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쉴드치는데 왜 남편이 먼저 사고쳐서 이혼했으면 좋겠단 말을 왜 해 ;ㅅ;
빅-너굴맨2017/07/02 16:11
자랑글인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존나 잘 삼 ㅋㅋ 이러는것같다
수미래2017/07/02 16:08
남이 잘해주는 거에 고마움을 못 느끼는 사람은 누구랑 살건 금방 질릴테니 그냥 혼자 사는 게 답임
▶◀현역간부 배사2017/07/02 16:03
그냥 사소한게 맘에 안들어서 갈라지는 경우도 있음
연예할떄는 안보이다가 결혼하면서 같이 살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이라던가
흔한유령2017/07/02 16:01
왜 이혼하려는데 남편의 잘못이 필요한지?
본인이 이혼하기를 원한거면서 남편만 불쌍하네
레이우지 우츠호2017/07/02 16:01
남편이 잘못해야 남편재산 갈라먹잖아
목긴2017/07/02 16:56
+ 욕먹기 싫다는 알량한 자존심
이런신발끈이2017/07/02 16:01
이유없이 저렇지는 않을텐데... 왤까
▶◀현역간부 배사2017/07/02 16:03
그냥 사소한게 맘에 안들어서 갈라지는 경우도 있음
연예할떄는 안보이다가 결혼하면서 같이 살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이라던가
수미래2017/07/02 16:08
남이 잘해주는 거에 고마움을 못 느끼는 사람은 누구랑 살건 금방 질릴테니 그냥 혼자 사는 게 답임
개그콘서트2017/07/02 16:09
클리닉에서 상담사가 해답을 줬는데도 귓등으로도 듣지 않네 ㅋㅋ
빅-너굴맨2017/07/02 16:11
자랑글인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존나 잘 삼 ㅋㅋ 이러는것같다
RJ1901512017/07/02 16:17
이거같은데
돈도 잘벌고 나한테 잘해주는 남편도 내 성에는 안찬다 나는 좀더 급 높은 여자다
이런 마인드같은디
의지2017/07/02 16:39
집 40평에 남편 돈 잘벌고 착하고 나한테 잘해주고
아직 애 키우진 않으니까 해외여행 자주나가고 혼자있을땐 우아하게 책읽고 영화도보고
남편이 사고치지도 않으니 쥰내게 행복하다 이런건가
아리나라플2017/07/02 16:14
왜들 그러냐... 정말 순수하게 배우자로서 매력을 못 느끼게 됐을 수도 있지. 저 사람도 남편을 탓하거나 그러는 게 아니라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그러잖아.
모카니아2017/07/02 16:16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쉴드치는데 왜 남편이 먼저 사고쳐서 이혼했으면 좋겠단 말을 왜 해 ;ㅅ;
모카니아2017/07/02 16:17
저기 댓글처럼 걍 자기가 이혼서류 들이밀면 되지. 그렇게 배우자로서 매력을 못느끼게 됐으면.
객2017/07/02 16:17
그 정말 좋은 사람한테 배우자로서 할 말인가 저게?
konakona2017/07/02 16:17
좀 읽고 써라 ㅡㅡ.
아리나라플2017/07/02 16:17
본인도 그게 나쁜거란 걸 알고 있잖아. 실제로 그런 감정이 드는 것 자체를 욕할 순 없지. "저도 제가 이상한 거 같아요"라고 말하는데 어떡하냐.
아리나라플2017/07/02 16:18
저 사람한테 한 말이 아니라 상담받으려고 쓴 글이잖아...
아리나라플2017/07/02 16:18
너나 좀...
철크2017/07/02 16:18
그니까 그게 자기잘못이잖아
자기가 선택한 결혼에 대한 책임이고,
부부니까 싫어도 노력해야할 의무가있는건데
도저히 못하겠으면 자기가 잘못한거고 실수한건데 남편이 사고치니 이딴소리하니까 욕먹지
아리나라플2017/07/02 16:19
저 사람이 남편 잘못이라곤 하나도 말 안했잖아?
'남편이 차라리 사고라도 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자기가 너무 이상하고 나쁜 거 같아서 쓴 글 같은데...
konakona2017/07/02 16:19
이걸 읽고도 댓글 반응이 이해가 안가는 네가 이해가 안가는걸?
철크2017/07/02 16:20
너혼자 그러는거보면 모르겠냐
핀트는 마음이 식은게아니라,
주변상담과 조언 귓등으로 쳐흘리고
자기가 이상한년 나쁜년되기 싫어서 남편이 잘못되길바라니 욕쳐먹는거자
아리나라플2017/07/02 16:20
댓글 반응이 이해가 안 간다는 건 어디서 나온 발상... 댓글 좀 읽고 쓰면 좋겠다.
