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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폐암걸리겠어요

사장님 제발 사무실에서 담배 좀 피지 마세요.
사장실에서 따로 피우라고 재떨이 드리면 왜 버젓이 문을 열어놓고 피우세요?
에어컨켜놔서 창문열어놓으면 다른사람들이 안시원하다고 닫으라고 구박하고, 닫아놓으면 담배연기때문에 숨이 막힐거같아요
줄담배 피우시잖아요 ...ㅜㅜ
저 하루종일 진짜 머리 어지럽고 토할거 같고, 몇년이 지났는데 적응도 안되고 아직 폐암안걸린게 다행일 정도에요. ㅜ
저 진짜 사장님 머리 한대 치고 싶어요, 제발 제가 이성을 잃기전에 문이라도 닫고 피우세요 ㅜㅜ
댓글
  • 여섯줄쟁이 2017/07/05 16:56

    이 글의 목적이 뭘까요.
    사장님이 문열어놓고 담배펴서 기분나쁘다는 하소연?
    아니면
    사장이 이글을 보고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
    아니면
    우리 사장을 봐라 흡연자들은 다 개자식이다
    아니면
    담배를 주제로한 콜로세움의 개장을 원하시는건가요?
    사장님의 담배매너가 안좋아서 직장생활이 곤란하시면 사장님께 말씀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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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7/07/05 17:25

    배려심 없는 사장님 때문에 맨붕이 왔으므로.. 맨붕 게시판에 하소연 하시는 듯 합니다.
    뭐.. 사장에게 따질 순 없으니까요 ㅠㅠ
    글쓴님께 위로 드려요 토닥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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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7/05 21:18

    요즘도 실내에서 담배피는 정신나간 회사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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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실비야 2017/07/05 23:18

    들어왔다가 다른 암걸리것 같아요
    첫 댓글분이 주신 암이라 꼭 잘 간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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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여 2017/07/05 23:21

    아니 멘붕게에 사장님께서 사무실에 담배피는거가 불편한데 말못해서 멘붕이다라고 글도 못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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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iIII!lilI 2017/07/05 23:25

    ㅠㅠ 저도 윗집에서 피는 담배때문에 미치겠어서 너무 공감되요.. 계약할때 집주인 분이 이 건물은 비흡연자만 받는다그래서 계약했는데 집주인이 바뀌고 나서는 저희집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안나는 날이 없어요.. 좋게좋게 말씀도 드려보고 환풍기 교체까지 해서 더이상 제가 터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데 아침에 눈떠서 양치할때마다 구역질하면서 울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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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읽기 2017/07/06 00:12

    첫댓글 사장이신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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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eho 2017/07/06 00:41

    본문이 아니라 댓글때문에 멘붕이네요..;;
    제가 멘붕게에 오는 목적은 깔만한 사람을 우리 모두 같이 깔 때 의 그 희열때문인데..
    이상한 포인트에서 멘붕이예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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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상어 2017/07/06 00:42

    문 닫으면 지가 답답하거든
    남한테 폐끼치는 노답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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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a-Habibi 2017/07/06 01:07

    흡연자는 이런 고통을 사실 잘 모릅니다.
    사장이라는 지위가 타인에게 수동흡연울 (말만 아니지) 강요하는거나 한가지인데.
    너무 무책임하네요. 일을 시킬 권리?? 도 있다면 직장의 환경에대한 책임도 있눈게 아닐지 ㅠ
    (굼연 2년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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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lawldnjs 2017/07/06 11:04

    요즘 저런 개미친 사장놈이 아직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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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없는빵집 2017/07/06 11:10

    건물안 금연 지역이면 신고 해버리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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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아세건 2017/07/06 11:19

    헐 ㅠㅠ 너무끔찍해요 ㅠㅠ
    저도 예전일할때 직원 사장 다 흡연자라 사장님이 괜찮은줄알고 사무실서 담배피길래 하지말라고 냄새밴다고 잔소리했었거든요 ㅠㅠ 사장님이랑 편한사이라 들어주셨는데 작성자님 회사는 그러기 힘든가요 ㅠㅠ ?
    그래도 퇴사할거아니면 말씀드리는게 맞는거같아요..
    막말로 그분 집에선 처자식앞에 문열어두고 담배피진않을거잖아요..
    밀폐된 공간에서 누가 담배피면 답없잖아요. 저는 흡연자인데도 못참아요 ㅠㅠ 두통에 멀미나고 목아프고 옷에 머리카락에 재떨이냄새나고 ㅠㅠ 여름옷이야 자주빨면되지만 가을겨울옷은 또 어째여 ㅠㅠ 담배쩐내는 잘 빠지지도않는데ㅠㅠㅠ 극혐 ㅜㅜ
    피지말라고 하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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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tache 2017/07/06 11:21

    진지하게 이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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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스름한빛 2017/07/06 11:33

    컴퓨터로 출력한 익명의 쪽지로 해결해 보셔요. 제가 말한거 아니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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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버들♥ 2017/07/06 11:46

    저희집에선 제가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집에서 담배피세요. 그나마 제가 어릴땐 밖에서 노시느라 자주안 오셨는데요
    하루 다섯갑정도 피시는데... 환기 안되는 겨울에 집가면 아주 뿌옇습니다
    문이라도 열어놓으려고 하면 니가 방에 들어가거나 나가라고 하시구요
    잠깐 금연하셨을땐 하루 몇개 피지도 않는 엄마보고 냄새 역겹다고 얼마나 구박하시던지...
    엄마핑계로 다시 피시더라구요
    역겨운거 겪어보셨으면서 어쩜 자식들 생각은 요만큼도 안해주세요
    작성자님 답답한 입장이 너무 이해가 되네요
    아마 그분은 아무리 말해도 안 변하실거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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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또만나요 2017/07/06 11:50

    담배피는 사장 같이 욕해달라고 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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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호88 2017/07/06 11:52

    헐,,,제 글이 베오베를 갈줄은 ㅡㅜ.
    흡연자들을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은 아니에요. 제 신랑도 흡연을 하지만 항시 다른사람이 안보이는 곳에 가서 피우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폭풍양치하거든요.
    저희 사무실도 여직원들이 좀 되서 몇번 말씀도 드려보고 일부러 앞에서 콜록콜록도 해보고 했는데도.
    원체 남의 의견들 다 모아서 내 맘대로 해버릴테닷~ 하시는 분이라서 소용이 없어요
    심지어 결재받으러 들어가면 보란듯이 담배연기를 후욱 불으시는...ㅜㅜ. 참다참다 어제는 목도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글을 올린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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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dqruya 2017/07/06 12:03

    진짜 상또라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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