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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 미칠지경이네여

노처녀 히스테리 싱사로 인해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 하네요.
화내는건 기본, 꼬집고 물건 발로 차고 소리까지 지른다네요
맘같아선 그놈의 회사 찾아가서 얼굴보고 일침을 날리고 싶은데
순한와이프는 그러지말라고 자기가 말해서그만둘테니 하지 말라고합니다
(그만둔다고 햇던게 1주일이 지낫는데 오늘은 와이프 근무지 와서는 자기왓는데 음료나 그런거 안챙겻다고 난리부르스를 피웟다는군요 싱시는 본사 근무)
네 믈론 저도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최소한의 경고는 하고 싶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 했는데 의견 부탁 드립니다
1. 문자로 최대한 예의를 갖추되 참을만큼 참고 있다는걸 알린다
- 와이프 폰에 번호는 저장해두었습니다
2. 찾아가거나 통화로 얘기한다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ㅔ

댓글
  • 배고파앙 2017/07/06 01:36

    정말 미친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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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118d 2017/07/06 01:36

    어차피 그만둘거면 찾아가서 깽판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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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118d 2017/07/06 01:37

    개같은 X이 어디서 마누라를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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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기메일™ 2017/07/06 02:04

    개같은 X이 어디서 마누라를 ㅎㄷㄷ 여기서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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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1:38

    이 못되처먹은년이 다른 동료들 보는앞에서 면박도 주고 대놓고 무시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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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Randy 2017/07/06 01:39

    아무리 그래도 와이프도 성인인데... 본인 회사일은 본인이 해결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남편이 끼어들어서 와이프 회사일까지 개입하는것도 좀 모양새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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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1:41

    그럴까봐 지켜봤습니다만 와이프가 주눅들어 말못하고 퇴근하면
    울면서 잠드는데 지켜만 보기는 힘드네요
    저라고 그런생각 안해봤을까요
    마음의 병 생기기전에 단도리하랴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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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1:42

    나와 다른 성격의 사람들은 말꺼내기기 어려울수도 있단걸 저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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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Randy 2017/07/06 01:44

    정 그러면 그냥 다른 회사를 알아보도록 하거나 와이프 회사내 더 윗선에게 알린다던지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남편이 회사 상사에게 직접 연락하는거 자체가 결국 회사내에 알려져봐야 와이프분만 입장 곤란해지고 결국 그만두게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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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1:45

    내용에도 있지만 그만두라고 얘기했고 날이 지나도 눈치만 보고 말은 꺼내지도 못합니다. 해당 파트 최고 직급이라 다른 동료들도 보고도 도와주지도 못하는 상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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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Randy 2017/07/06 01:49

    그럼 남편 분 개입시에는 회사 그만둘 각오까지 하시고 와이프분 동의하에 행동하세요......
    와이프분에게도 이런 행동이 회사내에 알려졌을때 파급력에 대해서 잘 설명하시구요...
    일이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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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k` 2017/07/06 01:52

    그 심정 이해 됩니다.
    저는 직접 전화나 문자 등으로 강하게 대응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런 사람 자기 성격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악날한지도 자각 못하고 살아요... 거의 평생.
    법에 고소, 고발은 아니더라도 한번 제대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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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1:54

    네 조언 감사합니다
    일은 쉬고 빨리 다시 밝아졌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를 해놓은 상황입니다
    다만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우를범핢까 하는 맘에 조금이라도 조언을 얻기 위해 질문을 올렸네요.
    조언 덕분에 좀 더 감정을 추스려 예의 갖춰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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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1:55

    네 맞습니다 사실 그만둔다고 한번 통화하는거 옆에서 들었는데
    자기가 기억은 안나지만 사과한다고 그래도 그만두라 햇는데 몇주 잠잠하더니 또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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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k` 2017/07/06 01:55

    공은 공이고 사는 사. 회사에서 이유 없이 그렇게 괴롭히는 여자 상사를 와이프 분은 대처하기가 힘드니... 남편 분께서 제대로 한번 당한 것을 따지며 걸고 넘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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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k` 2017/07/06 01:58

    그리고 와이프께서 그 여상사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시거나 이직을 하실 경우, 최소한 법적으로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을 청구하시거나 하세요. 변호사의 도움을 받으셔서 의뢰비가 조금 들더라도 그런 여자 벼랑에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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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롤씨 2017/07/06 02:40

    와이프가 울면서 잠들고 하는데.....
    저였으면 눈에 헥가닥 돌것 같네요..... 휴ㅠㅠ 토닥토닥 잘 해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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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어라오호츠크해야 2017/07/06 01:45

    화내지 마시고 노처녀상사 찾아가셔서 웃으면서 잘해달라고 인사한번 드리세요
    그럼 자기도 양심이 있으니 찔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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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1:47

    그 생각도 했습니다만 와이프 없는 본사 찾아가기도 그렇고 또 그간 겪은 고초를 알아서 그러고 싶지 않네요. 일 쉬면서 좀 밝아지는게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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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촤촤잉 2017/07/06 01:51

    인격적으로 대해줘야지. 인격적인 대우를
    받죠. 저도 직장에서 한번 들이 박앗음. 날 피함.
    제대로 박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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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2:01

    와이프가 그걸 못합니다 저도 답답하고 화가나지만 사람성격인지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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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즈댓또롸잇? 2017/07/06 01:58

    그렇다고 남친, 남편이 전화하거나 찾아가거나 하는건 더 보기 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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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2:00

    네 맞습니다 사실2번은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1번의 의견을 더 받고 싶은 맘에 또 너무 화가나 쓴 글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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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k` 2017/07/06 02:01

