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알에서 과로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기업 회사원 뿐만 아니라 집배원, 소방관, 그 외 많은 노동자 분들이 높은 업무강도와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죽기살기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 분들이 이렇게 힘든 이유.
버티고 버티다 버티지 못하고 스스로 삶을 포기하거나 병에 걸리는 이유는 딴 거 없습디다.
그건 2명 3명 4명이 해야할 일을 1명에게 시키기 때문.
이틀 사흘 나흘동안 해야할 일을 하루만에 하게끔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기업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최소한의 인원을 뽑아 결과물을 짜내는 괴물들이라는 것은 모두 알지만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공서비스 또한 그렇다는 것이 문젭니다.
문 대통령이 말씀하셨죠.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거라도 해야한다. 안그러면 직무유기다.
국가가 사기업 운영에 관여하는 것은 참 힘든 일이지만 국가기관과 공기업의 적폐는 국가가 조금만 노력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적폐언론의 보도만 보면 마치 추경이 공무원 늘리기 대작전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힘든 노동자 부담 덜어주고 국가가 먼저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자는 보편타당한 제안인 것이지요. 그렇게 국가가 먼저 나서야 기업에게도 요구할 수 있는게 아닐까요?
세금이 오른다고요? 내가 낸 세금으로 왜 공무원 좋은일 시키냐구요?
고통받는 그 분들을 살리기위해 저는 기꺼이
세금 더 낼겁니다. 세금이 그렇게 쓰인다면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니죠 사람이 죽고사는 문제인 것입니다.
과로하는 노동자들도 줄이고 일자리도 늘리고 서비스의 질도 높이고 일석삼조아닌가요?
저도 솔직히 대통령 추경연설을 기사로 대충 봤기 때문에 잘 몰랐지만 오늘 그알을 보고나서 찾아보니
추경심사조차 거부하는 야 3당이 야만스럽게 보이더군요.
진짜 그정도로 경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요.
제가 보기엔 그 동안 보았던 거창한 추경이 아닌. 단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하는 것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추경안이었기 때문이죠.
사람들의 삶이 달려있는 문제를 가지고 지들 당리당략만 생각하며 인질극을 벌이는 야당의 행태가 끔찍할 따름입니다.
추경은 꼭 되어야 되고 추경심사조차 거부하는 야당은 국민의 삶을 인질로 잡은 납치범들입니다.
이것은 분명 국민들이 무시하면 안되는 일이며, 야당에 국민의 삶은인질로 잡은 납치범이라는 프레임을 씌워버려야 함이 마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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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29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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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안하자는 건 진짜 뿌리까지 썩게 만들자는 거죠.
적폐놈들은 개돼지가 사람답게 살게되면 배아프거든요
공기업의 가치는 이윤추구가 아닙니다.
돈으로 따져서는 서비스하기 힘든 지역들,
위치들에도 동일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해야되기때문에
당연히 적자를 기본으로 깔고가야 하고,
이때문에 사기업들에게 맏길 수 없는영역이
공기업의 일입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공기업이 적자가나네,
부실 방만경영이네 하면서 세금으로 인프라를 만들어둔
공기업을 민영화하기 시작합니다.
공무원이 철밥통이니 업무가 널널하니 하면서
같은 국민들이 비난을해댑니다.
민영화의 주범이나 기득권층으로 향해야할
화살이 왜 거꾸로 돌아오는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요런 주제의 프로그램이 공중파에서 더 나와야 할듯,
그래야 국민들이 추경안에도 관심갖고
야당을 더 압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공무원 늘린다는게 자세히 읽어보시면 비자발적 초과근무를 줄여서 그 자리에 그일을 할 사람을 한명 뽑자는건데
국민들이 보는 공무원은 국민을 직접 대면하는 공무원들 동사무소나 시청 구청 등등 뿐이죠
실제 보이지않는 곳에서 일반 국민이 아닌 범죄자나 특수한 사람을 상대하는 일 등도 눈에 보이지도 않고 와닿지는 않지만 모두 국가의 일이죠
다른나라에 비해 공무원이 부족하다고 하는 것은 모든 이런 부분을 포함해서 하는말인데 국민들은 공감하기 쉽지않죠
그러다 보니 한사람이 해야 할 일이 많고 일처리가 늦어지고 복지부동이라는 얘기는 계속나오고 악순환으로 연결되죠
주적이 따로 있나?
국민들 입장에선 주적은 야당이다.
공무원 추경에 관해서 잘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행정직군은 아예 없고 거진 국민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주는 직렬입니다
공시생 중에서도 소방 경찰 복지 군무원 교사를 제외하면 특별한 직렬들이라 그 직렬 준비 하지 않으면 모르는 직렬이 많습니다
가축방역직 방역직 방재안전직 등...
근데 대부분 행정직군 뽑는 걸로 오해하시더라구요 물론 행정직군도 많이 필요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대다수 직렬이 인원 부족이거나 실질적으로 국민 생활 서비스와 관련된 직렬입니다. 그 직렬 공시생들 아니면
일반인들은 정확히 알기 힘들죠
최순실 뒷주머니에 들어가던거 이제 국민과 국가에게 돌려주겠다는 거에요.
당장은 세금 더 안내도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변화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적폐들 뚝배기를 다 깰때까지 꼭 지켜내야 합니다.
원래 정치인들이 일일집배원 일일소방공무원
일일택시기사를 하는것은
그들직업을 하루체험하면서 그들의 불편이뭔지
그들의 니즈가뭔지 그들이겪는 제도상의
불합리한 관행은 없는지 복지는 괜찮은지
몸소 체험하고 실무자와 소통해서
그들의 요구를 들어보고 선별적으로
판단해서 제도나 법규를
시정및 개선 작업이 병행되어야하는데
시장가서 어묵 쳐묵쳐묵 국밥쳐묵쳐묵
택시기사 하루 해보고
사납급개선 같은거는 생각도 못하고
사진만 찍고 코스프레하고가고
고워간부들만 만나고가는
이명박근혜 김문수같은
정치인들만 더럽게많네요
문재인이 보여준행보는
진짜 이게 정치이구나
생각들정도로
잘하고 계십니다
추가로 드리고 싶은 말은.. 우정사업본부 고위 관료들은 우체부 실무를 해본 적이 없답니다. 그래놓고 뭐가 힘드냐 예전보다 배달양이 줄었다. 우체부들이 죽는 것은 개인 건강문제다 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집배원들은 밥도 잘 못챙겨먹을 때가 많고 하루에 4천칼로리를 소모한답니다. 심장박동 수가 계속 130에 유지할만큼 힘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걸 대하는 고위관료의 태도는 말그대로 탁상공론이었죠. 실제로 집배원들이 아침부터 분류작업하느라 바쁜 것도 파악 못하고 아침에 할일없다고 하더군요. 이 현실을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그알보고 열불나서 죽는지 알았습니다.
특히 자리를 비울수 없는 교대 근무나 내 구역이 정해져 있어 나 아니면 누구도 해줄수 없는 자리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초과근무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안하고싶어도 사람이 부족해서 억지로 해나가는거죠
그 자리에 사람 뽑아서 일 나눠서 하자는건데 무조건적 반대만 하고 있으니
우리나라는 고시 제도를 철폐해야 한다.
실무경험 없고 현장 지식도 없는 책만 암기할 줄 아는
철부지를 고위직으로 임명하는게 말이 되나.
탁상행정의 원인은 고시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어제 같은 개소리를 당연하다는 듯이 하는게
정부 고위직으라고 목에 힘주고 다니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