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RAW 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pef는 펜탁스 전용 로 파일이구요.
dng는 표준 로 파일로 라이트룸 등에서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펜탁스 전용 프로그램이라는 PDCU에서 pef를 사용시 펜탁스에 더 최적화 된 보정을 쓸 수 있다고 하는데, PDCU가 느렸던 기억이 있어서
저는 dng로 라이트룸 작업해 오고 있습니다.

저도 dng는 어도비사의 포멧이기에 호환성이 좋고 PEF는 펜탁스 전용 포맷이라 못 읽는 프로그램이 있을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PEF 가 더 선호되는 듯 하였으나, 지금은 DNG 를 더 많이 쓰시는 듯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PDCU(펜탁스 전용 프로그램)와 번갈아가며 보정하느라 PEF 를 썼는데..
최근에는 윗분 말씀대로 느리고~ 뭐 그런 이유로 안 쓰게 되면서 DNG 로만 이젠 씁니다..
그리고, PEF 파일중, 포토샵 CS6 기준으로 펜탁스 K-3 파일 RAW 까지만 보정이 가능하고..
K-3 이후 기종부터는 아마 포토샵 CC 로 넘어가야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건 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다른 분들 태클 환영..ㅠㅠ)
제가 원래는 CS6 쓰고 있다가 K-1 들이고 PEF 파일이 안 먹혀서 CC 로 넘어 갔는데..
정작 CC로 넘어가고 나서는 DNG 로만 쓰고 있어서 CC 로 안 넘어 갔어도 되는데 후회중..ㅠㅠ
마지막으로, 규민아빠님은 고수이시니 아실 것 같아 다른 분들께 깨알팁 드리면..
DNG 로 쓰시게 되면 운영체제 Windows10 파일탐색기에서 무려~ 미리보기가 됩니다..ㄷㄷㄷㄷㄷ
이게 제가 요즘 DNG 로 찍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사진 셀렉하기가 무지 편해져서요..ㅎㅎ
무려 RAW 파일을 파일탐색기에서 미리보기-큰 파일로 보고 대충 셀렉해서 포토샵으로 옮기고..
발보정해서 저장하고 끝!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줄었네요..

추가로 PEF는 압축도 되서 용량이 DNG>PEF 일겁니다. 전 어차피 보정해도 바디내전개가 끝이라 PEF+JPG 로 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