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직캠이 믿을게 못되는 이유.gif

+ 조명
+ 코스메틱(속칭 '화장빨')
+ 렌즈(렌즈도 인물 잘나오는 렌즈가 따로 있다)
+ 보정효과(뽀샤시필터가 아마 이쪽일거야. 스마트폰 카메라들도 되는데 최신의 카메라들이 안될리가..)
+ 전문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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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도 후보정다 합니다 ㅎㅎ

그때가 아마 2011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나랑 퍼퓸 일본쪽에선 퍼퓸이 나왔었고 남자아이돌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비스트인가 그랬던거 같음. 카메라 찍는 리헐설부터 시작해서 무대 뒤에서 세팅이나 가수들 필요한거 전해주고 자잘한 일도 하고 자동차 운전해서 배달도 하고 뭐 이것저것 많이 하긴했음.
당시 좀 기억이 나는게 지나는 진짜 거식증 환자마냥 너무 말라서 뼈가 앙상한 몸에 가슴만 큰 사람이었고 무대 전에 츄리링 비슷하게 입은 모습 완전 평범한 예쁜 동내누나처럼 보였음 아 그리고 기본 과자말고 좀 맛있는 과자 없냐고 물어봤는데 없어서 급 실망하던거 생각나네 ㅋㅋ 그리고 비스트는 내 키가 170초반인데 나보다도 작고 완전 중딩들 애기들마냥 작았지만 포스도 있고 입은 모습과는 달리 예의도 바르고 좋았음. 과자 세팅한거 맛나게 먹는 모습보니까 흐뭇했음 ㅋㅋ 퍼퓸은 나보고 뭐 샌드위치나 음식 없냐고 해서 존나게 대형마트까지 가서 힘들게 사왔는데 마요네즈 있어서 안 먹는다고 해서 이전까지 퍼퓸노래 듣고 좋아했는데 그때부터 싫어했고 ㅋㅋㅋㅋ 아아 그리고 소녀시대 첨으로 봤는데 구두 감안하더라도 너무 높아 죄다 위로 봐야하고 이승기도 키크고 멋지더만 ㅋㅋㅋ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역시 피부트러블이나 이런건 아무래도 있어서 환상은 좀 깨졌지만 도리어 인간적이라서 매력 있었음 ㅋㅋㅋㅋㅋ 이젠 더 기억 나는거라곤 행사중에 비가 존나게 와서 사람들을 위해 우비 셔틀하다가 행사팀 법인카드 도중에 분실하고 그거 찾는다고 호우속에서 카드 찾다가 좌절한것정도만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