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가 도난당했어요...통째로

아이고 제 친구도 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하다가 똑같이 기차에서 탈탈 도둑 맞았다고 합니다 이탈리아가 치안 정말 문제 많네요 어서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이탈리아가 문제군요 ㅠㅜ 아이고
위추드립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기차탈때
쇠기둥에 자물쇠채워놔야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이탈리아갈때 블로그에서 많이봤어요
어째요 ㅠㅠㅜ

아제발..제발 찾을방법 어디 없나요 으아.....그래도 기차니까 기차역에 가셔서 물어보시거나 경찰에 도움청하면 CCTV도 확인할수있지 않을까요..!ㅠㅠㅠㅠ

힘들겠지만 여행중이니 빨리 잊고 남은 여행 즐기세요

아... 진짜 이건...

아ㅏㅏ........................케리어 묶어놓으시지않으셨나요 ㅜㅜㅜㅜ
제가 다 안타깝네요 ㅜㅜ

아이고...ㅠㅠ 이탈리아 프랑스이런데는 기차 짐칸에 자전거 자물쇠로 칭칭감아놔야 되더라구요 소매치기 소굴이에요 ㅠㅠ 일단 이탈리아경찰에 얘기라도 해보고..대사관에 도움요청빨리 하세요 ㅠㅠ여권까지 도난당하셨다니 어째요 ㅠㅠ

스페인 이탈리아 조심요...ㅡ.ㅡ

이탈리아 집시 많아서 진짜 조심해셔야하는데 ㅠㅠ
어떡한대 ㅠㅠㅠ

도둑시장 가시면 물건이 있을려나...

설마 기차 짐칸에 걍 덩그러니 두셨으면 큰일인데..ㅠㅠ 제가 아는 선생님은 불안해서 캐리어 짐 발 아래 발로 밟고 자고 있었는데,
자다가 발 아래가 이상해서보니..뒤에 앉은 사람이 의자 밑으로 살금살금 캐리어 빼고 있었다고 있었다고 하네요. 소리를 질러도...그 범인은 걍 당당히...뭔 일 있었어? 하고 앉아있고...ㅎㅎ

가벼운 것도 아니고 27키로나 되는 것까지 훔쳐가는 군요 나쁜놈...
핸드폰 잃어버리고 그 안에 담긴 사진 때문에 속상한 적 있었는데 작성자님의 속상함은 감히 상상도 못하겠네요ㅜㅜ

에구.. 돈으로 따질수 없는 여행의 소중한 순간들을 몽땅 앗아갔으니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요...
저도 베네치아행 야간 기차 타고 가는동안 옆칸에 있던 한국인들이 가방 여권 카메라 각종 전자기기 등 통째로 도난당했었죠. 제가 자던 칸은 아래 위 잠그고 문에 테이프도 바르고 등등 방비를 철저히 했더니 들어오려다 못들어오고 허술했던 옆칸을 아주 싹 털어갔더라구요.
그날 도착해서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타는데 곤돌리에가 베니스 정말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고 베니스 사람들은 다들 좋은 사람들이라고 자랑을 늘어놓길래 간밤에 도시 들어와서 기차에서 옆칸 다 털리던데요? 하니까 그 놈들은 베니스 사람아니라고...ㅎㅎ;;

이탈리아가 낭만적이긴 하지만 진짜 도둑놈들 많죠
통계로 봐도 이태리 파리가 소매치기 가장 많이 당하고요 동남아 치안 걱정 많이 하지만 동남아는 그렇게 통으로 가져간다는 소식은 오히려 접하기 힘들어요 ㅠ

작년에 체코 갔는데 와이프가 너무 심하다싶을 정도로
여권 복대에 차고 가방에 지갑 쇠줄로 연결하고
체코에서 오스트리아로 갈때 기차를 대비해서 잠금장치(자전거 자물쇠 같은 얇은 쇠줄로 되어있는거)도 사고...
첨엔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했는데 중간에 체코 지하철 탈때 지갑 털릴뻔했어요.
어떤 꼬마 여자애가 와이프 가방에서 몰래 지갑빼다 쇠줄때문에 못가져갔어요.

하..정말...멘붕이네요....ㅠㅠ 토닥토닥

저도 작년에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로 가는 기차에서 통째로 도난당했네요.
자전거자물쇠로 걸어논거 보고 별생각 없었는데 털리고보니 왜그랬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는 그나마 옷만 들어있던 가방이라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스위스 도착하자마자 역에 있는 파출소가서 신고하고확인증 받아와서 돌아온다음에 보험처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