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 하나에 우리 언론, 그리고 대한민국의 민낯이 드러난 것같아 부끄럽다.
그리고 그 반박에, 나에게 묻는 것도 아닌데 나도 또한 당황스럽다.
우리가 당연시 여겨왔던 논거를 부정당한 것이다. 그리고 되묻는다.
앵커는 왜 그런 질문을 하게 됐는가?
영상을 보면 "한국 지식인들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는 핑계로 국적없는 결론을 내면서도, 자신이 그런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다.
모든 지식인들은 자신의 국가이익을 위해 종사하는 것이 정상이다. 학문만큼 이데올로기적이고 국적성이 강한 것은 없다." 이런 내용이다.
결국, 교육의 문제라고 본다.
영어나 수학이 좀 딸리더라도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가진 지식인을 키워내야지, 대한민국의 자원을 들여서 영혼없는 지식 기술자들을 키워 내서야 되겠는가?
국사나 애국심관련 교육 좀 강화했으면 좋겠다. 우리 학문에 국적을 찾아야 한다.
언젠가부터 손석희가 그 손석희가 아니더라
교수님 노룩퇴장 ㅋㅋㅋㅋ
현실로 빵 터졌어요
방금 뉴스공장에 문정인 특보 전화인터뷰 했는데 손석희씨와는 차원이 다른 고품격 인터뷰가 되더군요.
참... 손석희 참 뭐라 더 할말이 없다.
국사를 강조하더라도 기존과 같이 암기로 가르치면 역효과이고
애국심은 교육으로 높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쇼일 지라도 국가가 정말 국민을 위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 애국심은 자연히 높아 질 것이고,
시험을 보기 위한 국사 교육이 아닌 마음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국사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하는 것만 했지, 질문을 받아보질 않으니 어버버.
질문도 논거를 갖고 해야죠.
전략적 모호성으로 외교국방 모두 성공하게 두지 않겠다란 포부이자 각오인듯.
지금까지 이미지 빨이었나봄..
바보들 사이에서 좀 있어보였던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