모카니아2017/07/02 16:20
자기가 너무 이상하고 나쁜거 같다고 계속 강조하는건 저 글 문맥상 걍 자기 방어를 위해 쓴 글이라고 봄.
이미 남편이 사고쳐서 이혼이나했으면 한다는 글에서 그게 안 느껴짐?
달아래한무리2017/07/02 16:21
그런건 입밖으로 안내고 혼자 생각해야 욕을 안먹는거야
입밖으로 내는 순간 욕을 쳐먹는거고
아리나라플2017/07/02 16:21
맞아. 저 글은 "자기가 이상하고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남편이 잘못된 일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밝히고 있지.
근데 저 사람이 실제로 남편한테 무슨 해코지를 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 "자기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이상한 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 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거잖아? 자기가 너무 쓰레기 같으니까 말야. 그것도 욕할 수 있는거야?
아리나라플2017/07/02 16:22
그러니까 그런 생각을 고치고 싶어서 저런 글을 쓴 거 아냐?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는거잖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도 밝히지 못하면 그런 생각을 고칠 수도 없다고.
달아래한무리2017/07/02 16:23
저 글쓴이는 이미 본인이 고쳐질 생각이 없다는 걸 글을 읽으면서 못느끼냐
아리나라플2017/07/02 16:24
본인이 고쳐질 생각이 없다는 건 너무 나간 거 아니냐. 글 맨 밑에 뻔히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모카니아2017/07/02 16:26
이상하고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남편이 잘못된 일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밝히고 있지. 근데 저 사람이 실제로 남편한테 무슨 해코지를 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 "자기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이상한 거 같아서
--------------------------
이거에 답변을 달자면 남편도 저 와이프에 대한 마음이 이미 자길 떠났다는걸 모를거같음?
잠자리도 의무방어고 최대한 미룰대로 미루고, 같이 여행가는 것도 싫은데 남편이 정말 같이 살면서 마누라에 대한 감정을 모를리가 있겠음? 실제로 남편한테 해코지를 하건 안 하건 남편쪽도 아내의 일방적인 행동에 상처를 적잖이 받았을 것이고,
그리고 저런 글을 썼으니 욕먹는거지 욕안먹길 바라는게 더 신기하지 않어?
아리나라플2017/07/02 16:27
그래서 "고치려고 조언을 구하고 있는 것" 자체에 욕을 할 수 있냐는거야;;;
모카니아2017/07/02 16:27
...사실 이렇게 따지는것도 이상한가. 걍 저 부부는 이혼이 답임. 어차피 우리들이 이렇게 따질필요도 없는거 같음. 아내부터도 이혼을 원하고 있는데
모카니아2017/07/02 16:27
???당연히 있지. 고치려고 조언을 구하는 데 왜 별 사족을 다 달아.
아리나라플2017/07/02 16:28
맞아. 나는 그러니까 [서로를 위해서 이혼을 하세요]가 저걸 보고 나올 평범한 답인 거 같은데 그냥 애들이 쓰레기처럼 매도하고 끝내는게 너무 이상한 거 같음;;
모카니아2017/07/02 16:28
계속 자기는 남편이 마음에 안 든다하고, 남편 실수해서 이혼했으면 좋겠다 하고, 이미 답 다 나와있는데 "조언을 했으면 좋겠어영." 요러는데 욕안나옴?
아리나라플2017/07/02 16:28
저게 왜 사족이야. "저런 생각을 고치기 위한 조언"을 받으려면 자기가 무슨 생각과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밝혀야지.
아리나라플2017/07/02 16:29
이혼하는 게 뻔한데 일부러 말 돌리는 거 같다는건가? 흠... 그렇게는 생각을 못해봄. 난 걍 거기까지 생각을 안하고 있는 줄 알았지.
모카니아2017/07/02 16:31
서로가 처음 본 인상이 달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해. 내가 봤을땐 저 와이프가 첨부터 끝까지 자기가 먼저 답을 다 내놓고 있었는데 조언을 구한다는데서 뻔뻔하단 생각을 했음.
애초에 클리닉같은데서상담받았다는건도 구라로 보일 정도인데..이건 내가 너무 나간거라고 치고.
아리나라플2017/07/02 16:33
뭐 사실 내가 결혼 당사자가 아니라서 이혼을 너무 쉬운 해답으로 보고 있는 걸 수도 있고... 좀 더 선의로 바라본다면 먼저 이혼을 제의하는 것 자체에 죄책감을 느끼는 걸수도 있지. 남편이 잘못한 게 없다는 걸 자각하고 있으니까.
