시한 거라고 이야기할 사람들이네요 ㅎㅎ
그거 혹시 제목이 ㅇ다른 지역에선 설탕 안넣는다는것을 알게되었다고 한 제목 아니었나요?
글쓴이 귀엽네 ㅎㅎ 하고 넘어갔는데 그 글이 욕먹었었어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공감추 드립니다
그글 작성자님 댓글에 비공이 많길래 의아했는데
밑에 댓글들이 좀 많이 심하더라구요
저였으면 글쓴이한테 설탕 부어버렸을 거라고 하질 않나 극혐이라느니 그렇게 살지 말라느니 친구한테 밥 한 끼 대접했다고 별소리를 다 듣고 가셨네요.
울엄마가 반찬투정 하는 아빠와 나한테 한말 :
니들이 안해먹을거면 음식에 뭐라 하지 마라
주는대로 X먹어
프로 불편러들이 또 한건 한 모양이네요 ;;;;
빨갱이 독재자라고 했었나요??
저는 남 밥그릇에 양념하는거 아니라는 댓글만 봤는데
빨갱이 독재자라니....
저도 어제 글올린거에
피시방에서 시켜먹는거에 직원허락이있었는데도
진상민폐라며 선비질하는사람이있었죠...
그런사람들보면 자기는뭐 대단한사람인줄착ㄱ각하면서 훈계질못해서안달난듯
음... 여기 원래 그런 사이트인데ㅜ
뭐 잘못한것도아니고 취존도 인정안하고 욕부터하는건 그렇네요....ㅜㅜ 작성자님 토닥토닥
저도 본 기억이 있어서 다시 글 찾아보니 지우셨나보네요
글자체는 귀여우시네 그런곳도 있구나 신기하네~ 정도였는데
대댓글이 조금 과격하셔서 비공감 받으셨던거 같아요
제기억으론 대댓에 친구들이 설탕 넣었다고 뭐라하더니 정착 맛있다고 잘 처먹더라..이런 느낌의 대댓이었어요.
음식에 개인의 취향을 강요당한 적이 있으신 분들이 예민하게 느끼셨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요새 인터넷 문화가 팩폭이니 일침이니 유행하면서 막말해도 되는 줄 알죠
서울 출생
경상도 성장
전라도에서 십수년 일함..
국수에 설탕이 뭐가 문제인지...
헐...그냥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원래 요리는 칼 든 사람 프라이 팬 든 사람이 갑 오브 갑 아닌가여 ㄷㄷㄷ
제가 어제 그 글의 댓글상태를 보고 어이없어서 댓글 달았었습니다.
본문에 내용은 작성자 고향에 친구들이 놀러와서 돈내고 조개 잡는 체험 후에 잡은 조개로 요리 해먹는 그런 곳에서 일어난 해프닝을
올리셨어요. 작성자님이 바지락 넣고 대파 고추 소금 등 해서 육수내서 바지락 국수 만들어서 친구들안테 나눠줬는데 국수를 나눠주면서
설탕을 한 숟갈 씩 올려줬는데 친구들이 그걸 보고 멘붕을 했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자기네 에서는 당연히 설탕이 들어가는줄 알고 있었기에 오히려
멘붕하는 친구들을 보고 당황했다 이런거였는데 댓글 반응이 무슨 작성자님이 큰 무례라도 한듯이 비꼬는 댓글이 많아서 제가 민망해질정도였어요.
내가 글을 잘못 읽었나 본문을 두 세번 읽었지만 아무리봐도 문화차이에의한 해프닝인데 작성자가 상대 취향을 무시했다는 듯한 댓글들이 주류였어요.
물론 상대방 취향 존중을 안하는 취좆러에 의한 나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고 그 경험들 때문에 날 선 댓글들을 쓰셨겠지만
작성자가 취좆러라서 그렇게 행동한건 아니었잖아요. 당연한 국수먹는 레시피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던거였고 그래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걸
오유에 쓰신건데 댓글반응에 오죽 민망했으면 삭제를 했을까요?
자기 국수에 설탕 한 숟갈 들어가는거에는 기함하면서 왜 자기 댓글에 상처받을 작성자 기분은 하나 못 헤아려주나요.
ㅎㄹ..미친듯.
