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가 청와대의 오찬 초청에 응할지 말지 아직 결정을 안했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훤히 보입니다.
한마디로 준표는 지금 참석을 해도 손해, 불참을 해도 손해입니다.
오찬에 참석을 한다면 준표는 문통 앞에서 벌벌 기어야 합니다. 본인 성완종건 뇌물 수수 대법원 판결이 남았죠..ㅋㅋ 함부로 못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그런데 야당 대표라는게 청와대가서 빌빌 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당장 당내 주류인 친박으로부터 총공격을 받습니다. 결기를 못보인다고. 그래서 참석해서 호통은 못치니, 불참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또 막상 청와대 오찬에 혼자만 빠지자니, 청와대한테 찍힐까봐 그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표가 이 난국을 해치우기 위래 아래와 같은 발언을 한겁니다.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청와대의 5당 영수회담 제안에 확답하지 않은 이유로 문 대통령이 한미FTA를 반대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역으로 '원내대표의 만남'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원내대표가 알아서 처리하라는겁니다 ㅋㅋㅋㅋ 나는 빠질테니...ㅋㅋㅋ
결국 준표는 청와대 오찬에 참석해서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허허 웃으면서 둥글둥글 하다 올듯합니다 ㅋㅋ
준표야 쫄았니?
한가지 더
청와대 들러리라는 준표 말도 일리가 있죠.
영수회담은 대통령에게 무조건 득이되는
행사입니다. 여론도 그렇고 거기가서 별 할말도
없고 점심만 먹고 오는 건데 가기 싫겟죠.
그건 아닌듯 그냥 대통령 인정하기 싫은 거라 생각함. 당신 대통령인거 인정하긴 싫은데 실제로는 대통령이니 나는 인정하기 싫으니 가고 싶지 않고 걍 원내대표나 만나라 이런 생각 인듯
저사람 생각은 문대통령이 자당 원내대표나 만나 보고 하는 사람 쯤으로 여기는 것으로 생각됨
대통령으로서 존중이 없음
그냥 쿨하게 한번 살려달라고 해...무릎꿇고 빌어..
문통이 대법원 판결에 영향력을 행사할 사람도 아니고 그건 홍감탱이도 누구보다 잘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이유로 쫄아 있다고 보는건 오히려 문통에 대해서 한참 잘못 생각하고 계신거네요
저는요... 불과 두달인데 임실장과 조국수석등이 이가 빠진다거나...
같은 정당인이 주는 사탕도 '거기 뭐가 들었을줄 알고'라며 거절하던 홍준표가 참석을 망설인다거나
왠지 같은 이유가 아닐까 걱정이 드는 기사네요
명왕이 귀에다 대고 조용히 뭐라뭐라 속삭이면 준표형이 얼굴이 사색이되는 사건이 벌어지면 좋겠다.
대통령이 대법원의 판결에 영향을 끼치면 삼권분립 훼손이자 헌법 위반입니다....
문통이 레드준표 뒤통수 치는 외통수~ 캬아~
대통령에게 보이는 태도가 대법원 판결과 도데체 무슨 상관이며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에게 찍히는 걸 상관할까요..... 너무 뇌피셜인 것 같네요.
권력남용을 당연시 하면 안 됩니다.
가진 권력을 정당하게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적폐청산 재조산하 이루고도 남습니다.
막말해대는 사람들 특징 : 어떤 일에도 적절한 명분이 없음
당대표 오찬에 참석하면 멤버가 문재인, 추미애, 이혜훈, 이정미, 박주선이죠? ㅋㅋㅋㅋ 여성의원들한테 조리돌림당할까봐.. 안가고 싶겠네요ㅋㅋ
레드홍 쫄보같던데...문프가 "이보세요" 했을 때 2초간 쫄아있었음. 그때 영상 보고 이 사람 센척하는구나 했더랬죠
요즘보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로 행복회로 돌리는 분들 많으신데 대법원 판결이랑 이게 무슨 상관이죠?
대법원 판결과 문대통령이 뭔상관이져...??
뭐 글쓴이분도 마인드가 조금?? 요즘 말하는 적폐세력 마인드네요.. 똥글도 베오베가는구나..
댓글들이 좀 그렇네요..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 대표와 절대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얘깁니다.
준표는 내가 이거 통과시켜줄게. 내가 협조할게. 대신 대법원에 영향력끼쳐서 나 무죄나오게 해줘.라고 딜을 할겁니다.
그렇지만 문통은 그 딜에 신경도 안쓰죠. 오히려 철저하게 중립. 즉 법대로를 준수할겁니다. 이렇게되면 준표는 감옥가는게 백퍼죠. 이런데도 대통령을 무서워하지 않는다구요?
무슨..말도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