슬로커브2017/07/02 16:33
다른건 몰라도 조언을 받는다는게 웃기지 않아요?
전문가 한테 클리닉 상담을 받아도 안된다는데
인터넷 댓글에서 조언을 받는다니
나만 이상한건가요?
모카니아2017/07/02 16:34
양쪽의 말을 다 들어보자. 라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남편 쪽에 문제가 없어. 걍 좋은사람이래. 그럼 애초에 두 부부의 의견을 조율할 필요조차 없고 마누라쪽만 걍 마음에 안들엉. 다 싫엉. 같이 있는것도 싫엉. 그러니까 조언좀 구해주세요는 너무 이상한거지. 클리닉도 마음에 안 든다는데 저기 여초 사이트에서 뭘ㅇ 조언을 바라는걸까
모로보시 키라리 2017/07/02 16:34
.
아리나라플2017/07/02 16:34
그거야 유게에 연애문제 물어보는 애들이랑 똑같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나라플2017/07/02 16:35
뭐 져줬잖아 이 정도면
아리나라플2017/07/02 16:36
너무 그렇게 악의적으로만 볼 건 없을 거 같은데... 원래 사람은 자기 마음에 객관적이지 않잖아. 자기가 왜 그러는지도 몰라서 물어볼 수도 있지.
모카니아2017/07/02 16:43
그러니까 말한거야. 너무 사족을 달았다고.
진심으로 자기가 무슨 원인인지도 모르겠고─글 문장 속에 걍 남편 자체가 매력이 없다는걸 계속 어필하고 있지만─그걸 알기 위해 쓴건 좋은데 다 떠나서 마지막에 걍 싫어. 다 싫어. 이혼했으면 좋겟어요 라고 본인이 사족을 달아서 지금 욕을 먹고있는거잖아
모카니아2017/07/02 16:44
근데 이게 무슨 이유인진 자기도 몰라서 조언을 구한데!
아리나라플2017/07/02 16:49
뭐 내가 너무 사이코패틱한 발상에 거부감을 안가지는건가... 난 반사회적인 생각을 하던 뭐던 행동으로 안 옮기고, 오히려 고칠 의지가 보이면 되게 긍정적으로 봐서... 지도 그런 이상한 짓거리를 하는 자기가 이상하다니까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나 싶음. 저렇게 써놓고 그냥 "하핫 이렇게 됐으면 좋겠어요~"한 건 아니잖아. "제가봐도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하고 나름 자아비판하는 거 아닌감하고 생각함.
남편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여자가 이혼하자고 하는 게 맞는거 같은데 애도 없는데 사랑없이 같이 살 구심점이 존재하긴 하나
eeheehee2017/07/02 16:25
남자한테는 상처겠지만 여자 욕할거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원래 사랑이라는게 마음이 시키는거고 마음이라는게 논리적으로 기계 마냥 딱 떨어지는게 아니니까.
살다보면 왜 그런지 스스로 이해하는 날이 올꺼임. 단지 지금은 이유를 모르고 싫다는 결과만 있는거니까.
한동안 헤어져서 따로 살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그 결과로 헤어질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왜 싫은지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살면 얼마 살지도 못하는 세상 참고 참으면서 괴롭게 살면 얼마나 불행하겠음.
카니라일2017/07/02 16:40
뭐... 사람관계가 갑자기 싫어지기 시작하면 그 사람 단점이 확 눈에 들어오고 이유없이 싫어질수도있는데 그렇다면 헤어지면 되는것을 자기 나쁜년되기싫다고 남편이 사고치길 바라는 마인드가 문제인거지
데드머니2017/07/02 16:25
판에서 저렇게 욕을 쳐먹을 정도면 글쓴이는 정말 쓰레기란 소리다
궁상킹전군2017/07/02 16:28
무조건 욕할께 아니라 왜그런지 이유를 잘 찾아봐야 할거 같은데...
Sheryl.Nome2017/07/02 16:32
남편과 다른 여성을 위해서 얼른 헤어져주지
레지옹 도뇌르2017/07/02 16:33
그래서 합의 이혼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는건데 맨입으로는 못 나가겠다 이거지 뭐
굉장한 석양이야2017/07/02 16:34
그냥 권태기에 느끼는 감정... 이라고 납득해줄수도 있었던 글이
"남편새1끼가 잘못해야 재산 더 뜯으면서 갈라설수 있는데 ㅂㄷㅂㄷ" 거리는 마지막 부분에서
이게 사람인가 싶네...
