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울산모 카메라 매장에 가서 정말 심층적으로 만져보고 왔습니다.
버드사진 접목에 대한 의견
극장점)
1. 둥지 사진에 국한해선 현재 나와 있는 니콘/캐논 FF/DX 플래그쉽 쌈싸먹음
이유인즉슨 20연사와 무진동 무소음 전저셔터 (새를 놀래킬 수 있는 요소 제거)
이 부분 때문에 가히 넘사벽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한계점)
1. 극한 동체추적 상황에서의 한계
1) 네이티브 400/500/600 장단망의 부재
메타본즈, Mc-11을 써도 무방하다곤 하지만, 언제 어디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선 아무래도 네이티브 렌즈들이
바디랑 궁합이 좋기 때문에 장단망의 개발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거기다 아무래도 들고 흔드는 촬영에서 메타본즈, MC-11을 쓸때
마운트 부위가 어떨지도 모르는 부분이고..
2) 극한 동체추적 상황에서의 evf의 한계
한가지 일례를 들면 종횡으로 무진장 날뛰는 극한동체추적의 경우 (매 같은)
아직은evf로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뭐가 힘드냐면 ovf (광학뷰파) 대비 아주 미세한 시간 딜레이가 있습니다.
스펙상 0.005초, 120hz라 하지만 분명 눈으로 직접 보는것 보단 랙이 있어요..
파인더 내 동체를 넣고 미친듯이 흔들어 따라가면 ovf에선 동체 부분은
초집중해서 보게되어 선명하게 보이지만 evf는 동체 포함 화면이 전체적으로
패닝처럼 흔들려 버립니다.
아무래도 디지털 구현의 한계 같은데 장시간 추적하면 골이 흔들릴 정도로
어지럽고, 동체를 놓치는 순간이 발생 합니다.
셔터가 눌러지는 순간에서 블랙아웃이 없는 장점이 위의 한계 때문에 뭍히는
느낌..
3) 어둑한 환경에서 evf 노이즈 발생으로 식별이 더욱 어려워짐과 동시에
회면 딜레이가 좀 더 갈어지는 느낌..
핸드헬드로 개빠른애들 담는 위주 생태사진하는 분들은 그냥 기존 니콘/캐논
장비로 새 열심히 담으심 될꺼 같아요~
ja위 (DDR아니고 자기위안 ㅠㅠ)는 여기까지.. ㄷㄷ
.......
전체 사진 인구 중에 극한동체 추적 사진 찍는 사람을 비율로 하면 0.01% 될까요? ㅋ
이런 쓸데없는 극한 동체추적 상황만 아니라면
eye- AF
AF커버리지
AF 구동방식
우수한 센서성능
바디퍼포먼스
핀스트레스
AF정확도
사람 위주 쵤영 시 비교불가의 쾌적함
우수한 성능의 렌즈들..
가히 카메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정말 많은 부분에서 니콘/캐논을 압도합니다.
니콘 캐논 임직원들 지금 사무실에 앉아
책상에 다리 올리고 커피랑 100주년 양갱 쳐먹으면서
히죽히죽 거리면서 이 상황 관망 하다간 다들 숟가락 놓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_-;
400/500/600 네이티브 장단망이 나오고 A9 Mark II에서 evf를 좀만 더
보강 한다면 생태쪽/스포츠/프레스쪽도 평정 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일반적인 아빠진사들, 일상 위주로 사진 찍는 분들은
DSLR 느낌과 다른 이질감만 초반에 적응한다면
A9는 최고의 카메라일꺼라 판단 됩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니콘유저로써 니콘에 대한 조언아닌 조언을 하자면
1씨리즈에서 보여준 촬상면 AF와 20연사를
미러리스 + F마운트로 접목하여 새로운 라인을 만들거나
그게 아니라면 기존 DSLR에 이 기능을 심는 퓨전 전략을 해야할 것입니다.
기존 ovf system + 리이브 뷰 상황에서 니콘 1씨리즈에서 보여준 장점들을
접목 하는거죠..
뭐 저나 유저들이 암만 씨부려봐도 니콘 멍청한 것들
뒷짐지고 있다 폭망할듯;; ㅜ_ㅜ
여튼 소니 A9에 자극 좀 받아서 니콘/캐논도 힘내줬음 좋겠네요 ㅋ
후기 정독하며 읽었습니다.^^
네 감사 합니다 ㄷㄷㄷ
소니 만세~!!!
아, 여기 니콘동이구나. 나도 니콘유저구나 ㅡ,.ㅡ
니콘 화이팅 입니다 ㅎ
난 항상 니가 형 같았어...