의견을 이야기 하는건 좋은데 비꼬거나
욕설을 섞는 일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설탕약간이 요리에 엄청 큰 변화를 주는데.
일식 가츠오 부시도 대부분 들어가는데 일식 국물요리는 괜찮고 국수는 설탕 안된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자기같으면 밥상 엎었다는 글도 있었..; ㅅ;
이상한데다 화풀이 하지 말라구요!!
저도 그 글 댓글없을 때 봤는데 그냥 와 바지락 조개국수에 설탕도 넣어먹어 대박이네 하고 넘어갔는데 읽기로는 작성자님은 그냥 국수에 설탕을 넣어먹는게 당연한거니까 사리넣듯이 넣은거 아니었나요? 그걸로 욕먹으셧을지 몰랐네요.
루리웹 7대 죄악 음식마냥 오유의 7대 죄악 음식 생기겠네 ㅋㅋ 기만의 설탕국수마냥
그러게 말입니다...
그분은 그뷴 대로 친구를 잘대접한거고 오히려 조개도 그 분이 잡고 요리도 그분이 했는데 말이죠
오히려 오유가 더 민감해 보이기도해요;;
소금을 넣네 설탕을 넣네,
세상은 그런것들에 문제 없어하고잘돌아가는데 말이죠...
밖에서 돈주고 사먹는 음식에 글쓴이가 맘대로 설탕 추가한거면 빡쳐도 이해한다지만 그것도 아니고 직접 요리한건데 뭔 난리들인지. 난독증 + 뭐라도 하나 걸리면 욕하고 싶어서 안달난 상태 + 무더위 합쳐져서 아주 그냥 댓글 난장판이네요.
글 봤는데 댓글이 너무 심한게 많더라고요. 요새 팩트폭행이라는 말이 유행하는데 막말과 팩트폭행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팩트폭행이 아니라 무례한 거예요.
그냥 웃고 넘겨도 되는 글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죠..
따라서 상처 받는 사람도 많고 떠나는 사람도 많아지는거 같아요. 안그래도 오유가 좀 날카로운 면이 있었는데 헤비업로더 내쫒고 여러가지로 예민한게 있었는데 날이 덥고 하다보니 더 그러는거 같아요.
쓴 소리 한마디 하자면, 친구들 사이에 밥해먹고 하다보면 각자의 경험에 따라 여러 가지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칼국수에 설탕을 놀린다던가 콩국수나 팥칼국수에 설탕 혹은 소금을 넣는다던가 김치찌개에 설탕을 넣는다던가 다 개인적인 취향이자 사소한 요소입니다. 더군다나 친구들 사이에 이런저런 실수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것인데, 그걸 제3자의 입장에서 평가질하고 답글을 남기는 것은 정상적인 성인이 할만한 일은 아니죠.
초반 댓글 분위기에 많이 휩쓸리는 편이죠.
처음에는 그냥 좀 부정적이다가도 한 두명이 튀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너도나도 까기로 막 우르르 몰려드는..
분명히 댓글란에 '이 게시글이 불편하시다면 뒤로가기를 통해 이곳에서 나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개인적 관점에서의 사소한 불편함에 대한 지적, 일명 불편러 행위에 대해 확고한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합니다' 라고 써있는데도 안읽음.
다들 댓글 등록하려고 하면 달기전에 냉수한잔 먹고 댓글달라고 경고문이라도 떠야할판임 ㅠㅠㅠㅠㅠ
예민한 사람들이 많은듯 10선비라고 해도 할말없죠.
그래도 우리 오유는 이렇게 자정노력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일메갈 유입이 얼마나 많은데.
정신병자들이 날이 더워서 참지 못하고 싸지르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예전엔 조곤조곤 싸우기라도 했지
지금은...
뭐...
국수에 설탕 들어가도 괜찮을거 같은디
나쁘지 않을듯
비빔국수에 설탕 얼마나 많이 들가는지 아시죠??
꼭 이런 글엔 죄송하다 하는 사람이 없음
그렇게 물어뜯고 비난댓글에 메달 달던 사람들 다 어디감??
비공식 오유 18년 차 입니다. (인포메일)
솔직히 믿기가 어렵네요 출처를 부탁드립니다.
알레주시면 유저로서 신고라도 하고, 위로라도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