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 수령~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오래 기다리는 동안, 나중에 제품 나왔다고 하면 그냥 사지 말까?
란 생각도 많이 했었구요.
그런데 구입하게 된 이유는, 꼭 이번에 구입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M10 을 구입할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들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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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 을 들였지만, 큰 감흥은 없었어요.
라이카 M 시리즈 중에서는 M-P 를 신품으로 구입했을 때가 제일 감격스러웠었죠.
이번에는 감흥보다는, 제발 수령하는 제품에 초기 불량만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죠.

비가 엄청 와서 밖에서는 사진도 못찍고
주말에 몇장 찍어본게 전부입니다.

날 좋아지면 다시 돌아다니면서 찍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