빈컵이랑 둘이 얼굴 맞대고 밥먹을 때도 그렇고..
지식인들..ㄷㄷㄷㄷㄷ
빈컵 사장님이 지식 갑이죠 ㅜㅜ
확실히 유저들의 반응을 보니 한 획을 그은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다만 캐니콘, 소니 후지 등 이번 a9를 기점으로 보다 혁신적인 카메라를 출시해 유저들의 선택의 폭 및 니즈를 충족시켜 줄 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ㅎㄷㄷ
어차피 전 도니가 없어서 눙물만 ㅜㅜ
양갱 말고 ㅎㄷㄷ
만져보면 알아요 진짜 좋음 ㅋ
나름 결론을 내리셨군요..
현재 나름대로 니콘도 뷰파인더 상에서 얼굴 인식이 가능하는 등의 기술이 있으니..
머지않아 ovf에서 eye-af도 구현 가능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거 하나 빼곤 그닥 부럽지 않더라구요.. ㅋㅋ
물론 취향을 배제하고 성능으로 볼 땐 훌륭한 카메라지만
결국 선택할 때에는 취향따라 선택하는거고, 우스개처럼 취향은 존중받아야 하거든요.
ovf가 취향이라.. ovf에서 eye-af가 구현되길 기다려보렵니다.
진리는 취존 이죠 ㅎ
여튼 아직은 제가 찍는 버드 환경은 지금 장비가 나을꺼 같네요
이미 늦은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ㅎ dslr은 이미 구시대의 유물이라 생각합니다.
아녀 지금 ovf에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촬상면 기술만 접목 된다면 구시대 유물이 아니라
다시한번 도약의 발판이 될지도요
A9 이 정말 ㅎㄷㄷ한 바디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사진/ 일상 사진 편하게 찍으려고 거의 500만이나 하는 바디를 구매해야 하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뭐 여유 있으신 분들이야... D750 이나 D500 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도 A9 참 궁금했지만 요즘 조금 현실적으로 돌아와서...
짱님 이야기 읽다보니 1 시리즈도 20연사가 되었었나 보네요... 지금 니콘 바디들에 그 기능들 넣어주면 참 좋을텐데요...아니면 그걸 기본으로 FF 로 바꿔주던가...
니콘은 가격대가 낮지만 캐논 5Dm4도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더군요. 조금만 더하면 프레스기니까요.
뭐 여긴 돈 아쉬운 분들이 많이 없어서;; ㄷㄷㄷ ㅠㅠ
니콘 호갱 ㅠㅠ
난 rx1m3인지 r3인지
나오믄 똑딱인 그걸루 할ㅋ거임
쏴니 개갱끼..
사장님이야 워낙 돈이 많으시니 그냥 다 사시지요~ ㅠㅠ
난 내년초에 가볼까 함 (820 나오는거 보고)
어짜피 푸식이는 평생 안고갈거라 엔렌즈 4개중 잘 안쓰는 엔렌즈 1개 내치고
나머지는 꼬불쳐 놓은 돈이랑 해서 a9를 가든 a7r3로 가든 해야지
흠 안어울림 ㄷㄷ
제가봤을때 베이비스튜디오랑 돌스냅 특화 바디가 될겁니다 ㅎㅎㅎ
전자 셔터에선 플래시가 안터진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예 노플래시로 찍던지.. 기계셔터로 찍겠죠
ㅎㄷㄷㄷㄷㄷㄷㄷ 그 분야에서 장점도 엄청나겠어요 ㄷㄷ
핀나갈일이 거의 없으니 ㄷㄷ
전자셔터 무음이 유용하겠지만 그거보단 페이스트래킹 eye af가 압권인듯합니다
쩝니다
오늘 애들뛰댕기라하고 함찍어봤는데
버드당주님기준으로 일단 기저귀차고 샤따 무르셔야됩니다ㄷㄷㄷ
전 화이트 찹니더 ㅜㅜ
D6는 말씀하신 하이브리드 체계로 가야될지습니다..
다음세대 플랙쉽까진 OVF가 EVF에 밀리지 않을것 같아요..
다다음 세대는... DSLR 플랙십 암울하군요
빨리 눈치 못채면 걍 숟가락 놔얄지도 모르져..ㅜㅜ
제소감은
도촬에 악용될듯합니다 ㄷ 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a9 극한상황에서 evf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자동차 추적하는 정도는 우습겠지만.. 당주님처럼 매 사진 찍어보면 바로 노답나올듯 하네요 ㅎㅎ
뭐 고수님들이야 어떻게든 찍으시겠지만..
분명 한계는 있지만 일반 유저분들은
그런 상황에서 사진 찍을 일이 없으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