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과 소니 색감 논쟁이 붉어졌네요.
예전에 비교해놓은 자료가 있어 올려 봅니다.
a5000과 번들 / M과 번들을 비교한 사진입니다.
둘 다 자동모드로 촬영하였고, 무엇 하나 건들지 않았습니다.
공장 모드 그대로 설정 후 촬영한 것이고요.
구도가 달라지면 노출도 달라지기에 최대한 맞추고자 노력하여 촬영한 것입니다.
사진을 눌러 보면 어떤 카메라로 촬영했는지 보이실테지만,
확실한 것은 소니가 좀 더 어둡고
반대로 캐논은 좀 더 화사하게 나옵니다.
소니가 캐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붉게 나오는 듯 하고요.
제가 생각하는 캐논과 소니 색감의 차이는 요 게시물 사진으로 대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소 어둡고 붉게 나온 건 소니, 그에 비해 밝게 나오고 파랑끼가 돌면 캐논.
뭐 이렇게 고정관념이 생긴 것일지도 모르죠.
색감 논쟁 글이 자꾸 올라와 그냥 넉두리처럼 적어봤습니다.
위가 소니, 아래가 캐논입니다.
그냥 달라요.. raw로 찍어도 캐논으로 소니 색감 못 뽑고, 소니로 캐논 색감 못뽑아냅니다.
누가 더 우월하냐의 문제가 아니고 다른건 다른건데 왜 시끄러운지 모르겠네요;
그냥 자기가 비싼 장비 샀는데 다른 브랜드에 까이고, 옆 동네에서 비싼 바디 나왔는데 난 못사니깐 그냥 까고 보자 싶기도 하고 뭐 그런 이유들인 것 같기도 해요..
사진하면서 쓸데없는 논쟁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ㅎㅎ
로우로 찍으면 큰 차이 안느껴질수도 있는데 jpg는 각자 특유의 색감이 많이 느껴질수도 있죠.
하물며 같은 캐논 바디라도 렌즈 특성에 따라 색감이나 표현력이 천차만별입니다.
저도 예전에 소니 A850 쓰다가 캐논으로 넘어왔었는데 그당시엔 색감차이나 느낌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요즘엔 바디성능이 워낙 좋아져서 ㄷㄷㄷ
당시에 소니 색감은 초록색이나 붉은색 색조가 조금더 짙은 느낌.. 렌즈 특성일수도 있는데 플라나나 조나렌즈 아웃포커싱도 아주 깔끔하긴 한데 약간은 심심한 느낌이였는데 요즘엔 캐논과 큰 차이가 없는 듯..
내눈에는 아래것이 다 좋아보이네요.
보정하면 못알아봐요
Jpg로 찍는 분들은 걍 캐논 쓰시고
지금 캐논 색감은 갈수록 소니틱해가고 소니 색감은 갈수록 캐논틱해서 a9와 오막포는 더 구분하기 힘들 걸요 이건 옛날 자료라 의미가 없을 듯 하네요 그때는 캐논이 더 화사하고 색감이 좋았죠
색감보다는 계조표현에 의미를 두는 편이라...
의미없쥬
디지털 시대와서 아직도 저런걸로 자기가 사용하는 기종 빨려고 드는 아재들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