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의 바디를 둔다면 어떤바디가 좋을까요

꽤 오래전부터(아마 m9가 최신이고 한참인기가 많을시절)
라이카를 짝사랑 해왔는데 벌써 m10까지 나왔네요.
혼자 상상하다가 접었다가 한지 몇년째 인데 이제 돈이 생겨서
살 여유가 생길 것 같아서.
제가 니콘 F3으로 주로 흑백을 자주 찍기도 하고 해서 좋아하는 필름은 코닥사의 50D 입니다.
특유의 파란색감의 차가운 색을 좋아해서요. 필름은 도저히 돈이 많이들어서 접을 생각이구요 아무튼
모노크롬 모델을 진짜 좋아했어요(구형을 짝사랑하다가 이제 typ246이 나와버린;)
모노크롬을 꼭 살꺼다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컬러가 없으면 진짜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물론 해상도 계조 보정의 용이성이 다르긴 하지만
하도 사진 생활을 안해서 예전같으면 흑백 70 컬러 30라고 자신 있게 말하겠지만
2년반전을 마지막으로 사진 생활을 접었으니 지금은 솔직히 사진에 감도 잡히지 않아서 어느비율로
찍을지 잘 모르겠군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은데
아마 구매를 하게되면 애플 레티나 맥북을 구매를 같이 해야겠죠(보정하는데 도움이 되니)
아무튼 원바디를 사서 배낭여행을 갈 생각인데 모노크롬으로 사는건 좀 많이 아쉬울까요?
M10의 흑백이 모노크롬 typ246이랑 차이가 드라마틱하게 날지도 궁금해요
이걸 사게된다면 이집트도 다시 가서 사진을 찍고 싶고, 모로코도 생각중이라.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생각하는 바디는 m9, m10, 모노크롬 3가지를 생각 중입니다.
바디가 정해지면 렌즈는 그뒤에 정해볼 생각이구요 ;)
많은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