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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혹시 학대를 의심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ㅠㅠ
음..
일단 밥이나 간식 먹고 양치질을 잘 못하구요 . 성인이 도와줘야 하는데
성인이라봐야 유치원 선생님 뿐이니..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데 한계가 있지요.
그리고 또 한가지가.
응가를 하고, 엉덩이를 제대로 못닦아내서요..
팬티에 똥 싼게 아닌데도 팬티가 똥범벅이 되어 있을때가 많아요.
머리감는건.. 음.. ㅠㅠ
아마 맞벌이 하는 가정이면, 아침에 머리 감기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네요.
캐바캐 겠지만...
모든 선생님들 화이팅 ㅠㅠ
기운 내세요.
ㅠㅠㅠㅠㅠ 아류 ㅠㅠㅠㅠ 저도 학원 강사로 잠깐 일했었을 때 한 여자아이가 저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부모가 방관? 하는 느낌이었어요. 심지어 중학생이었는데 교복도 늘 같은 자리에 얼룩져잇고( 안 빨아주신다는 뜻 ) 머리도 일주일에 두번? 한번? 정도 감는 것 같고... ㅠㅠㅠ 그래여 내가 씻기 싫고 빨래하기 싫으면 그럴 수 있죠!
근데 가르치다가 하도 숙제를 안해오길래 장난식으로
' 나중에 원장님이 부모님한테 공문 보내면 어떡해! ' 이랬더니
' 우리 엄마 아빠는 나 신경 하나도 안써요..' 이래서 진짜 맴찢... 괜시리 미안하고 막 ㅠㅠㅠㅠ 근데 어이없는건 공부 못한다고 타박이란 타박은 다 받는 모양이었어여...
아이들이 불쌍해요... 그냥 슬픔이 넘실 거리네요
6,4살 두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초등은 모르겠지만
10살 이하의 아이들은 머리에서 쉰내가 날 수 있어요.
땀이 많아서 그런데 저녁에 감겨도 자는 사이 땀을 흘리기 때문에 아침에 또 나요 ㅠㅠ
모발이 얇은 아이들 일수록 심하답니다..
샤워야 뭐.... 일단 아침에 일어나면 소변 본 후
지린내 때문에 물샤워 해요.
하원 후 하고 요즘같은 더운 여름철엔 자기 전에 물 또 한번 끼얻습니다.
엄마도 많은 노력을 한다는 걸 알아주세요. ㅠㅠ
유치원 다녀오면 매일 목욕을 시켜도 밤새 땀이 조금씩 나서 아침 되면 조금 쉰내?가 날 때도 있어요.
아이들은 몸에 열이 좀 있다보니 밤에도 조금씩 나요.
땀을 많이 흘린 날은 아침에도 간단히 샤워를 시켜요.
그런데, 샤워를 많이 하다보니 몸에 있는 건강한 균? 들이 씻겨내려 가서 인지
감기에도 걸리고 어젠 샤워하기 싫다고...
7살 딸 5살 아들들 아빠 입니다. 내새끼 어디가서 이쁨받기 위해서라도 뽀득뽀득 씻기고 이쁜꼬까 입혀서 보냅니다.
겨울에는 2~3일에 목욕, 매일 양치, 세수, 손발 씻는건 기본이고요. 물론 아침에도 세수 시키고 로션 발라서 보냅니다. 안그러면 겨울에는 피부가 터실터실 해지기 쉽상이에요.
땀이 많이나는 여름엔 더 신경써야 해요. 머리에서 땀이 줄줄나기도 쉬워서 1~2목욕 또는 샤워시키고 매일 양치,세수, 손발씻깁니다.
이게 부모에요. 기본적인 청결을 아이에게 제공하지 않으면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두 아이 씻기고 하는데만 30분 넘게 걸려요. 힘들지만 그래도 하는게 부모입니다. 근데 본문에서 나온 아이들은 전혀 그런 환경이지 못한걸 보면 분명 가정에 무슨 문제가 있는게 분명해요.
