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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끄러움은 미용실 가지도 않은 내 몫인가!!!!
손님 : 아니 그러니까 무릉도원처럼 딱 좋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힝!헹!쿡!
베스킨라빈스 가서... 그 뭐죠? 커피 볼케이노?
어쨌든 시원한 커피 음료 처음 나왔을 때 그거 시키고 자신 있게 카드를 내밀었는데,
종업원 : 사이즈는요?
나 : (여기도 사이즈가 있나? 무슨 무슨 사이즈가 있지? 고민하다 급소심하게) 작은 사이즈요.
종업원 : (뭔 소리냐는 듯) 아니, 사인 좀요.
라고 하셔서 혼자 그 앞에 쭈그리고 앉아 고뇌에 빠졌던 기억이 있어서 충분히 공감 가는 글이네요. ㅠ
아 글쎄 무릉도원이라니까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구 시타리아
자다가도 이불킥~ㅋㅋㅋ
아니요 무릉도원이라구요.
남:물 온도는 모르겠고, 여기가 무릉도원인것 같아요
직원:아니 ,물 온도는 어떤거 같아요.
남:그러니까 여기지명이 무릉도원이잖아요!
미용실에서 머리감겨줄때 얼굴가려주는건 못생겨서래요. 오유인은 100프로 ㅜㅜ
그거 생각나네요
누가 일본식 술집가서 형들이랑 술을 먹는데...
여자 종업원이와서 " 외로워보이십니다" 라고 말해서 흠칫...
잘 못들었나.??? 멀뚱이 쳐다보니까.. 또 " 외로워보이십니다"
그 종업원 가자마자 형들한테
" 형 나 오늘 여친생길듯!!
여자 종업원이 나보고 외로워 보인데!!!!"
" 닥쳐 병X아 메로구이라잖아!!! "
그것도 있잖아요.
크로커다일 매장에서 손님이 "이거 공룡이에요?" 해서 "아뇨 악어에요" 하니깐 "아니 남여 공용이냐구요" 했다는..
저는 반대로 스타벅스에서 프라프치노에 통자바 얹어주세요 했더니 점원분이 당황하며 "네???" 하길래 "통자바 추가요." 그러자 다시 점원분이 "저... 손님 죄송하지만 여기 콩자반은 없는데요...."
예전 얘기가 하나생각나네요 ㅋㅋ
머리자르고 감겨줄때 물이 따뜻해서 시원하게 해주세요 그랬더니 갑자기 폭풍 두피마사지해주시던 ㅋㅋ
시원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