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군이니 색감이니 차치하고 전 그냥 정서적으로 캐논이 좋습니다.
하지만 늘 최대개방시 몇 장 찍고 확대 핀확인, 찍고 확대하고 핀확인 반복은
좀 소모적입니다. 타사 이전 모델쓸때 버퍼 딜레이 많큼 피곤하네요.
요 몇일 회원님들 오토살롱 사진 감상하다보니 솔직히 다른건 몰라도 타사 바디와
핀차이가 많이 나네요. ㅜ 저조도 + 최대개방 + 동적인모델 + 준망원인 촬영 환경이겠죠.
핀이 사진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모델들 눈빛이 또렷이 표현되는 점은 정말 매력적이네요.
같은 환경에 캐논은 그런 사진 얻기엔 내공이 더 필요할테구요. ㅜ
이제 신생아인 아들을 두고 있어서 아이가 활동이 많아지는 시점이 오면 못참고 넘어갈 듯 합니다.
뭐 캐논 직원도 아니고 소비자 입장에서 어느 회사든 상관없고 이런 카메라를 앞으로 쓸 수 있다는게
흥미있고 설레입니다.
ps) 아기 뛰기 전에 분발 좀 해줘 캐논...
https://cohabe.com/sisa/304502
솔직히 차이가 많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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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뭐쓰시는데요~~~~
오막삼이요.
오막삼부턴~~ 좋아졌다고 하는데도 그런가보군요. ㅎㄷㄷㄷ
아니요 좋아요.ㅎ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부족함이 없어요. 저조도 + 최대개방 + 동적인모델 같은 상황에서 한방에 또렷한 눈동자를 건지기는 힘들다는거죠 제 내공으로는 ㅜ
어느 모드에서 어떤 설정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촬영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상황따라 달라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위같은 상황이면 iso 올리고 셔속 확보하고 ai서보로 연사 찍겠지만 1.2~1.8에서 눈동자만 또렷히 맞추기는 힘들더라구요.
현재 오막삼에 이사백오 쓰면서 약간 핀이 안맞다고 느끼는 경우는 있는데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심하진 않는거 같네요..그래도 혹시 몰라 이달 말에 캐논에 종합진단인진 뭔지 예약해놨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핀이 안맞는건 아니구요. 타사바디의 센서 손떨방 + 거의 전영역 하이브리드af + 눈동자 추적이 부러운거죠 머. 큰 내공이나 노력없이 건질 수 있는 사진이 많으니까요. ㅜ
타사 가시고 환상을 한번 깨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사에서 왔습니다. 신모델 이전에요.
그 화제의 신모델을 써보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 네 그럴 수 도 있겠습니다. 꼭 기추해서 비교해 볼께요.
저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전 제가 사진찍을때 핸드 블러가 심한편이라 생각 했는데...
오막포 쓰면서 듀얼픽셀로 촬영한 사진은 그냥 한손으로 들고 찍어도 왠만하면 또렷한데...90 프로 이상
그냥 뷰파인더로 촬영하면 그런 사진 만들기가 어렵네요... 50프로 이하
아무래도 나같은 하수에게 캐논은 촛점부터 시련을 주는거 같습니다.
정말 한달만 참고 오막포 안사고 a9 가는건데...
이젠 가격 후려치지않는 이상 팔리지도 않는거 같네요..--;
네 공감합니다. 저도 자세만 프로랍시고 뷰파보고 찍는게 버릇이라 위상차 af만으로는 최대개방시 눈썹 한올 한올 살아있게 찍는 확율이 적네요.
니콘 캐논 둘다쓰지만 보캐도 그렇고 캐논압승
저도 오랫동안 캐논 쓰면서 한장 찍을때마다 무조건 확대해 봐야 되는 버릇이 생겼었는데
그게 미러리스로 넘어가서도 한동안 남아 있더군요
너무 피곤한 일입니다
3개월쯤 그 버릇이 지속되다가 이제는 아예 촬영후리뷰 기능을 꺼놓고 다닙니다
정말 너무 편합니다
무게도 부피도 그렇지만 이 문제 때문에 절대로 DSLR, 특히 캐논 DSLR로 넘어가지 않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