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읽는 동,서양의 차이

뒤가 궁금해.. ㅂㄷㅂㄷ

그건 사람과 대화할때 매너라고 생각하는거지, 눈을 보고 상대의 감정이나 생각을 읽는다고 하지 않습니다.
저기서 얘기하는건 동양과 서양이 어떤걸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판단하느냐 라는거죠.
서양은 눈을 보고 얘기하지만 그 사람의 말이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되는거고,
동양은 말을 크게 신뢰하지 않죠. 왜냐면 상사나 연장자에게 아부성 빈말을 굉장히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제일 헷갈려 하는게, "언제한번 밥 먹자" 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연락도 안오더라 하는거죠.
서양은 그 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동양은 말은 사실 추임새?일 뿐이고 상대의 의중이나 생각을 상대의 몸이나 표정등으로 파악하여 진실 여부를 가리는데 더 중점을 둔다는 얘기죠.

보통의 경우 눈만 보는게 아니고 얼굴 전체를 보죠. 시야가 아무리 좁아도 상대방의 얼굴이 전체가 시야로 안들어 올수는 없거든요. 그상황에서 상대방의 감정상태를 파악하는데 주로 어느부위를 보고 판단하는가 할때, 동양인은 눈을보고 판단하는 편이고, 서양인은 입을보고 판단하는 편이라는겁니다. 그 예시로 이모티콘이랑 헬로키티를 든거구요.

참고로 저기서 말하는분인 정재승박사는 뇌공학이 주요 연구 분야인 분입니다. 방송에서 설마 근거가 없는 말을 하진 않겠죠.

흠... 무의식적인 이야기라면 이해가 가네요.

눈을 마주치느냐 응시하느냐의 차이죠.
다짜고짜 눈을 응시하는 행위는 동서고금, 심지어 동물들끼리도 적대행위입니다.

어 전 눈을보면서 말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했는뎅

사람이 말을하면 눈을 봐야지. 라고들 하지 않나요..

노예/그건 눈도 보지만 상대 대화에 적절한 반응하기 위해, 전체적인 몸짓도 같이 보지요.

눈 마주치냐 아니냐, 또는 눈으로 상대 눈을 보느냐 입을 보느냐 차이가 아니라...
상대를 파악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기관이 어디냐의 차이라는 겁니다.
서양은 상대를 보며 얘기하는건 예의라 생각하지만, 그보단 말을 통해 상대를 파악하려고 한다는거고,
동양은 상대를 파악하는 점이 상대의 말 보다는, 상대의 몸짓이나 표정 등을 더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상대를 파악하는데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
- 서양 = 입으로 대표되는 의사 소통, 대화 등의 언어적 정보
- 동양 = 대화 보다는 상대의 몸짓이나 표정 등의 시각적 정보

저희 회사분들은 다 눈보고 얘기하던데
처음에 부담스러웠음ㄷ

Y

이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