어린이집 교사나 학원 강사들이 누구보다 학생들을 더 가까이서 보기 때문에 국가차원에서 신고제를 실시하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인구가 줄어드니 해샀는데 태어나있는 어린이들 만이라도 이쁘게 지켜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가 어릴때 머리감는걸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해서 머리꼴이 엉망이었는대 엄마도 지치고(날 씻기려고 애쓴 기억이 있음ㅎ;;) 내 주변인들도 지쳤을거란 생각이 이제서야 드네요ㅎ
이거 약간 결혼게에서 딩크 고민하시는 분들이 보면 연계가 될거같아요.
얼마전에 논란아닌 논란이 있었던것같은데
일단 낳아보면 모성애 부성애 다 생기고
애기는 지 먹을건 다 갖고 태어난다
막 그런얘기 있었는데 잘 모르겠어요.
안해도 후회 해도 후회..
아기 낳았을 때 그 후회가 너무 커서
아이가 힘들어지면 어떡해요.
방치하는 사람들도 있는 게 사실이니까요. 학원 여러개 돌리면서 애 위생은 신경안써주고..정서적 학대인거죠.
흠..부모마다 양육의 기준이 정말 다릅니다..
각자 생각하는 기본과 우선 순위가 다 다르다는거예요..
아마 본문에 열거된 아이의 부모들에게 청결은
순위가 꽤나 뒤에 있을거예요..
제가 볼 땐
그냥 더럽게 자란 부모가
청결에 대한 낮은 기준으로
아이를 더럽게 키우고 있는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되고
청결에 대한 학습이 안된 부모가
이것을 문제로 인식하기는 상당히...어렵다..라는 생각..
결론적으로는
강제성 없이는 개선되기 어려웁지 않겠나..싶습니다..
방관도 학대란걸 좀 알았으면..
안타까운 애들 너무 많아요.
부모한테나 애한테
좀 씻겨라 씻어라 그러기도 미안한데
실제로 예의가 아니다 싶을정도로 더러워서;;
심지어 요즘세상에 이 달고 다니는 초등학생도 봄..
애가 못된 사람들한테 심한말들을까 걱정이고
더럽게 자라는게 애들 잘못은 아니잖아요. 후..
저 글 쓰신 분도 아이들 한 두명 대하는 게 아닐텐데
아이들은 당연히 하루종일 뛰어노느라 쉽게 땀내날 수 있다는 걸 아시겠죠.
저렇게 글을 쓸 정도면 진짜 심각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학원만 여러개보내놓고 신경을 안써주는듯..
제가 그런식으로 비슷하게 자라왔는데요.
그 트라우마 때문에 청결에 강박증 생김^^;
부모님 부터가 위생관념이 낮은 경우가 많을거에요.
진짜 애는 낳아 놓는다고 다가아님.
사소한거 하나하나 케어할 정신 없으면
애낳는거 신중해야 합니다.
스스로 하게 냅두는 케이스도 있어요.
혼자 애키우고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애를 직접 다 케어해줄 수가 없어서 유치원다니는 애한테도 혼자 씼고 혼자 옷 입고 등교해라~ 이런 경우.
애엄마가 애한테 신경안써주는 건 아니에요.
반찬도 다 해놓고 유치원가기 전에 먹으라고 과일도 깎아놓고 본인은 새벽에 출근하고 저녁 늦게 들어와서 애들 옷 빨래하고.
애들에게 '엄마는 바빠서 너희들 일일이 케어해줄 수 없다, 스스로 해라'라고 주문해요.
애들이 다른 애들보단 스스로하긴 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씻길 귀찮아하는 애들이라서 냄새가 날 때가 많아요. 그럼 엄마는 속상해하죠. 근데 어떻게 해요. 시간이 안되는데.
어... 우리 언니네 유치원 아이가 ㅠㅠ 늘 그런애가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아빠랑 할머니랑 사는데
아빠는 게임 중독에 애들을 돌보질 않더라구요...
할머니 혼자서 돈 버셔서 애들 키우시는데
애들한테 위생이니 뭐니 챙겨줄 시간도 없으셨나봐요...
그래서 한동안 저희집에서 케어하고 데려와서
밥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옷도 사주고 했더니
애가 점점 밝아지고 할머니도 아이한테 신경 쓰시고 아빠도 이제 일하고 하더라구요..ㅎㅎㅎㅎ
아마 사정이 있어서 그러는 쪽도 있을거에요ㅠㅠ
....