    와이프 분께서 퇴근 후 우실 정도면 상태 정말 심각한 겁니다... 이직을 알아보실 계획이면 차라리 경찰 등에 고발은 물론 정신적 피해 보상비에 대한 합의도 유도해 보세요. 법의 힘을 빌려 처벌하시길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런 사람들 웃으면서 타일러 봐야 더 악날하게 나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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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7/07/06 02:04

    직접적으로 gr하면 흑탕물싸움 될거같으니까요
    니가 그러니 노쳐녀지 심보곱게써라 하는 뉘앙쓰로 번호없이 문자날리는거 추천합니다유!!어휴 여자망신 시키는 못된x. 와이프분 순하시다니까 제가막다 화딱지 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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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2:37

    늦은시간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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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난a 2017/07/06 02:05

    남편 분 안가셔도 됩니다.
    노무사 사무실 가시면 상세히 알려줍니다.
    큰 회사일수록 이런건 잘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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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2:08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까요? 쪽지로 주셔도 되구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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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난a 2017/07/06 02:10

    근처 노무사 사무실 가보시면 다 해결됩니다.
    모든 궁금증이 해결될거예요.
    양발 뻗고 푹 주무시고 내일 반차라도 쓰시고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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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2:17

    증빙자료 될만한게 없어서요 카톡으로 신경질 내는건
    있네요. 그래도 상관없을까요? 또 동료들은 협조 안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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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지★ 2017/07/06 02:11

    일단 객관적이고 정확한 증거 확보 부터하세요.
    저희 회사에서 비슷한일이 있었는데, 그만둔 여직원만 쓰레기 됐습니다.
    남은 상사년이 여론몰이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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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2:18

    증거라곤 카톡일부신경질낸거 잇는데 그거갖고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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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지★ 2017/07/06 02:47

    카톡내용 및 대화내용을 음성파일롳저장한다거나 폭행 동영상 저장등이 좋을것 같구요.
    일단 증거가 확보되면 노무사와 상담하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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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k` 2017/07/06 02:14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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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2:18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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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usIII 2017/07/06 02:19

    충분히 강돌님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제 아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저도 비슷한 심정일듯하군요
    죄송하게도 지금은 화내실때는 아닌것 같습니다
    아내분이 혼자 많이 힘들어 하시는것 같아요
    강돌님이 그돈여에게 화를 내시는것도 아내분한테는 자신에게 화내는것 같이 느껴지시고 주눅들고 그러실것 같습니다.
    아내분은 이미 알고 계실겁니다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 문제들이 무엇인지
    단지 너무 지치시고 현실적으로 혼자서 결정하기에는 큰부담스럽고 복잡한 난제들이 있어 선뜻 결정을 못하시고 계신듯하네요
    남자라 참기만해야한다는 말은 저도 좋아하지 않는 말이긴 하지만
    잠시만 더 그정신병자분은 버려두시고 참으시고
    아내분을 다독여주시고 차근차근 사랑둠뿍 담으셔서 대화하시는것이 순서가 아닐런지요...
    앞으로의 일을 결정하시고 나서 그 후에 낸정히 효과적으로 법적인 대응 또는 사회적인 대응을 하시는 것은 어떨까하여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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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2:25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다독여보고 주말에는 매일을 마다하고 기분 풀어주려 그리고 처가에 가서 쉬게한게 2달입니다. 첨엔 일이 서툴겟거니 상사입장도 생각하라고 다독이며 이해하려고한것에 눈물이 다 날 지경입니다.
    밝은 친구가 퇴근후 눈물이 그렁그렁하네요
    모든 법적인 조치는 다 할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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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usIII 2017/07/06 02:30

    글을 읽으면서도 아내분이 여리시고 착하신분 같다고 생각했는데
    참 안타깝군요
    하지만 아주 강한 분이시기도 하군요
    강돌님과 아내분이시라면 힘든 이 난관을 지혜롭게 해쳐나가시리라 믿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구요
    조만간에 두분 손꼭 잡고 미소지으시며 행복하게 지내실것 같아 걱정은 덜되는군요ㅎ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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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돌. 2017/07/06 02:33

    네 늦은시간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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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빛나는시골 2017/07/06 02:23

    답 없는 년임,,,, 진짜 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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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7/07/06 02:56

    일만해도 힘든 회사생활 어딜가나 ㄸㄹㅇ짓하면서 텃세부리는 x들 꼭 있는거 같아요 ㅜㅜ와이프분 힘내시라구 전해주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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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많이부탁요 2017/07/06 02:58

    그나저나 와이프분 걱정해주시는 남편분 맘이 이쁘시네유!!
    울신랑이었음 너한테 왜그런데?하고 말로만 그럴듯 한데말이쥬 ㅋㅋ암튼
    유리한 쪽으로 풀리길 바라겟습니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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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dlfkhd 2017/07/06 02:59

    괴롭히는 사람은 없지만 와이프될 사람이 딱 저런 성격이라 감정이입되어 읽었습니다.
    착하고 잘참는 성격인데도 집에와서까지 힘들어 하실 정도면 얼만큼 못되게 하는 사람인지 짐작이가네요.
    저같으면. 정말 회사를 그만둘거면 찾아가서 개지랄을 할겁니다.그냥 적당히해선 통하지도 않을 사람같으니 정말 부끄러워서 같이 그만둘정도로 지랄한번 떨어볼겁니다.
    아니면 최대한 정중히 문자를 보내거나. 아니면 살살 신경건드려서 더 못된행동하게 만든다음 증거를 계속 수집하여 회사 인사과에 퍼트리거나 법적책임을 묻게할거같네요.
    솔직히 강한방법아니면 통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런인간들은 더강한 상대나 방법을 써야만 순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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