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4편의 빌런 조직인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의 교주이자 흑막인
오스문드 새들러
이 캐릭터의 특징이라면 다른 시리즈
빌런들이랑 다르게
일단은 종교쟁이라서 그런지
목적이 세계평화다.
작중 나오는 기생생물인
플라가를 이용한
자기 이외에는 전부 자기노예들인
세계평화를 빙자한 세계정복이라서가 문제지
이 목적을 위해서 나름 탄탄한 계획도 세워났는데
일단 작중에서 대통령 딸인 애슐리를 납치한 목적은
1번째가 납치한 딸로 미국 대통령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서
교단 활동 자금을 모으는 건데
원래 종교활동에 돈이 많이 든다지만
그래도 명색이 교주인데 모양 빠지게
겨우 돈만이 목적인건 아니였다
사실 위 목적은 들어줘도 좋고 안들어줘도 좋은
진짜 목적을 가리기위한 연막작전으로
진짜 목적은 납치한 대통령의 딸을 플라가를 기생시켜
감염시킨 뒤 자기 수하로 만들고
돌려보내서 대통령을 포함함
미 정부 수뇌부를 안쪽에서부터 감염시켜
자기 수하로 만든 뒤 미국 전체를 자기 손안에 넣는게
진짜 목적이였다
설령 자기 요구를 안들어주고
요원을 풀어서 자기 딸을 구출하려고 해도
아무 문제 없는게 오히려 투입된 요원을
붙잡아서 감염시키고 둘이 같이 돌려보내면
트로이의 목마마냥
미 정부랑 미 경호대를 안쪽에서부터
갉아먹어서 자기 수하로 만들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되는 상황
근데 게임을 하고보면
그런거에 비해서 중요한 인물인 애슐리의 경비가
너무 허술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실 도망치든 뭔 짓을 하든 아무 문제 없는 상황이였는데.
플라가의 기생당하면 단 며칠만에 완전히 숙주를 장악해서
새들러의 말에 완전히 복종하는 꼭두각시가 되어버리는데
이렇게 되면 아무리 숙주가 자기한테 적대적으로
저항한다고 해도 일단 기생당하고 며칠지나서
완전히 기생당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들러의 충실한 수하가
되어버림. 심지어 작중에서 애슐리와 그녀를 구출하러온 요원은
이미 플라가에 감염된 상태고 작중 마을은
플라가로 만든 생체병기들로 드글드글한 상태라서
평범한 사람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다 자기 계획대로 흘러갈테니 아무 문제 없는 일이였다.
마지막엔 결국에는 자기가 이길테니까
근데 여기서 새들러가 두가지 관가한게 있는데
1첫번째는 몇초만에 기생이 완료되는
5편의 개량형 플라가와 달리
4편 초창기 플라가는
완전히 숙주를 장악하기까지
며칠정도 시간이 걸리고 억제약으로 플라가의 기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특수한 방사선 시술을 통해
플라가를 아예 죽여서 치료할 수 있었다는 사실과
하필 대통령 딸을 구하려 파견된 요원이
생지옥이 된 도시를 하룻밤만에
탈출한 경험이 있던 경험자였고
다 년간의 혹독한 훈련과 요원생활로
완전체로 업그레이드 된
어디에 주먹질로 바위 움직이게 만드는 군인과 함께
세계관 최강급 투 탑
초인이였다는 사실이였다.
결국 그 짧은 시간동안 요원은
감염이 완료되기 전에 마을과 자기 수하들 그리고
플라가 생제병기들을 모조리 몰살시키고
치료하고 자기를 죽이러 왔고
그 오판에 대가로
새들러는 요단강을 건넜다는 사실
근데 이건 새들러 입장에서도 억울한게
설마 레온이 며칠만에 자기가 몇년동안
일군 교단과 군대를 모조리
몰살시킬줄은 꿈에도 몰랐을거임
평범한 요원이라면 저 상황에서
뭐할수 없는게 당연한데
하필 그 요원이 평범하지 않은
김레온이였음
루리웹-9488785414
2023/03/26 20:10
아니 저 애쉴리 그림체는!!
루리웹 전용
2023/03/26 20:11
이상하다 야겜에서는 대부분 성공하던데
ㅂㅣ추
2023/03/26 20:11
이렇게 보니 계획 은근히 꼼꼼하게 짰네
미군
2023/03/26 20:11
원작 바하 4 나오기전엔 우리도 레온이 마을 하나 다 몰살시킬줄 몰랐지...
먼치킨 이미지가 붙은게 4편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