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당 소모임의 게시물을 공유합니다.
약 1년 반 정도 d610으로 처음 플프레임 바디의 세계에 빠져들었다가,
(d610 한달 맛보기 :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450488%29
지난달, d800으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
중고나라에서 115만원의 쿨한 가격에 구입했답니다.
판매자(코스프레가 취미인 여성) 가 어찌가 많은 악세사리들을 챙겨주던지, 들고오기가 힘들었답니다. ㅎㅎㅎ
( 비품 세로그립, 가방, 삼각대, 무선 동조기, 무선 리모콘, ...)
첫 느낌이 '역시 니콘 중급기다운 탄탄함' 이 느껴졌답니다.
특히 큼직한 헤드와 뷰파인더....
그립감은 제 손이 커서 큰 감흥은 없었으나, 세로그립은 꼭 필요하겠더군요.
더불어 전원 스위치가 인체공학적으로 살짝 기울여서 제조되었다 보니,
전원을 켤러고 돌리면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건 손이 큰 제가 적응을 해야 할 부분인 듯~~
중-상급기를 사용하면 제일 편했던 좌측 다이얼과 기능키들...
보급기의 키에 적응된 저의 왼손을 다시 적응시켜야 겠네요 ㅎ
또 하나 편한건, CF-SD 듀얼 메모리 슬롯...
집에 있던 고속의 CF 메모리가 이제서야 진가를 발휘할 듯 합니다.
대신 'D800' 마크는 좀 허접하네요 ㅎㅎ
자칫 어디에 끍히기라도 하면 바로 벗겨질 듯 ....
그래서 주요한 부분을 테이핑 하고 출동준비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더이상 바디 탓을 못할게 되었네요.
열심히 중급기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열심히 찍어야겠습니다. ^^
즐거운 오후 시간 되세요~~~
.
'성능편', '색감편' 도 준비되는되로 공유토록 할께요~
고화소의 매리트가 있는 기종이죠ㅎ 물론 그게 최대단점이기도 하지만 최대장점이기도하고..ㅎㅎ
고화소로 인해 용량적인 부담은 아직 느끼질 못 하겠는데, 디테일의 표현은 어마무시 하네요 ㅎ
Jeis님도 기변을 꽤 하시는 편이군요. 기변을 멀리하시는 분인줄 알았는데... ^^
얼리어덥터는 못되고, 모두가 인정하는 바디, 렌즈를 중고로 지르는 편입니다. ^^;;;
이제 한동안 기변은 없으리라 믿어봅니다. ㅎ
제 개인적인 생각엔, 가장 이상적인 기변을 하신다고 판단됩니다.
고수님께서 기변하셨네요 사진 기대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