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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입금 후 출고입니다.
회사 부장인지 과장인지 여자가 전화하더니
반 입금하고 나머지 반은 도착하자마자 보내준다네요
안된다고 했더니 걱정하지 말라고 무조건 보내준다고 그러길래
그럼 기사가 하차하고 입금 확인하고 출발해야 된다고 오래걸리면 대기료 줘야된다고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바로 보내주겠다길래 물건 보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여자가 전화하더니 다른데는 창문에 방충망을 껴주는데 여기는 왜 없냐고 하네요..
다른데는 모르겠고 우리는 방충망은 별도다 사진 보시면 방충망 안달려있다고 했더니
그럼 처음부터 별도라고 말을 해줘야지 말을 안해줬으니 니책임이다 라고 말하네요 ㅋㅋㅋㅋㅋ
와 나 이런 시발련을 봤나.. 보통이 아니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제 계속 반복입니다. 물건 사진 보면 방충망이 안달려있다 별도다 라고 저는 계속 말하고
그쪽에선 소비자가 누가 사진을 그렇게 자세히 보냐.. 별도라고 안했으니 너네 책임이다
겁나 싸웠습니다..
결국엔 방충망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니 됐고 방충망값 5만원 빼달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 400만원짜리 사면서 5만원 깎을라고 그지랄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첨부터 깎아달라고 하면 깎아주는데 존나 트집잡고 깎아달라네요 ㅋㅋㅋㅋㅋ
고객 편의 봐주려다가 스트레스만 존나 받았네요 다시는 이렇게 안판다고 다짐을 또 하게 되네요
하.. 세상은 넓고 미친련들은 많다.. 또 느끼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