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검색하다 보면 특히 우리나라 유저 중에 Portrait의 뜻을 그냥 사람만 있으면 Portrait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풍경 속에 사람은 조그만 하고 풍경이 지배적인 사진 인데도 사람 있다고 Portrait라고 하고, 사람반 풍경반인데도 Portrait라고 하고...
Portrait는 원래 초상화, 쉽게 말하면 증명사진 같은 (초상肖像)사진들을 뜻합니다.
사진 속에 배경이나 풍경 이런게 거의 없거나 미미한 인물이 꽉찬 인물 중심의 인물이 지배하는 사진을 말합니다.
사람이 여럿 나오거나 인풍(인물과 풍경이 혼합) 사진 같은 경우 거의 포트레이트라고 하지 않는 걸로 아는데,
그런 개념으로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물론 딱 한정 지을 필요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단어의 뉘양스에 가깝게 쓰는게 맞는거 같은데,
아무리 봐도 인물이 중심이 아닌 인풍(인물+풍경)사진인데 이걸 포트레이트라고 하거나,
그냥 사람만 있으면 포트레이트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네요.
포트레이트를 주류 개념으로 어떻게 쓰느냐 어떤 뉘양스인가를 알려면 해외 사이트에서 Portrait의 사진들을 검색해 보면, 이 단어의 뜻이 뭔지 금방 감이 옵니다.
구글에서 500PX에서 포트레이트 제목으로 올라온 수많은 사진들 .....
(Portrait 검색시 나오는 수 많은 사진들, 이 단어로 올라오는 사진들은 아주 명확하고, 뚜렷한 일관성이 있습니다.)
공통점은.............. 쉽게 우리말로 "증.명.사.진" 거의 이 구도의 사진에 가까운 단어입니다.
복잡하게 글로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Portrait라고 올라오는 사진의 거의 90% 이상이 비슷한 구도입니다.
유명 사진 사이트에 Portrait라고 올라오는건 구도상 딱 증명사진 느낌입니다.
다른 배경적 요소를 극도로 억제하거나 배제한체
오직 인물의 표정과 내면에 집중한 "인물 클로즈업 사진" 이게 본래 포트레이트 사진의 이미지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사진 이전에 Portrait라는 뜻 자체가 초상화를 뜻합니다. 주로 상반신 위주의 인물의 세부 특성을 극대화해 묘사한 그림이죠.
이건 위키 등에서 검색해 보면 글을 읽어 보지 않아도 예제 그림만 보면 어떤 개념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간혹 보면 전혀 Portrait 뉘양스의 사진이 아닌데도 사람이 사진 속에 나오면 다 포트레이트라고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말로 개념을 떠올리자면 "초상화" 이겁니다. 더 쉽게 하면 "증명 사진" 개념을 떠 올리면 딱 개념이 떠오르죠.
https://cohabe.com/sisa/305019
포트레이트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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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라고 해야하나용? 인물 사진은??
사람, 가족, 행사, 거리, 일상 등으로 범주화하죠
우리나라에서는 Portrait를 '사람사진' 이렇게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개념은 초상(肖像)사진에 가깝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있으니 그냥 "사람사진"인 개념과 다른 개념입니다. 뉘양스가 초상사진, 즉 인물의 내면과 모습에 중심을 두고 다른 배경적 요소는 최대한 배제한 인물에 극도도 집중한 사진의 개념이죠.
반드시 증명사진 그 구도여야만 한다 이런 절대적인 기준까지는 아니지만 주로 상반신 위주의 인물 집중 사진이 포트레이트 개념에 가장 가까운 사진이고, 그외 꼭 상반신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사진의 많은 부분을 인물이 차지하면 기타 부차적인 요인은 거의 배제된 인물에 집중된 급접 인물 사진이 그나마 포트레이트, 초상(肖像)이라는 뉘양스에 맞는 사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사진 속 어딘가에 사람 있는 그냥 "사람 있는 사진"과는 다른 개념의 용어라는 것이죠.
포트레이트는 인물이라기 보다는 인상을 해석하는 게 보다 자연스럽죠.
단순히 모습뿐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이나 내면이 담길법한...
대표적으로 처칠의 담배 빼앗겨서 화난... 그러나 근업하게 찍힌 사진처럼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6759&cid=46709&categoryId=...
다만 포트레이트라고해서 상반신만 찍는 건 아니죠. 프로필처럼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꼭 그렇진 않습니다
보통 인물사진을 외국에서도 portrait 으로 칭하고
500px 에 전문작가들이 많아서 그렇지 인스타에 태그 검색해보시면
인물사진을 편의상 portrait로 부릅니다
초상화로 검색해도 초상화 같이 않은 사진도 검색되 나옵니다. 우리가 초상화라고 하면 대부분 특정한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100% 꼭 그런것만 올라오지는 않죠. 누군가 나는 전신의 인물 풍경 그림이 초상화라고 생각한다고 그런 그림을 올리고 나의 초상화다라고
하면 이건 할말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외는 있는 것이니,
Portrait 도 검색해보시면 90%이상은 거의 일정한 패턴입니다. 즉 해외에서는 이 단어는 거의 우리의 초상화 이런 개념의 뉘양스가 강하다는걸 올라오는 사진의 비율만 봐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 단어가 초상의 개념이 아니라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인물사진의 개념이라면 일상의 인물스냅이나 각종 행사속의 인물, 가족 사진 등등의 사진의 비율도 높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압도적인 비율이 위의 구글 이미지 같은 형태의 사진입니다. 즉 그 용어의 일반적인 뉘양스가 어떤 것인지는 비교적 명확하다는 뜻입니다. 물론 가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개념의 확정도 가능하죠. 그런데 그것이 일반적이냐는 다른 문제죠.