수미래2017/07/02 16:38
마지막에 남편이 사고라도 쳤음 좋겟다~ 라는 글이 없었어야 했음 ㅇㄱㄹㅇ
꽃미남효지니2017/07/02 16:41
말하는 분위기 봐서는
여자쪽이 남편에게 먼저 흥미를 잃었는지, 아님 다른남자가 생겨서 남편에게 흥미를 잃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가 불륜각이라는데 500원건다..
잘대해주는데도 싫은건 그걸 뛰어넘을정도의 좋은 무엇인가가 있다는 소리니까..
얀파산2017/07/02 16:44
결혼하지마라 결혼하니까 제도에 목메이고 헤어질수가없잔아
0 결혼안했으면 그냥 쿨하게 끝날수있다
절대로 결혼하지마라
네오아틀란!!2017/07/02 17:02
병이 났어 지ㅡ랄병
긔엽긔저글링2017/07/02 17:04
보통 사람이 같이 사는데 수입하고 거주지, 고부갈등만 있는게 아니지
서로 취미, 생활습관 기타등등 영향을 주는 것들은 무지막지하게 많음
성생활이든 뭐든 진짜로 자신과 생활이랑은 안맞는거지
이루리시계연구소2017/07/02 17:09
결혼하면서 애정이 팍 없어져버리는 경우도 있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사람들은 결혼이 아니라 많은 만남 많은 연애 많은 출산을 위해 유전자가 짜여진것이 아닐까 싶다;
남편이 잘못해야 남편재산 갈라먹잖아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쉴드치는데 왜 남편이 먼저 사고쳐서 이혼했으면 좋겠단 말을 왜 해 ;ㅅ;
자랑글인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존나 잘 삼 ㅋㅋ 이러는것같다
남이 잘해주는 거에 고마움을 못 느끼는 사람은 누구랑 살건 금방 질릴테니 그냥 혼자 사는 게 답임
그냥 사소한게 맘에 안들어서 갈라지는 경우도 있음
연예할떄는 안보이다가 결혼하면서 같이 살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이라던가
왜 이혼하려는데 남편의 잘못이 필요한지?
본인이 이혼하기를 원한거면서 남편만 불쌍하네
남편이 잘못해야 남편재산 갈라먹잖아
+ 욕먹기 싫다는 알량한 자존심
이유없이 저렇지는 않을텐데... 왤까
그냥 사소한게 맘에 안들어서 갈라지는 경우도 있음
연예할떄는 안보이다가 결혼하면서 같이 살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이라던가
남이 잘해주는 거에 고마움을 못 느끼는 사람은 누구랑 살건 금방 질릴테니 그냥 혼자 사는 게 답임
클리닉에서 상담사가 해답을 줬는데도 귓등으로도 듣지 않네 ㅋㅋ
자랑글인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존나 잘 삼 ㅋㅋ 이러는것같다
이거같은데
돈도 잘벌고 나한테 잘해주는 남편도 내 성에는 안찬다 나는 좀더 급 높은 여자다
이런 마인드같은디
집 40평에 남편 돈 잘벌고 착하고 나한테 잘해주고
아직 애 키우진 않으니까 해외여행 자주나가고 혼자있을땐 우아하게 책읽고 영화도보고
남편이 사고치지도 않으니 쥰내게 행복하다 이런건가
왜들 그러냐... 정말 순수하게 배우자로서 매력을 못 느끼게 됐을 수도 있지. 저 사람도 남편을 탓하거나 그러는 게 아니라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그러잖아.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쉴드치는데 왜 남편이 먼저 사고쳐서 이혼했으면 좋겠단 말을 왜 해 ;ㅅ;
저기 댓글처럼 걍 자기가 이혼서류 들이밀면 되지. 그렇게 배우자로서 매력을 못느끼게 됐으면.
그 정말 좋은 사람한테 배우자로서 할 말인가 저게?
좀 읽고 써라 ㅡㅡ.
본인도 그게 나쁜거란 걸 알고 있잖아. 실제로 그런 감정이 드는 것 자체를 욕할 순 없지. "저도 제가 이상한 거 같아요"라고 말하는데 어떡하냐.
저 사람한테 한 말이 아니라 상담받으려고 쓴 글이잖아...
너나 좀...
그니까 그게 자기잘못이잖아
자기가 선택한 결혼에 대한 책임이고,
부부니까 싫어도 노력해야할 의무가있는건데
도저히 못하겠으면 자기가 잘못한거고 실수한건데 남편이 사고치니 이딴소리하니까 욕먹지
저 사람이 남편 잘못이라곤 하나도 말 안했잖아?
