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특히 여자)은 왜 바퀴벌레나 그리마(돈벌레), 지네 같은 곤충들을
징그럽다거나 무서워할까요?
사실 이 곤충들이 여자뿐만 아니라 아가랑 싸워도 단번에
죽잖습니까?
"생긴게 징그러워서. 더러워서'와 같이 우리의
단순한 느낌의 답변 말고,
애초에 그렇게 느끼고 무서워하고 경계하는, 생물학적인
이유가 분명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혹시 관련된 다큐멘터리나 과학 기사 보신적 있으신가요?
https://cohabe.com/sisa/287794
인간은 왜 특정곤충을 무서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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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곤충 이지만 그리마와 지네는 곤충이 아닙니다.
아무튼요. 그 놈들을 왜 무서워할까요...
그러니까 과학적(생물학적)인 이유가 없고, 그냥 '기분'이란 말씀이시죠?
바로 그 점이 제가 궁금해지더군요. '이것이 과연 기분 뿐일까....'하는.
그 뭐시기야...간접적 트라우마라고... 어릴적부터 누군가가 무서워하는걸 보았을경우 자기도 무서움에 대상이되는겁니다.. 음...그러니까 어릴적 무심코 엄마가 무서워하는걸 봤을때... 아..저건 무서운거구나하고... 느끼고있다가 커서 자신도모르게 똑같이 행동하게 되는거죠...
르니까, 애초에 그 엄마는 왜 무서워했을까요?.. 그 위 할머니가 무서웟내서?
선천적 후천적 둘 다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아주 어린 아기들도 잘생기고 이쁜 사람을 선호하는 것은 실험을 통해서 알려져 있습니다.
엄마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예쁜 것을 선호하고, 혐오스럽게 생긴 것을 피하는건 본능이라 생각되네요.
거기에 추가적으로 성인이 되면 그 벌레와 곤충들이 위험하거나, 더럽다고 알게 되니 더 기피하게 되겠네요.
글을 대충 읽고 답변을 달았네요.
혹시 이거 한 번 조사해보시죠.
환공포증이라고 아시나요? 구글 이미지 검색해보시면 역겨운 사진 많이 나오는데.
의사가 쓴 글이나 논문, 위키피디아에 환공포증의 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 있을 것 같아요.
인간이 동그라미를 무서워 해야 하는 이유는 없잖아요.?
평소에도 흔히 보이는 동그라미 모양의 사물들에는 안정감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특정 조건이 되면 환공포증을 느끼고요.
이거 한 번 조사해보시면 재밌을 것 같은데요?
환 공포증도 무슨 생물학적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해봅니다.
그러니 그 생물학적으로 인간이 동그라미를 무서워하는 이유를 조사해 보시면, 곤충, 바퀴벌레, 파리, 쥐를 싫어하는 이유도 아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본질적으로 비슷한 이유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러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밟으면 그냥 터지는데..
곤충들이 병균,바이러스 등을 옮기니까 본능적으로 피하는 유전자가 심어졌나..?
그쵸? 단순한 감정이 아닌 과학적인 이유가 궁금하네유.
어릴때 예쁜 여자 좋아하는걸 단순히 '문화, 기분'이라고 치부하고
비난했지만 알고보니 '미모는 건강한 DNA의 발현'이라더군요.
인지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친숙하게 접하는 대상에 대한 이질적인 감정.
사람은 매 순간에 대상, 현상에 대해서 정의를 하려고 하는데
접한 대상이나 현상이 제대로 정의되지않고 익숙하지 않다는 것에서 오는 이질적임에 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익숙하게 생각해왔던 동물들 - 개 , 고양이에 대한 이미지를
동그란 눈, 복실복실한 털 등등에 대해서 귀여움, 포근함 으로 정의하게 되는데
이것을 벗어난 동물에 대해서도 이질감을 느끼고 무서운 감정이 들지않나요?
예를들면.. 악어라던지 (파충류지만) 새라던지 -.-
덧붙이자면, 어렸을때는 어린아이들이 곤충에 관심을 갖곤 합니다.
잠자리나 매미를 잡는것 같은.. 그다지 징그러움을 느게 느끼지는 않죠.
하지만 나이가 들고 잠자리나 매미를 보거나 잡는다고 생각하면
징그럽죠..
이렇게 생각해보면 많이 접하지 않은 대상에 대한 이질적인 감정이
질문하신 내용에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접한적 없는 서양 여자는 좋아용...
서양여자여도 인간이라는 형태적 유사성은 있죠
케바케
외국인 번데기못먹는거하고 비슷한거아닐까요..
어렸을때부터 바퀴벌레, 돈벌레는 우리의 친구라고 교육시키면 지금하고 다르겠지요.
어릴때 '남녀간의 성생활, 금기시해도 우리는 열심히 탐닉했잖아유?
성욕은 본능적욕구구요.
모르겠어요..그냥 소름끼치게 싫어요...
질문이 희안하네요.. ㅋ
그냥 호기심이라고 하면 좋을텐데 생물학적인 이유를 찾으시니...
글쓴분은 피자를 좋아하세요 치킨을 더 좋아하세요?
치킨은 좋아하시고 피자는 싫어하시면..
생물학적인 이유를 찾으셔야 하나요?
글쓴이가 곤충을 많이 싫어하고 무서워할 수는 있지만
누군가는 싫어하고 무서워하지 않아요
바퀴벌레뿐만 아니라 뱀같은 소리소문 없이 다가오는 생물에 대한 공포가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죠
특히나 어둠속에서 다가올땐 전혀 인지할수가 없어서 속수무책으로 물리거나 당할수 밖에 없죠
인간이 어둠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를 느끼게 된건 이런 생물들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둠속에서
위험한 포식자와 생물들에게 노출되니까요 그래서 부모가 지켜주는 아기땐 이런 동물에 대한 공포가 없다가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할땐 본능적 혐오가 발현된다고 생각되네요
생존본능이죠..
생명에 위협이 될 가능성을 다 피하는게 아닐런지요.
인간은 자신과 모습이 다른 형태의 뱀, 지네 등에 대해 거부감, 두려움을 느끼고, 의인화가 가능한 형상을 한 동물에 대해서는 친근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그밖에 개별적인 위험을 체득했다면 거부감을 느끼겠지요.
다리가 여러개라서 그래요 포토샵에서 사람 팔이나 다리 4개로 만들거나 눈 서이에 눈 복사해서 붙여서 3개로 만들어보세요 그럼 혐오 사진이 나오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