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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먹고 싶다 하여...

 

지난달 13일 출산한 와이프가 지지난 주말에 갑자기 호텔부페가 가고 싶다면서...

 

랍스타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주섬주섬 옷을 주워입고... 조용히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노량진 달려가서 약 2.5Kg 정도되는 랍스타를 사왔습니다...

 

파는곳에서 쪄와서 집에와서 버터갈릭소스를 만들어서 발라서 오븐에 다시한번 구워서 줬습니다...

 

8만원 정도 들었는데...

 

출산후 외출도 못하고 고생하는 와이프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ㅋ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돈 8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고 정말 뿌듯하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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