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향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탁현민 행정관이 아래와 같은 말을 하는데
참.. 진심이 느껴지고 그동안의 심정도 짐작케 하더군요.
문득, 과거에 탁행정관의 트윗 멘션에서 읽었던 어떤 문장이 떠올라 찾으려고 보니, 이번 대선기간에 계정을 삭제했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누가 리트윗하거나 언급하지 않았을까 하는 맘에 어렴풋이 생각나는 문구로 계속 검색했는데,,
찾던 글은 못찾았지만 와닿는 다른 글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2014년 당시에 트윗 내용을 블로그 주인분이 갈무리해서 업로드 한 글인듯 합니다.)
탁행정관이 이 글을 올린 2014년 8월 25일 즈음,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유민아빠를 살리기 위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동조 단식을 시작한 지 8일 차 였습니다...
2014년부터 그는 문재인이란 사람을 알리는데 자신이 걸림돌이 될까 염려하면서도
그가 '진짜'라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를 도와왔던 것 같습니다.
2011년 북콘서트 이래로 근 7년 간 문재인이라는 사람은
늘 탁현민이 기획한 무대를 통해 대중 앞에 섰고, 시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탁현민은 문재인이라는 진짜배기 인물을,
그가 가장 돋보이는 방법으로,
가장 문재인답게, 진정성있게 소개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경향 인터뷰 보니 소위 논란이라고 하던 모든 것들이 거의 다 부풀려지고 교묘하게 짜깁기 되어 있더군요.
지나친 마녀사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거 같습니다 사람이 살아 온 삶이 지나간 시간의 글 몇조각으로 해석되고 판단되서 결론까지 내려지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열심히 살면 또 다른 삶도 있고 또 다른 해석이 되야겠죠 ...한결같은 자한당 국당 바당 일부 언론과 종편 패널은 상대의 자격을 논하기 전에 본인들의 삶부터 돌아보길 바랍니다
아 진짜 문통 옆에는 왜 다 이런분들만 있는거냐. 눈물나게 아씨.
지금 탁행정관 비판하는 민주당 잡것들은 저때 어디서 뭐하고 있었냐??????(과격한 표현 죄송한데 자제한겁니다.;;)
문통 흔들어 대던 분도 장관되었던데 그 자리 앉아 있는거 안부끄럽습니까??
댁들이 싫어도 우린 탁 행정관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그사람의 진심을 알아보는것도 능력입니다~~
문지지자들은 갈라치기에 당하면 안됩니다.
대동단결 해야 합니다~~
기레기들과 쓰레기들의 프레임에 놀아 나지 맙시다~~
참 정치적으로, 또 국정운영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놈의 책 내용이 문제네요. 솔직히 다 놓고-(글 발췌) '하고 싶다, 이 여자'에서는 콘돔을 싫어하는 여자, 몸을 기억하게 만드는 여자, 바나나를 먹는 여자 등이 있었다. 또한, '끌린다, 이 여자'에서는 허리를 숙였을 때 젖무덤이 보이는 여자를 포함했으며 '만나본다, 이 여자' 목차에는 '스킨십에 인색하지 않은 여자'를 꼽았다. 이 책에는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를 당하는 기분', '이왕 입은 짧은 옷 안에 뭔가 받쳐 입지 마라', '파인 상의를 입고 허리를 숙일 때 가슴을 가리는 여자는 그러지 않는 편이 좋다', '대중교통 막차 시간 맞추는 여자는 구질구질해 보인다', '콘돔 사용은 O스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OMG 이건좀 많이 그래요;;;;;;
사람에게 감복하면......감복했을때야 저런 트윗 날릴수 있다고 봅니다.
인물이 인물을 알아보는 법입니다.
제가 문재인이란 분을 진정성있게 바라보기 시작한게
탁현민님 덕분이었어요
탁현민이 히말라야 같이 갔을때
문재인의 결심을 들려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류를 바꾸고 싶다
저는 이말을 읽고 문재인이 그리는 세상에 한발작 들어갔습니다
진심으로 문재인의 꿈을 응원하게 되었어요
정말 그 꿈이 이루어지길!
그 꿈을 듣고 알려준 탁쌤에게 감사합니다
이분 정말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문통옆에 끝까지 계실수있도록
탁현민을 떼어놓고, 그 다음엔, 그 다음엔....수족을 전부 잘라내어 아무 것도 못하게 하겠다는 거죠.
저들만큼 끈질기고 뻔뻔하게 독해져야합니다.
탁현민님. 힘드시더라도 끝까지 우리 문대통령님 옆에서 도와주세요. 힘내세요.!
이젠 잘 안속아요!!
하지만 꾸준히 상기해야 할 필요가 있죠.
장차관이나 총리 해임보다 더 발악하듯 공격들어오는 것이 신기할 정도 입니다.
이렇게나 중요한 사람임을 깨닫게 해주는군요.
끝까지 함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지켜야 합니다.
그저 한사람이 아님니다.
시작인 것입니다.
힘들고 괴롭겟지만..시민들을 위해 굳건하게 힘내주세요!!!
탁현민을 공격하는 시발점은....내생각에..
ㅂㅎㅈ 라고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