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가짜뉴스군요..
아무리 역사가 승전국, 점령군 위주로 써진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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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역사관이라지만
저런 말도 안되는 신화같은 내용을 역사인냥 아직까지 바꿔지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네요
우리는 그시대 사람이 아니라 아무도 알 수 없음 ㄷㄷㄷ
오오~~~ 신선하네요...
유시민씨 말이 사실이란것도 고증할수가 있나요? 뭐.
저 이야기는 유시민 이전에 벌써 회자되었던 이야기 입니다. ㅋ
아무리 왕이라도 남자 한명이 평생 3000천명과 관계가 가능할까요??
게다가 백제인구가 5만명 게다가 1만 2천명 잡혀가고...
사실고증을 떠나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죠...
일본 ㅇ동 남자 배우들이 불과 몇 년사이에 위 숫자를 채우고 더 이상 세는 일을 포기합니다.
공급만 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
그 당시 백제의 인구나 사회 규모를 볼때 불가능한 숫자 입니다.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않나요?
아줌마 까지 다 합해도 300명도 쉽지 않습니다.
꼭 왕이랑 관계를 해야 궁녀는 아니죠
사극을 보면 성은을 입었다며 흔치 않은 일인것처럼 묘사되던데... 너무 가신듯
삼천궁녀를 정말 3천명으로 믿는 사람도 있나요?
일종의 과장법 아닌가.....
의자왕에대해서도 엄청 똑똑하고 초반에는 잘 했다고 배웠던 것 같은데......
이승만,박정희등등 근현대사도 왜곡 쩌니까..
옛날 승전국의 역사 기록에는 당연하죠
박근혜가 블랙리스트에 그런거 보면
이건 아주 극명한 경우지만 다른 경우도 역사에는 이런 케이스가 많습니다. 가령 현대의 민주주의 인권 위주의 시선으로 몇백년전 인물이나 업적을 평가하려고 하다보면 많은 오류가 생기죠.
승자의 입장에서 전해진 왜곡 과장된 역사 정도라고 이해하면 되겠쥬...
그런데 삼천명 뛰어내리는데 맘먹고 뛰면 금방일것 같은데요 ㄷㄷㄷ 한번에 한명씩 뛰진 않았을테고 한번에 4~5명씩 동시에 떨어지면....
왕의 이름은 사후에 붙여지게 되는데
의자왕은 의롭고 자비로운 왕이라 하여 붙였다고 합니다. 저도 3천궁녀는 소설이라고 생각되네요.
백제가 이미 망해서 시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성은 부여, 이름이 의자
그래서 그냥 의자왕이 된겁니다.
비류직하 삼천척, 삼천갑자 동방삭, 삼천리 화려강산 등 많다는 뜻으로 붙인 일종의 관용어(?) 아닐지..
삼천리 화려강산은 사실에 가깝지요...
함경도 북쪽끝에서 제주도까지 삼천리가 되지요....
제주까지 포함하면 그 비슷하게 나오긴 하는데요,,,만약 4천리였다면 노래 가사로 쓰진 않았을 듯도 합니다.:)
천년 이상된 역사가 다 그런거지 정말 삼천이면 삼천인줄 아나....
다 저렇게 회자되니 의자왕도 회자되는거지......
정말 마의 태자는 마옷 한벌 딸랑입고 금강산으로 갔을까...
다 그러려니 하고 듣는거지...
역사도 저런 드라마틱한 부분이 있어야 역사지....
뭘 또 피곤하게.....
물론 수백년도 안된 근대사야 이런 과장이 없어야 한다지만
천년 이상된건 어차피 기록도 미비하고 회자된 것이 더 많은데....
백제 수도가 중국 땅에 있었다면
3천 궁녀가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