여건이된다면 학원에서 씻겨줄수는 없을까...? ㅜㅜ
엄마가 애기들 어릴때 신경을 많이 써줘야지 좋은 기억이 많이 생기는데 바쁜지 애한테 관심이없는지 너무 방관하는듯보이네요
케어받은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티가 많이 나더라구요.
안타깝죠..
여름되니 딸아이한테 쉰냄새가 나더군요 .깜짝놀랄 냄새예요 ㅠ 매일매일 박박감겨도 나서 샴푸를 종류별로 사서 써보고 지금은 퍼퓸샴푸써요..우리 아이 어디가서 냄새난다는 소리 듣기 싫으니까요 ㅠ
저도 어릴때 곱슬머리인 탓에 머리가 항상 빡빡이라... 머리를 자주 안감었었는데
학교에서 친구가 너는 왜 머리에서 짜파게티냄새 나냐고 놀려서 그때이후로 지금까지 매일매일 꼭 머리는 감고다녀요..
짜파게티..ㅂㄷㅂㄷ
비듬이 보이는 정도면 그건 방치맞지 않을까요. 저는 놀이터에서 어린아이가 콧물이 턱까지 흐르고 입으로 계속 들어가는데도 안닦아주고 내버려두는 부모를 보면 좀 그래요.
다른 이야기지만 저는 고등학생들 가르치는데
성장기 고등학생들 향기도 쩝니다ㅜㅜ
근데 이게 개인적습관도 크지만
집안 분위기도 중요한것 같아요.
보면 형제,남매들은 청결한 애들은 청결하고 그렇더라구요.....그래도 사랑한다 애들아❤️
문득...매일 저녁 목욕하는 아들녀석들의 냄새를 맡아보았습니다.
강아지 냄새나네요?!
킁킁 조타
근데 진짜 땀냄새 정도가 아니라 깜짝 놀랄 정도로 냄새가 나는 애가 있어요. 저녁에 감고 자서 뻗치고 땀때문에 새콤한 냄새 나는 거랑은 급이 달라요ㅠ
화장실 뒷처리 도와주다보면 며칠씩 똑같은 팬티를 입고 온다든가, 안감아서 떡진 머리, 옷 앞에 얼룩 생기니까 뒤집어 입혀 보내는 경우도 봤네요;;
80-90년대엔 좀 꼬질꼬질 다녀도 큰 흉은 아녔던 것 같은데, 요즘 부모는 힘들겠네요.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씻지 못하고 부모님이 안계서서 챙겨주지 못하는 아이들일수도 있어요 아이들 학원은 보내야 겠고 엄마나 아빠가 둘중에 한분만 안계서도 특히 엄마가 없는 가정은 아버지가 불우한탓에 막노동이나 새벽에 일찍나가셨다 저녁늦게나 들어오시는 일을 하시면 아이들을 잘 못돌볼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글싸지를 시간에 가정사나 방문한번 추천드려요
맞벌이 가정의 최대 단점은 아이가 너무 외롭다는 거예요. 개인적인 경험상 친부모가 아이를 보살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애를 맡긴다 한들 친부모에게 보살핌 받을 때보다 불안하거든요. 아무리 애라도 이사람은 내 부모가 아니다 라는 것쯤은 아니까요
저는 어릴 적의 기억 때문에 트라우마 생겨서 결혼 포기한 오징어에요.
80년대 국민학생이었는데 똥냄새가 날정도는 그냥 꼬질꼬질이 아니라 전혀 케어를 못받는거에요. 저희때도 그런아이들은 아무도 어울리려 하지 않았어요.뭔 요즘 부모는 힘들어 란 말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방치로 보입니다. 아동학대로 일단 신고들어가야 해요
부모님이 케어를 안하는 거에요. 저는 아버지는 거의 새벽부터 밤까지 주말에도 일하셨고, 어머니는 신경 안쓰는 분이고 어떻게 붙잡고 가르쳐야 하는지 몰랐던 분이라 저도 방치상태로 다녔어요. 머리 솔직히 어릴때 혼자 못감거든요. 기름때가 끼고 옷이 더러워도 학교그냥 가고 그랬어요. 위생 개념이 안잡혀서. 지금 생각하면 등교를 할때 어떤 아이랑 같이 등교하던 어떤 학부모가 저를 가키면서 쟤 보라고 꼬질꼬질 하다고 그래서 엄마가 너한테 잘 씻으라고 한거라고 흉본적 있는데 나말인가 아니겠지 하고 지나온적 있어요.
