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희 페북,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팩폭

제정신인 사람들은 이미 진작에 탈당했구요.
지금 남아있는 것들은 '노동'이라는 가면뒤에서 완장질하고 싶어하는 놈들과
그놈들에게 조종당하는 문맹노예계층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이 노예들은 절대 거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요.
왜냐면, 빠져나오는 순간 스스로 정치를 공부해야하는데, 그게 두렵고 귀찮거든요.
그냥 구호만 외치면 되는 그곳이 훨씬 마음이 편할겁니다. 이젠 새장을 열어줘도 나가지 못하는 거죠.

저도 탈당했습니다 김겨울과 그 뒤의 일당들 패악질에 질렸습니다

진보정당은 다 좋은 정당이라고 막연히 알고 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노동자의 권리, 환경 보호 등등 자본주의 사회의 그늘에 관심을 가지는 좋은 일  하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에 비례표는 언제나 진보정당이었는데
내부의 부조리함과 폭력성 문제가 터져나오는 것을 보면서 너무 허탈했습니다.
평화적으로도 얼마든지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더민주가 보여주고 있으니 진보정당들은 앞이 캄캄할 것 같습니다.

그런 당에 계속 남아서 선거때 표 영업을 위한 얼굴마담이 되어주시고 있는 분.
대체 무슨 미련이 있어 계속 남아 계시는 거죠?
김대중 노무현을 저렇게 비하하고 모욕하는 정당이 그렇게 중요해요?

정의당 중앙대의원 수준......(사퇴했으니 전 대의원인가?)
그걸 옹호하는 저페(라고 쓰고 적페라 읽는다) 여성주의자들....

간만의 읽는 명료한 문장이다.

앙시엥 레짐은 제도권정당이 아니라 정의당이나 노동당같은 원외정당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매번 총선과 대선을 거듭할때마다 의원들과 지도부 계속 바뀝니다.
그들이 앙시렝 레짐이라 주장하는 제도권 정당은 유권자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계속 바꿔요.
반면에 정의당 지도부나 이번 김겨울씨 사건의 발단이 된 저스트 패미니스트나 평등사회네트워크(구 노동당 통합파)는 어떻습니까?
지도부가 당원이나 유권자의 요구에 따라 바뀌나요? 아니요 전혀 안바뀝니다. 오히려 본인들의 신념에 반하는 당원과 유권자의 요구는 묵살하려하고
일반 시민을 자본주의와 브르주의민주주의라는 마약에 빠져있는 중독자 취급합니다.
본질적으로 시민들이 기레기라 부르는 주요 일간지나 월간지 주필이나 편집장들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식견도 경험도 판단도 지식도 시민들보다 오히려 뒤떨어져있는데 시민을 주도하고 계몽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미몽에 빠져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지리고 있는 겁니다.
진보정당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언젠가 그런 정당이 원내의 주요한 일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지만,
현재 한국의 진보정당은 결코 그 소망을 이루어줄수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되구요.
과거에 내가 뭐였고 내가 어떤 것들을 이루어왔는지 제발 잊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현재와 미래에 도움이 안되는 모든것들은 모두 폐악일 뿐입니다.

일반 상식적 국민들에게는 자한당이나 정의당이나 별반 차이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