예를들어 증명 사진이라고 하면 우리는 대부분 어떤 형태의 사진 부류인지 대충 감이 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전신을 찍어 놓고 증명사진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증명 사진의 일반적인 형식이나 주류 개념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죠.
포트레이트가 우리말이 아니므로 딱 떨어지는 우리말이 곤란한 점도 있지만. 다만 저도 올라오는 많은 사진들은 본 결과 비교적 이 단어의 의미는 명확하게 인식 할수 있었습니다. 위의 구글 같은류의 사진이 포트레이트 사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조금 변형된 것도 배경은 거의 배제되고 인물에 집중한 근접 인물 사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외의 것은 포트레이트 사진이라는 것중에 아주 적은 비율입니다.
이 뜻은 곧 그 단어의 일반적인 뉘양스가 초상사진이라는 개념이 강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구글이나 기타 영미권 대형 사이트에서 Portrait 또는 Portrait Photo로 검색해 보시면 그들이 과연 어떤 뉘양스로 Portrait Photo를 인식하는지 금방 감이 옵니다. 아주 개념이 명확한 특정한 패턴의 사진이 압도적인 비율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냥 "사람이 있는 사진" 이 개념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Portrait는 일상적인 생활하는 모습의 사진이나 인물스냅, 인풍 사진, people 사진 과는 상당히 별개의 뉘양스가 강합니다.
네 원래 포트레이트는 초상화사진을 말하는게 맞고, 전신인물사진도 full shot portrait 이렇게 씁니다
근데 언어라는게 대부분 많이 쓰이는 단어를 쓰게 되죠
예를 들면, 아웃오브포커스를 아웃포커싱이라고 부르거나 칼자이스(자이스)를 칼짜이쯔, 칼자이쯔 이런식으로 부르는 것 처럼요
저도 처음에 포트레잇이 사전뜻과 달라 혼돈이 있었는데 다들 편의상 인물사진을 그렇게 부르니 저도 인물사진 검색할때 portrait 라고 먼저 검색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진포럼의 경우 인물사진이랑 portrait 를 혼용해서 쓰지만,
저같은 경우 해외포럼에 인물사진에 마땅한 검색할 단어를 못찾아서 portrait라고 검색합니다
물론 그렇게 검색해도 풀샷 니샷 웨이스트샷 다양한 인물사진이 나오구요..
혹시 인물사진을 영어로 다른 부르는 말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ㄷ
그리고 사람이 작게 나온 사진은 익스트림 롱샷이라고 하죠
인물사진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풍경사진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건 사실입니다
저도 포트레이트 너무 좋아해서 가끔 촬영하는데
한번 했다하면 한장을 찍기 위해 준비만 2주 촬영 2~3시간 셀렉 및 후보정 1주ㄷㄷㄷㄷ
진이 다 빠지네요ㅠㅠ
이 사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제 아버지를 찍은 사진입니다 ㄷㄷ
아버지는 이사진 무척 싫어하세요 ㅠㅠ
그럼 결국 포트레이트라는 것이 초상화 범주로 이해하면 될까요?
저는 보통 한명의 인물을 주제로 다양한 포즈와 더불어 찍은 사진등을 포트레이트라는 범주로 이해했는데, 아닌가 보네요^^;
우리나라 사진 관련 용어들 중에는 정말 어처구니 없이 쓰이는 경우가 참 많죠.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대충 듣고 원래 뜻도 모른체 따라쓰는 경우도 많고...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이 아는체하며 사람들 가르치려 들다 보니 잘못 알게 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근데 솔직히 그걸 하나하나 다 잡자면 혼자만 피곤해지는 일이 되는지라.. 쉽지는 않습니다... 너무 널리 잘못 퍼진 경우는 아예 한쪽에서 정확하게 잡아도 나머지 어딘가에서 와서 다시 퍼지게 되더라고요.
물론 바로잡을건 바로잡아야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
사실... 저도 이 부분은 최근까지 잘못 알고 잘못 쓰고 있었더랬죠.. 알게 된 다음에는 조심스레 쓰고 있지만..
초보자가 입문자를 가르치고
아마추어가 비기너를 가르치고
취미 인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참 많더라구요
포트레이트의 의미를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ㅠ많았군요.
예전에 슬라이드 필름은 포지티브 필름이 아니다. 포지티브 필름은 따로 있다고 했더니 댓글이 사람들이 많이 쓰면 용어는 바뀌는 거다는 등의 댓글이 달리더군요.
이야기 하시고자 하는 바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이거 바로잡고자 하시려면 사용자 이전에
애초에 카메라 회사가 [포트레이트 모드] [랜드스케이프 모드]라고
제품에 적어서 팔고있는걸 못하게 막으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근데 최근에는 포트레이트를 초상화보다는 더 큰 범주로 두는 듯 한데
외국인들도 그렇지 않남유 외국인들 인스타보면 포트레이트라고 해놓고
초상사진 아닌 분들 많던데 영미권 유럽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