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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스승님이였네요
캬..
목소리의 형태 라는 만화의 한장면 같군요..ㅠㅠ
헐;;;
ㅠㅠㅠㅠㅠ
인생에서 저런 분 하나 인연으로 두었다는 것도 남이 갖지 못하는 감사할 일이죠.
으허허허허허헝어어어어엉
ㅠㅠㅠㅠ
ㅠㅠ
ㅠㅠ
아...ㅠㅠ
뭔가 울컥하네요...
왕따 가해자들은 죄다 소년원에 쳐집어넣어서 빨간줄 긋게 만들어야죠
내용은 저도 울컥합니다.
저럴땐 정말 어떻게 해야 될까요? 죽을 각오로 주동자를 쳐야하는건지... 지옥같은 시간을 견뎌내야 하는건지....ㅠㅠ
생각없이 들어왔다가 눈물이ㅠㅠ 참스승님이시네요
아이고 ㅠ.ㅠ
이런 분이 드물어서 이런 글의 감동이 더하다는게 아이러니에요.
와 진짜 눈물나네요...
술먹고 게시물 보는데 눈물이 펑펑..
촌지받으려고 순회하던 고1 담임이 생각나네요.
오덕현 선생.. 저주합니다.
감동적인 이야기인데.. 친구가 있긴 했네요. 졸업앨범 사진 찍어준 친구.^^
ㅠㅠ
[리플수정]대숲 소설에
추천하려고 로그인까지 하다니
저도 나이 먹었다 싶네요
아.. 눈물나네요ㅠㅠ
ㅠ ㅠ 아놔 또울었네
ㅜㅜ
감동과 함께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아 ㅠㅠ 눈물나네요...
전 애들한테 괴롭힘당한다고 선생한테 말했더니 ' 그런건 니가 처리해야지 일일히 내가 어떻게 하냐'
라고 짜증섞이 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전 그 이후에 아무리 괴롭힘당해도 선생한테는 안말했어요.
요즘 왕따인 학생들이 눈에 보이는데 제가 교사로서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고민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아.....근데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북추// 와 젓같은 선생이네여 진짜
ㅠㅠ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왕따 가해자는
모두 ??고 싶네요
북추// 제가 겪은 선생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이네요 5학년때 담임은 일부아이들에게 지독하게 왕따당하는 아이에게 수업시간에 왜 니가 왕따당하는지 알겠다 이렇게 말했는데..
정기고// 그런건 진짜 선생 자격도 없는게 선생질 하는거죠
선생님이 저만큼 신경써줬으면 돌아가시기 전에 어떻게든 고마움을 표현할 방법이 있었을 텐데..물론 본인 힘들던 시기라 고마움을 표현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겠지만요. 저도 그간 고마운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지금부터라도 잘해야지...
눈물이 나네요...
스승님과 그냥 월급만 받는 선생님 의 차이...그리고 선생님만도못한 성추행과 애들과섞여 애들을 왕따시키는 버러지같은 놈들도 가끔씩 있다는...
전혀 감동 없네요.
애초에 왕따문제를 몰랐거나 알아도 모른척했거나... 둘다 문제고요...
근본문제 해결 없이 왕따 뒷치닥거리를 해주시는 나이든 선생님!
어쩌면 가장 안이한 해결책을 찾은 분 같군요.
정년 얼마 안남은 선생님으로서 ..
물론 그것도 안해주는 선생님보다야 감동이겠지만요...
ㅠㅠㅠ.. 사실 이래서 이 글 클릭하기 망설였는데.. 눈물날까봐요..ㅠㅠ
근데 70도 안 되서 돌아가셨네요
얼천// 음...뭐 미리 인지하지 못한 건 그렇다 치겠는데, 그럼 어떤식의 처리를 해야 했을까요? 나이에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해결에 초점을 맞춰보시면 어떤 대안이 있었을까요? 왕따 주동자를 잡아다 해겨을 해야 했을까요?
좋은 선생님이셨네요. 정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구조해 주셨군요.. 그런데 그 주변에 있는 쓰레기종자들을 치우진 못하셨네요. 혼자힘으로 안되는 환경이었나봅니다. 그래서 제도적으로 저런 쓰레기 놈들 박멸시켜버려야합니다.
왕따는 당사자들이 문제인식을 느끼기 전에는 해결할수 없어요. 선생님이 개입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 다들 아시면서 ㅎㅎ
다들 학교생활해보셨으면 왕따가해자들은 보통인간도 아니고 가해자들을 학교밖으로 모두 보내지 않는이상 선생님이 함부로 개입하기 힘들죠 그게 더 화를키우고..
좋은 이야기 잘읽고갑니다 어쩌면 위로와 이해와 관심이란게 근본적 문제 해결은 안되도 살아갈 힘이 되는 세상이니까요
[리플수정]함부로 어설프게 개입했다간 그 화를 왕따 당하는 애들한테 풀 놈들임
저도 왕따였어요
난 왜 저런 스승을 못만난건지...그나저나 주동자 놈들은 천벌받았으면 하네요. 또한 피해 당사자 분도 좋은 대학 가신 만큼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전 왕따를 당해본적은 없지만 학창시절에 꽤나 친구가 없었기에 저 마음 이해되네요...ㅜ
cana// 힘내세요.
우리 고등학교가 좋은 학교였네 우리반은 물론 다른반에도 특별히 왕따가 있다는 소린 못들었으니...
아 왕따란 말이 졸업하고도 한참 있다 생긴 말인가....
참 스승
요근래 하나뿐인 아이가 왕따라 너무 힘들고 걍 방치해둔 담임이란 년이 너무 미웠는데... 이 글을 보니 많은 생각들이 교차되네요.
저도 왕따였는데 선생님이 뭘 해주길 바라진 않았습니다. 앞에서 뭔가를 해주려고 하시면 동정받는 기분이 들어 별로였죠.
하지만 저렇게 배려받으면서 뒤에서 몰래 챙겨준 스승님은 정말 참 선생이시네요
학교엔 늘 악마들이 있군여
사실 저럴땐 전학이나 최소한 반이동이라도 시켜주는게 답일지도요.
한번 불량한 애들한테 찍히면 그거 반전되기 힘들죠. 걔들 근거잡아서 처벌할 수 있을 만큼 법이 진보되는게 아닌이상 환경을 새로 해주는게 맞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