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비용은 정말 비싸네요~

*같은 논리.
그리고 직접하는것이 더 싸지요.

직접 설치가 훨 싸쥬...
동배관도 그냥 써도 되는데 혹시 모르는 구부러진곳 터짐 등의 현상 때문에 비싼 돈 주고 새로 싹 바꿔야하고..
바꾸더라도 직접 구입하면 동배관 값 자체만 해도 좀 더 싸죠.
거기다 인건비 세이브되고...
뭐 물량때기로 단순 제품 파는거야.. 직접 제품 만들어 쓰는것 보다 싸게 치지만,
설치 같은 인건비의 경우엔 자가가 싸죠.
아주 쉽게..
차량 소모품 교체만해도..
에어컨필터 교체하는데 직접하면 5천원~1만원이면 되는데(필터 비싼거 안쓰는이상)
카센터가서 하면 최소 2만5천원~3만5천원 하죠.. (자가 교환 하는것과 똑같은 필터 쓴다는 조건하에)
디젤차 연료필터 교체하는것도.. 직접 교체하면 2~7만원의 부품값만 들어가면 되는데,
카센터 가면 부품값 2만원짜리도 대리점에서 받아오는 금액 때문에 최소 2만4천원~3만원 하는데다가, 공임까지 해서 토탈 최소 6~7만원 하지요.
직접 하는것 보다 저렴한 대리설치는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이마트보다 인터넷이 8만가량 저렴하더군요. 설치비 3만원 들었습니다

스탠드+벽걸이인데 인터넷 최저가 주문했다 7주 동안 못받아 포기.
하이마트에서 5일만에 설치.
기본 무료 제공 설치 기준보다 4미터 이상 연장거리가 있어 추가금.
조건 만족합니다. 같은 모델인데 인터넷보다 더 싸요.

모르는사람 눈탱이 심한 분야가..에어컨이쥬
한철장사라나 뭐라나 ㄷㄷㄷㄷㄷ

에어컨 설치에 딱히 기술이....
부모님댁, 저희집 이사할때 에어컨 제가 다 설치했습니다.
여태 3번 이동설치 했는데 한번도 문제 생긴적 없이 잘 쓰고 있네요.
물론 에어컨 관련 전문지식/기술 없습니다.

실외기 멀어지면 파이프비용 늘어나고 가스충전도 추가로 해 줘야하고.. 설치시간도 더 걸리고
며칠전에 젊은 기사가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려서 열심히 하는거 보니 비싸다고는 말 못하겠더군요

비용만 보면 비싸다 싶은데 설치 기사님들 작업하는거 보니 그정도는 받아야겠다 싶긴 하더라고요.
날도 더운데 구조 이상한 집 걸리면 ㄷㄷㄷ

기사분 설치하는 임금값 감안하면 비싼거는 아니죠.
다만 직접 가능한 부분인데 굳이 돈 들여서 설치 맡기면, 직접 하는것에 비해 비싸죠.
직접하냐, 편하게 맡기냐, 그 차이죠~
저처럼 매달 허덕허덕 거리면서 겨우 입에 풀칠 해서 먹고 사는 땡전한푼 아쉬운 사람은 쬐금 고생해서 경험도 터득하고,,, 차량 소모품이든, 고장수리든, 단순사교 교체형 수리든, 에어컨설치든, 티비설치든.. 조금만 알아보고 직접 가능한 부분은 무조건 직접 작업 하는게 쌓이고 쌓이면 제법 세이브 되는...

와.....;;
배 타고 들어와서 그런가요?

저는 방안에 벽걸이도 제가 다 설치했는데,,, 와이프는 옆에서 거들어주고...

에어컨 설치 기사님들 노고야 인정하지요.
노고를 무시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저는 거지라서 부모님댁, 저희집 이사할때마다 제가 직접 설치합니다.
생활비,물가 비싼 울산에서.. 중소기업 다니면서 박봉 받으며 식솔들 먹여 살리려니 숨이 막히네요..

동배관 15미터에, 배관단열재로 15미터 다 씌우고, 거기에 나머지 잡자재 포함하면 자재값은 많이 들어도 5만원 정도면 충분하죠..
나머진 다 설치공임(인건비)이죠.
돈을 아껴 직접하냐, 편하게 돈 주고 맡기냐, 그 차이라능...

설치 되어있는 에어컨 철거할때 펌프다운하고 정확히 서비스밸브를 잠궜다면 에어컨가스 보충 할 필요 없습니다만...?
최근(2005년부턴가? 2006년부턴가?) 부모님댁, 저희집 총 4번 이사 할때마다 에어컨가스 보충없이 직접 설치 했습니다.
한여름 찬바람 쌩쌩하게 잘 나오구요.(부모님댁 에어컨 23년됨, 저희집 에어컨 9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