근데 다 그냥 부모가 되는게 아니거든요. 저희어머니는 어릴때 자기가 부모님께 당한게 서운하고 자기가 불쌍하고 이것만 알았지 부모 역할을 할 준비가 안된 분이었어요. 나중에 크고 보니 저처럼 막 엄마가 머리를 감아야 된다는 걸 알려주지 않아서 놀림 받을때까지 모르고 지냈다는 사람들이 좀 보여서 저만 그런건 아니구나 했어요.
저희 엄마 어린이집 하시는데 어린이집에 애는 셋인데 맨날 부부싸움 하는 집이 있어요.
심지어 지들 부부싸움 하면 애들 11시까지 안데려가고 토욜에도 8시까지 안데려가서 저희 엄마가 집까지 데려다 주고 부모 올때까지 기다려주심..
가운데가 여자앤데 머리도 제대로 안 묶고 옷도 지저분하고 냄새나니까 5~6살 밖에 안됐는데도 왕따가 시작됨..
저희 어머니가 왜 ㅈㅇ이하고 안 노냐고 하니까
5살 여자애가 "쟤 냄새나요!"한다고...
사교육 15년 종사자 입장에서 보면 케어 받는 애랑 아닌애... 맞벌이 집이나 한부모 가정 혹은 조부모 가정 아이들 티 나요.
어떨때는 유치원 가방 열어보지도 않아서 가정통신문 그대로 다시 돌아오고.. 그런데 작년에 남편 외국 나가고 저 혼자 사업한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맨날 밤새고 어린이집 하는 저희 엄마한테 맡겨만 놓으니
저도 제 아이가 케어가 안되는 느낌이라 그 부모들 심정이 이해가 가기도 하더랍니다..
안타까운 사례 중에 하나는 중 3 남자애였는데
엄마가 케어를 하는지 안하는지 학원비는 6개월씩 밀리고 애가 교복 소매가 새까매서 다니는 거였어요
집에서 밥을 안 챙겨주는지 학원에서 주는 간식 창고에 들어가 초코파이 한 박스씩 훔쳐먹고 ..
또래 애들한테 별명이 쓰레기였는데..
간식 훔쳐먹는다고 다른 애가 고자질해도
오죽이 배가 고프면 그러겠냐고 놔두라 했던
녀석이었지요.
나중에 인문계에서 실업계로 전학하고 kfc에서
알바한다고.. 학원에서 나가고 나서도 꽤 오랫동안
찾아왔었는데..
머리도 좋고 다른 애들한테 뒤지지 않을정도로 똑똑한 녀석이었는데.. 참 그 때 동네가 그래서 그랬는지 어려운 아이들 많았었지요..
그 녀석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현직 보육교사에요..
정말 안씻기고 옷 안빨아 입히는 엄마 있습니다.
그런 경우 엄마가 두 부류에요..
부모도 게으르고 더럽거나
자기만 멋내고 깨끗하거나..
저는 너무 심한 아이들은 등원 하자마자
옷 벗겨서 빨고 씻깁니다.
말해야 기분 나빠하고 오히려 민원 넣고 하니
그냥 말 안하고 씻기고 옷 빨아 말려서 입혀 보냅니다. 그래서 원에 저나 원장님이 원용 여벌옷 계잘별로 서너벌은 꼭 비치해둡니다.
그나마 저는 어린이집이라 샤워 할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어 가능하지만.. 학원은 ㅠㅠ
4살만 되도 더럽고 냄새나면 친구들도 피하는데 ㅠㅠ 애가 너무 안됫어여 ㅠㅠ
특히 요즘같이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시기는 진짜 심함..
엄청 부촌에서 강사한적 있었는데 습기 엄청찌는날 축구하고온 초6애들한테서 진짜 쓰레기냄새가..
글속에 나오는 경우랑은 다르겠지만
1학년인데 엉덩이 못닦는 애 우리반에 있음.
비데때문에 한번도 안닦아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