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관찰남 활동중단

저도 찾아오면 밥주고 현관 박스에 재우고
아침에 풀어주고 하는 길냥이가 있는데.
길냥이 성냥은 바깥의 자유를 잊지 못하는 개체가
분명히 있고(밖에 보내달라고 애처롭게 사정함)
그래서 입양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어요.
하지만 주인이라고 스스로 주장하려면
본인이 어떻게든 집에서 잘키워야겠죠.
그럴 수 없다면 주인이라고 자처하여
입양가는 걸 막아서도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사진은 제가 돌보는 노숙냥

관찰남 구독잔데요. 황당하기 그지없네요. 길냥이에게 주인행세라... 세상천지에 시골도 아니고 도시에서 저게 가능한 논린가요.

영상 댓글이 하루만에 육천개 넘게 달렸네요 다들 기가막힌듯...

저두 구독자인데.... 아 정말 속상 ㅠㅠ 관찰남님 상처받으셨을거 같아요. 주인이라는 분이 자기 고양이를 그 추운날 밖에 오돌오돌 떨게 하고 그게 무슨 주인이죠?? 진짜 집이 있었으면 추운날 배고픈날 그렇게 거리 방황안하고 자기 집으로..돌아갔을거 아니에요...그 주인인가 돌봐주는 사람인가 한테서 온 이메일를 읽어보니까 말투가 정말 ㅡㅡ 가관... 정말 화나요...

찰자님도 지치신듯.... 숨소리가 어쩠다는둥 신발좀 사신으라는둥 미웡디 밥만주지말고 데려다 키우라는둥 오지랖퍼들이 너무 많았고 이번 사건으로 고양이가 아닌 사람에 질려버려서 겸사겸사 그만두시는 듯해요. 그동안 고생많으셨는데 끝이 이래서 몇년을 지켜온 구독자로서 너무 안타깝내요.

저도 이 글 봤는데...
상황 자체가 너무 비상식적이더군요...
원래 주인이 모든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관찰남님이 돌봐주는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른척 했다는 것...
그런데 관찰남님의 집주소까지 다 알고 있었다는 사실...;;;
분양건이 얘기가 되고나서 이제서야 주인이 있는 고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는 점...
도대체 이해가 안가더군요....
정말...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 살고 싶습니다...

다시 들어가봤는데 저 영상 올라온지 30분만에 봤던 댓글이 거의 없어졌어욬ㅋㅋㄱㅋ누가 계속 신고넣는듯 지금 댓글란 엄청 의심중이에요

'몇동 어디사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메일에 이런내용이 있던데 대체 무슨생각하고 쓴건지
진짜 어이가 없어요

헉.. 밑에 먼저 올라온 글이 있네요.
나름 관찰남, 미웡이로 검색해보고 글썼는데
뒷북이었어ㅠㅠ

말이 한개도 안되요 진짜 자칭  주인이라는놈과 지인이라는놈 진짜 가당찮음, 그리고 돌봐주는 사람이 관찰남님 말고도 5명이나 있고,
따로 모여서 얘기도했다는데 그게 말이나 됩니까?
관찰남님이 작년겨울부터 돌봐오면서 그 돌봐주는사람이나 지인이나 주인들을 거의 1년동안 한번도 못본와중에
자기들끼린 서로 만나서 얘기까지 나눴다는게?
게다가 외출냥이라고하기엔 초창기 모습이 탈모증세도있고 굶주려서 삐쩍 말랐고, 사람의 발에대해서 트라우마도 있는데 그걸 외출냥이라고
우기는자체부터도 말도안되고, 가증스러워서 열받네요

하.... 진짜 어이가 없네요..
관찰남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진짜 개빡친다짖짜 아 관찰남님 아ㅜㅜㅜㅜ

세상이 미쳐도 미쳐도 어지간히 미쳐야지...

유튜브 구독하고 있는데....얼마나 충격을 받으셨을지 가늠하기도 힘드네요. 좋은 일 하시는 분인데....요새 사는게 팍팍해서 그런건지 정말 오만정 떨어지는 모난 댓글들도 있더라구요.  제발 필터링 거치고 댓글 다는 상식은 좀 키웠으면 좋겠어요.ㅠㅠ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영 수상하죠... 산책냥이처럼 키운것 같은데 솔직히 진짜 주인인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미웡이 처음봤을때 공격성 있던거, 꼬질꼬질했던거..그리고 결정적으로 다쳤을때조차 케어해주지 않았죠
만약 정말 저사람이 주인이라면 유기한 "전주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조용히 관찰남님 구독하고 있던 한사람으로서 지금 이 상황은 너무 화가나고 제가 다 억울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고생해오셨던 관찰남님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ㅠ

유튜브 안 들어가지네.

진짜 너무 말도 안 되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를 처벌할 수 있을 만한 법은 또 없는 거 같아서 더 답답하네요. 관찰남님 채널 구독하면서 고맙게 영상 보고있었는데...댓글로 고나리하는 사람들도 진짜 이해 안 가고. 어디 사는 지 알고 있다는 얘기는, 뭐 협박이라도 하는 건가요?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진짜 기가막혀요. 예의도 없고 무례하고 뻔뻔해요.
원래 이름도 없이 미웡이를 고양이라 지칭하고 괄호치고 미웡이라 하질 않나.
주인이 있으면 최소한 인식표를 했어야 했고 왜 그리 말랐고 상처와 피부병이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사람의 발에 트라우마가 있으면 바로 집안으로 들여보내 치료를 받게 해야 정상 아닌가요?
정말 어이없고, 미웡이 납치일로 수많은 사람들이 관찰남님보고 임보하셨어야죠, 하면서 비난했는데 관찰남님께 죄송한 마음뿐이에요.

오유에도 올라왔군요 아니 주인이 있는데 돌봐주는 다섯명이 있다는게 무슨말인지ㅋㅋㅋㅋ첨 발견됐을때도 탈모장난 아니었고 말라가지고 초라한 모습이었는데요

아아... 그렇구나.... 중성화도 안되어있고 사람 특히 사람 발 무서워하고 빼짝 꼴은 지저분한 고양이가 주인이 있었다니.... 아.... 그렇구나... 그랬던 거구나..... 그럴 줄은 몰랐네..... 주인 있는 고양이를 다섯명이서 돌봐줬던 거구나 그 다섯명은 어째 고양이 주인이 있는 줄도 모르고 걱정해가며 입양계획도 세웠던거구나.... 아아.... 주인있는 고양이를 길고양이로 오해할 만큼 그분들이 멍청했구나! 고양이 목줄도 인식표도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밥 얻어먹게 키워도 상관 없구나!! 그렇구나 나도 오늘부터 고양이 키워도 되겠구나!!!!!

처음 미웡이 봤을때 보면 누가 봐도 주인이 있는 고양이 같진 않았는데, 이해 하기가 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