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와 같이 프랜차이즈는 기본적으로 사업아이템에 대한 기술이 없고, 장사 경험이 낮으며
직접 장사하는 것보다 편하게 일하거나 직원을 구해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한국은 10명 중 8명은 3년안에 폐업하는 자영업의 지옥입니다.
언젠가 제가 알바를 구할 때 장사 시작하는 아주머니와 딸에게 물었습니다.
억대 투자하면서 시장조사 했느냐고.
대답이 "대기업이 하는 프랜차이즈인데 알아서 했겠지요~"
그리고 다시 물었습니다. "이 업종에서 알바로라도 일해 보셨나요?"
"어차피 목 좋은 곳에서 직원 돌려가면서 관리할거라...."
전 거기서 알바하지 않았지만 그 가게는 2년도 안되서 망하고 사라졌습니다.
이게 한국의 대부분의 가맹점주 현실입니다. 푼돈만 가져가고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건물주가 가져가죠.
우후죽순으로 가게들이 생겨나니 저급 프랜차이즈들이 난립하고 건물주가 조물주가 되는거죠.
그리고 프랜차이즈가 지속적으로 인테리어비, 재료비, 로열티 등등 주기적으로 빼먹기 때문에
실상은 매우 낮은 최저임금을 자랑하는 한국에서 최하층에 위치하고 있는 사람들 착취하는 구조입니다.
직원 돌려서 편하게 돈벌어 먹겠다는 마음이 장사해도 돈이 안남는 큰 이유인 겁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좋은 일자리가 매우 적고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이 소수의 기업과
사람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인 이유가 커서 어쩔 수 없이 자영업에 뛰어드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사보다 지옥같은 장사를 하면서 자신만의 특별함도 없고
편하게 장사 시작하려 하고, 직원 돌려서 관리만 하려하고, 그냥 프랜차이즈 대기업만 믿고
돈을 맡기면서 경솔하게 장사를 시작했다면 결국은 그것도 자업자득입니다.
밑의 기사에도 보면 결국 자영업도 주식과 마찬가지로 자기책임이 제일 중요하고
그에 따른 결과는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겁니다.
주식하다가 외부요인으로 자신의 주식이 떨어져도 자신이 그 외부요인을 철저히 분석못한
잘못이고, 철저히 분석을 했지만 조금 떨어져도 장기적으로 더 높은 상승을 위해 인내하고 기다리면
오를것이라고 참아 내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자영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이 철저히 분석하고 노력하고 요리하고, 일해보고 경험을 쌓고
달인이 되어 무장한 다음 지옥에 뛰어들어야지 주식처럼 실패확률이 높은 곳에 무턱대고 돈만 맡기고
뛰어들면 프랜차이즈나 건물주만 앗싸 호구들이구나~하면서 좋아하는 겁니다.
이렇게 철저히 무장하지 않고 뛰어드니 지금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저임금인상이라는
외부요인에 의해 급격히 공포에 떨고 무너지는거죠.
스스로 무장없이 뛰어들었으니 그 책임도 온전히 자신 책임인겁니다.
1
링크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505281327A&cat...
2
3
링크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nkey...
https://cohabe.com/sisa/293032
주식은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힘든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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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와 똑같네요
매장 오픈준비한대서 상권 분석해봤냐 월지출 계산해봤냐 기타 등등 물어보니 본사에서 알아서 해줬겠지 이랬음 ㅎㄷㄷ
한소리 해줘야합니다. 고생해가며 번 돈을 너무 쉽게 투자하는 거니까요.
다 맞는 말씀입니다.
공감해주시는 분이 있으니 다행이네요.
작년 12월 말에 회사에서 명퇴하고 자영업 준비중입니다.
직장생활만 해서 모르는것도 많고 준비하고 알아야 할게 너무 많아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준비하고 있는데 주위 사람들이 더 급해 하더군요. 회사 그만둔지 반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냐고...
제가 보기에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길로 접어들기에 6개월은 많이 부족한 시간인것 같은데요....
자영업, 회사, 주식 모두 원리는 같습니다. 자신만의 특출한 기술이 없으면
결국 타인에게 돈을 가져다 바친다는 겁니다. 그것만 알고계시면 섣불리 창업해서
돈 날리시지는 않으실겁니다.
주식 투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명언이 퍼지고있죠. "돈 많을 때는 살만한 주식이
안보여서 섣불리 투자하다가 돈 대부분 날리고 그 뼈아픈 경험으로 미친듯이
공부해서 살만한 주식이 보이면 돈이 없다"는 명언이 말이죠.
그리고 한국의 임대료는 과열된 자영업으로 비정상적으로 높으니
작은 상가라도 마련하여 평생 장사를 꾸려가는게 지금 시점에서는
현명하다고 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