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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훈련병 시절. 새벽에 추워서 온도계를 봤더니 29도. ㄷㄷㄷ
저때 고3.
남고였는데 팬티만입고 수업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선생님들도 옷벗고 수업들으라고...
그때 대구살때였는데 ...방에 선풍기가 없었음 ㅋㅋ 난 여름엔 39도가 정상인줄..
그런데 또 그해 겨울엔 폭설 ㅜㅜ
승주가어디죠
전남 순천
순천이요. 95년 통폐합 함.
배경이왜 게죠?? 개더워인가요?? 보신탕먹으라는건가요?? 암튼 저때 울집 에어콘 샀내요..
진지먹자면
개는 혀와 발바닥에 땀샘이 있어서 더우면 체온조절을 위해 혀를 할딱거립니다. 이전부터 무더위 보도할 때 관용적으로 쓰는 장면이니 불편하실 일이 없습니다.
뭐 94년 기억이 있으시면 이미 뇐네이실테니 컨셉이시겠네요
94년 5월 군번. 말이 필요없었지요.
오~~ 94년5월이라 반갑네요...반갑습니다 그해정말 대단했죠..ㄷㄷㄷ
육사 테니스병들은 꿀 빨았는데...
사단훈련소에서 거의 죽는줄....그래도 젊음으로 버텼는데 지금은...
저때..대학생때. 실습때문에 학교에서 화장실에서 샤워도 했음 ㅋ
어마어마 하게 더웠죠...ㄷㄷㄷ
저 날씨에 테니스병하느라..헐..
완전 꿀보직 ㅎ ㄷ ㄷ ㄷ
꿀보직아니에요..테나스 못치는 테니스병은 꿀보직이지만 공치는 경우는 저런날 긴부들 몸풀어준다고 코트에 3시간씩 뺑뺑이..
대학 2학년때 더워 죽겠는데.. 김일성도 죽고..
김일성도 너무 더워서 선풍기 틀어놓고 잤다가 죽은거라죠??
옛날엔 더 추웠다, 더 더웠다 그러는데 진짜네요 ㄷ ㄷ ㄷ
오락실에서 킹오파94 했던게 기억나는데, 지금보다 더 더웠다니 ㄷ ㄷ
승주 이름 잼잇네요 사람 이름같네요ㅋ
엘지우승.....?
대학교 복학생이던 시절 ㅎㅎ
4월들어거부터 더웠던걸로 아는데 4월달에 반팔입고 다녀도 한낮엔 더웠네요
당시 저도 고3..
아잰줄 알았는데 여기오니 형님들 덕에 영계되네욤
저때 졸업하고 알바하던때
젊었어서 그런지 그렇게 덥다는걸 몰랐는데
김일성사망 속보가 기억나네요
엔간하면 이런거 기억잘안나는데 94년도 여름만큼은 기억남. 하도 더워서;;;
저때 고1. 김일성죽었다고 봉고차아저씨가 아이스크림 사준게 기억에 남네요.
아, 여름방학중인데 야구부 무슨대회 우승했다고 학생들 등교시키고 땡볕에 30분넘게 교장쌤 얘기하던거하고요...
말년 병장 시절.
김일성 사망도 하고,진짜 더웠던...
비도 지독하게 안왔고..김일성이도 죽었고...저 와중에 에어콘도 없는 옥탑에 살았고..
비 오니까 어떤 아저씨가 "비 다!!!"외치며 쇼생크탈출 염출하던 기억나네유
진짜 여러모루 기억남는 해
저때 울핵교 댕기던 갑부집 손자가 일본 유학가면서 학교에 공장서 쓰는 대형 선풍기 기증하고 가서 각 번에 선풍기 한대씩 배치되서 그걸로 여름 자율학습 넘겼단.
이때 강원도 송지호해수욕장으로 텐트 들고 놀러갔다...
겨울용 텐트 들고 갔다 X 고생 한 기억이....
이글루 같은 텐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