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9의 경우 FE네이티브 렌즈를 물릴시 촬상면 위상차가 반응하는 F값이
F11까지 입니다. 실제로 F11값을 지닌 FE네이티브 렌즈는 없지만, 이게 텔레컨버터 조합시에는
장점으로 발휘되게 됩니다.
예로 이번 FE100-400mm 의 경우 FE1.4x 텔레컨버터를 물릴시 자동으로 140-560mm F6.3~F8 렌즈로 작동하고
FE2x 텔레컨버터를 물릴시 200-800mm F9~F11 로 작동하게 되는데
이렇게 2x 텔레컨버터를 물린 상태로 최대 망원 800mm 에 F11 상태서도 AF가 잘 잡혀주게 되는 식이죠.
DSLR의 경우 플래그쉽 기종 기준 일부 F8대응 모듈 위상차 센서만 F8조리개 수치에서 살아남아
AF가 작동해 주는만큼 장망원줌에 1.4x 까지만 중앙부에 속해있는 부분 위상차AF측거점을 통해서만 AF가 가능한
식이었으며 캐논 백사투같은 장줌렌즈들의 망원 F값이 보통 F5.6이상이라
2x 텔레컨버터를 물린다면 최소 F11값을 지니게 되고,
이값은 현행 DSLR 모듈형 위상차의 대응F값을 넘게 되는만큼 2x 와 장줌렌즈 조합시에는
무조건 수동초점으로만 썼어야 했습니다.
비단 FE네이티브 렌즈 뿐만 아니라
a9 기준 시그마 150-600mm F5~F6.3 스포츠 렌즈의 경우 또한 1.4x 시그마 TC1401을 물리면
210-840mm F7~F9 로 작동하는데, 840mm 최대망원 영역에 F9값에도 AF가 잘 작동해 주었습니다.
예전에 므나세브라임님의 테스트 상 최근 출시되어 좋은 화질로 호응받고 있는 시그마 100-400mm C 또한
1.4x TC를 물리는 최대망원 F9값에서도 AF가 작동된다고 정보 주셨었는데,
오늘 잠깐 TC물려 테스트 해봤던 시그마 150-600S 또한 600mm(환산840mm) F9에서도 AF가 잘 작동해 줬습니다.
TC를 물리면 AF성능이나 화질에 약간 손해가 생기는만큼
(1.4x 기준)TC물린 상태서 포토샵 140% 확대리싸이즈 시켜준거 대비 실제 피사체 분해능에 관련하는
화질 이득을 얻고자 하려면
(줌렌즈,단렌즈의 화질차에 따라 렌즈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조리개를 최소2/3stop정도는 조여줘야 이득을 얻기 시작하는만큼 F9로 쓰기보단 F11정도로 조여쓰게 되는 식이지만,
이종교배시 촬영값으로 F11로 셋팅해 주더라도
일단 F9로 AF 잡은다음 실 촬영시 순간 조리개가 F11로 조여져서 촬영되는 식인만큼
TC물려도 편안하게 AF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TC조합시 환산 최대개방 조리개값이 F11 이내로 든다면 사진촬영시 셋팅값이 F14든 F20이든 상관없이 AF를
잡을 수 있게 됨)
그동안 F값 대응 수치가 모듈 위상차 센서별로 좁았던 DSLR의 모듈 위상차 대비
a9과 같은 촬상면 위상차 바디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이라 싶습니다~
https://cohabe.com/sisa/301551
촬상면 위상차의 장점이랄까요 -위상차 센서의 폭넓은 F값 대응 범위-
- 마블 영화 속 클라스 차이가 심한 두 로봇 빌런.jpg [31]
- 루리웹-0699026792 | 2017/07/15 21:55 | 5628
- 전여옥의 민낯. 유재순작가가 항소심에서도 승소한 후 남긴 그간의 내막. [17]
- 산길1 | 2017/07/15 21:55 | 4924
- 7월 15일 광화문 태극기 집회 ㅎㄷㄷ [17]
- 양웬리중장 | 2017/07/15 21:55 | 5393
- 저가 코스프레 신작 [7]
- 이이지마윤 | 2017/07/15 21:51 | 5104
- 연기 개작살나는 한국 배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8]
- 달콤한인섕. | 2017/07/15 21:50 | 3539
- 힐을 신는 이유 [21]
- 변태or뵨태 | 2017/07/15 21:49 | 4807
- 버거 시킨 동생 [7]
- 발걸음 | 2017/07/15 21:48 | 5566
- 리니지1의 사기방법 [9]
- DogDrip | 2017/07/15 21:42 | 5102
- 촬상면 위상차의 장점이랄까요 -위상차 센서의 폭넓은 F값 대응 범위- [9]
- i루나i | 2017/07/15 21:41 | 2082
- 이해하면 최소 20대 후반.jpg [30]
- 고고학자 MFMR | 2017/07/15 21:38 | 5278
- 우린 개, 돼지만도 못하게 살았습니다.jpg [5]
- azqer | 2017/07/15 21:37 | 5191
- 오토살롱에서 모델 한민영씨 찍고 싶어 기다렸는데 안보이데요 ㅠㅠ [5]
- rion~♡ | 2017/07/15 21:37 | 3044
- 펜탁스 RAW 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8]
- [5DMKIV™]규민아빠 | 2017/07/15 21:36 | 4184
- 97년생 웹툰작가의 지리는 패기 [33]
- 인공지능R.O.B | 2017/07/15 21:36 | 493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생각해 봤더니
촬상면 위상차가 기존 위상차를 대체하며 앞으로를 대비할 수 있는
신기술이 맞긴 맞구나 싶더랍니다.
아 조리개값에 따라 AF 모듈이 작동안되는게 DSLR도 그런 모양이군요.
DSLR을 써본적이 없다보니 ㄷㄷㄷ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 DSLR의 위상차 모듈들은 메뉴얼 참고하면 F2.8대응,F5.6대응,F8대응 식으로
모듈 센서마다 스펙이 다른데요. 그래서 촬영순간 이 스펙값에 대응하도록 조리개가 살짝 조여졌다 촬영후 다시 개방되는 작업을 카메라가 해주지요.
플래그쉽이라도 F8대응 측거점 갯수또한 적어서
TC활용시 이점 또한 유념해야 되었던게 현행의 DSLR들입니다.
반면 a9의 경우 FE100-400에 2x 물린 F11에서도 이런점 생각할 필요없이
그냥 센서면에 넓게 포진된 AF측거점들 모두 다 잘 반응해 주게되는 식입니다.
그런데 촬상면 위상차 센서 때문에 경우에 따라 밴딩이 나타나는 현상을 앞으로 소니가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지켜봐야 겠지요.
캐논 듀얼픽셀AF 비슷한 식으로 보이는 새로운 위상차 방식 같은거
소니가 특허낸게 있으니까요.
a9 + mc-11(v1.07추정) + 150-600s에서 af 쾌적함 정도가 어느정도 되시던가요?
답답하지 않게 꼿아주더라구요. 이전 r2나 a6500 바디들은 500~600mm 영역에서
초점이 잡히는 과정을 지루하게 뷰파인더로 바라보아야 했던 속도였다면(대략1초 정도로 꼿는 수준),
500~600mm 부근에서도 a9의 경우 반셔터 누름과 거의 동시에 잡히는 속도로 체감차이가 큽니다.
참, mc-11의 경우 c-af 시구요.(메타본즈4완 다르게 s-af는 눈물납니다)
조만간 af속도 담은 영상 핸드폰으로 찍어 유투브 링크로 소개드리겠습니다.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