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2 + 70-200G]오토살롱 사진좀 봐주세요. 기술 전수 부탁합니다.

반갑습니다~
벌써 소니 미러리스를 접한지 1년 반이 지나가고있네요
a7s a7m2 a7r2로 기변했고, 플래시도 v860s에서 tt350으로 변경하면서 아주 즐겁게 사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실력이 도무지 늘지 않아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찍을 인물이 별로 없어서 (아내/아기 외에는 그닥... 최근엔 모델도 안해주세요)
모터쇼/ 오토살롱 등 전시회를 많이 다닙니다.
최근 두어번 다녀보면서 실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그래서 질문입니다. 고수분들 노하우 전수 부탁드립니다.
▶ 질문사항
- 현재 카메라 사용 조건 : 70-200g f4 렌즈. 조리개 f4에 셔속 1/80 주로 사용합니다.
iso auto (100~1600이하 조정)- 카메라가 노출확보를 위해 거진 1600만 사용해댑니다.
- 문제점 : 1. 배경노출 적정 수준이려면 iso 1600수준으로 올라갑니다. → 노이즈가 많이 낍니다.(확대시)
2. iso를 내리고 싶으나, 셔속1/60이하는 흔들리는 사진이 많아서 사용이 꺼려집니다.
3. 셔속은 그대로 두고서라도, is0를 내리게 되면 플래시로 인물은 노출이 맞더라도
배경이 어두워져서 전체적인 느낌이 이상합니다.
4. 플래시 광량이 늘어날 수록, 플래시가 직광이다보니, 인물이 인위적인 느낌으로 변합니다.
(플래시 광량이 늘어갈수록 점점 야간의 직광 심령사진으로 변함)
- 원하는 사항 : a7r2의 장기인 4천만화소 크롭놀이를 좋아합니다. 피부를 확대해서 피부결이 보여야만,.,
'와 사진기 좋다' 이런 희열이 느껴집니다.
(사진의 퀄리티보다는 카메라의 성능을 즐기는 즐거움이 더 크네요)
그렇다보니 조리개 f4로는 인물의 눈과 가슴팍의 초점을 모두 맞출수가 없었습니다.
더 뒤로가서 망원으로 땡기면 좀더 낫겠지만, 사다리까지 들고다니는 정도는 아니라서요.
그리고 iso를 사람 피부에는 노이즈가 없도록 찍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피부결까지 나타내려면 iso 마지노선 800이라고 생각됩니다.)
iso확보를 위해 70-100gm 2.8을 구입하더라도, iso확보로 노이즈는 잡더라도
초점문제가 더 생길것이고..
그래서 제 결론은 인물 상반신 전체의 초점과/깨끗한 화질을 둘다 잡기위해
플래시 광량을 더 높은것을 사서(사용중인 플래시 광량을 늘려서)
배경 노출은 포기하는 방법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 고수님들 전시회에서 사진찍는 노하우 전수 부탁드립니다.
결국 플래시에 확산용 막을 씌워주는 수밖에 없을까요?
※추가적인 궁금정
- raw 파일을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노출관용도는 몇 스탑까지 쓸만한가요?
이번에 is100으로 아주 어둡게(3스탑?? 정도 어둡게) 찍고 캡쳐원으로 밝게 교정했으나
색상이 이상하게 틀어졌으며, 2스탑 정도 어둡게 찍은 것들은 iso가 800이 약간 넘는 수준이라 밝게
교정하면 노이즈가 많네요
raw 파일은 왜쓰나요? 칼라 켈리브레이션 용도 인가요?
제가 원하는 iso를 낮추어 노이즈를 잡고 후보정으로 노출을 올리는 용도로는 잘안쓰나요?
혹시 쓴다면 몇스탑 정도까진 쓸만한가요?
(이것도 위의 질문과 같이, 노출/노이즈를 잡기위한 테스트였습니다.)
아차차 혹시 70-200gm의 f4로 찍으면 70-200g f4 보다 더 디테일한 사진을 얻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