'남편이 차라리 사고라도 쳤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자기가 너무 이상하고 나쁜 거 같아서 쓴 글 같은데...
이걸 읽고도 댓글 반응이 이해가 안가는 네가 이해가 안가는걸?
너혼자 그러는거보면 모르겠냐
핀트는 마음이 식은게아니라,
주변상담과 조언 귓등으로 쳐흘리고
자기가 이상한년 나쁜년되기 싫어서 남편이 잘못되길바라니 욕쳐먹는거자
댓글 반응이 이해가 안 간다는 건 어디서 나온 발상... 댓글 좀 읽고 쓰면 좋겠다.
자기가 너무 이상하고 나쁜거 같다고 계속 강조하는건 저 글 문맥상 걍 자기 방어를 위해 쓴 글이라고 봄.
이미 남편이 사고쳐서 이혼이나했으면 한다는 글에서 그게 안 느껴짐?
그런건 입밖으로 안내고 혼자 생각해야 욕을 안먹는거야
입밖으로 내는 순간 욕을 쳐먹는거고
맞아. 저 글은 "자기가 이상하고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남편이 잘못된 일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밝히고 있지.
근데 저 사람이 실제로 남편한테 무슨 해코지를 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 "자기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이상한 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 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거잖아? 자기가 너무 쓰레기 같으니까 말야. 그것도 욕할 수 있는거야?
그러니까 그런 생각을 고치고 싶어서 저런 글을 쓴 거 아냐?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는거잖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도 밝히지 못하면 그런 생각을 고칠 수도 없다고.
저 글쓴이는 이미 본인이 고쳐질 생각이 없다는 걸 글을 읽으면서 못느끼냐
본인이 고쳐질 생각이 없다는 건 너무 나간 거 아니냐. 글 맨 밑에 뻔히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이상하고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남편이 잘못된 일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밝히고 있지. 근데 저 사람이 실제로 남편한테 무슨 해코지를 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 "자기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이상한 거 같아서
--------------------------
이거에 답변을 달자면 남편도 저 와이프에 대한 마음이 이미 자길 떠났다는걸 모를거같음?
잠자리도 의무방어고 최대한 미룰대로 미루고, 같이 여행가는 것도 싫은데 남편이 정말 같이 살면서 마누라에 대한 감정을 모를리가 있겠음? 실제로 남편한테 해코지를 하건 안 하건 남편쪽도 아내의 일방적인 행동에 상처를 적잖이 받았을 것이고,
그리고 저런 글을 썼으니 욕먹는거지 욕안먹길 바라는게 더 신기하지 않어?
그래서 "고치려고 조언을 구하고 있는 것" 자체에 욕을 할 수 있냐는거야;;;
...사실 이렇게 따지는것도 이상한가. 걍 저 부부는 이혼이 답임. 어차피 우리들이 이렇게 따질필요도 없는거 같음. 아내부터도 이혼을 원하고 있는데
???당연히 있지. 고치려고 조언을 구하는 데 왜 별 사족을 다 달아.
맞아. 나는 그러니까 [서로를 위해서 이혼을 하세요]가 저걸 보고 나올 평범한 답인 거 같은데 그냥 애들이 쓰레기처럼 매도하고 끝내는게 너무 이상한 거 같음;;
계속 자기는 남편이 마음에 안 든다하고, 남편 실수해서 이혼했으면 좋겠다 하고, 이미 답 다 나와있는데 "조언을 했으면 좋겠어영." 요러는데 욕안나옴?
저게 왜 사족이야. "저런 생각을 고치기 위한 조언"을 받으려면 자기가 무슨 생각과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밝혀야지.
이혼하는 게 뻔한데 일부러 말 돌리는 거 같다는건가? 흠... 그렇게는 생각을 못해봄. 난 걍 거기까지 생각을 안하고 있는 줄 알았지.
서로가 처음 본 인상이 달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해. 내가 봤을땐 저 와이프가 첨부터 끝까지 자기가 먼저 답을 다 내놓고 있었는데 조언을 구한다는데서 뻔뻔하단 생각을 했음.
애초에 클리닉같은데서상담받았다는건도 구라로 보일 정도인데..이건 내가 너무 나간거라고 치고.
뭐 사실 내가 결혼 당사자가 아니라서 이혼을 너무 쉬운 해답으로 보고 있는 걸 수도 있고... 좀 더 선의로 바라본다면 먼저 이혼을 제의하는 것 자체에 죄책감을 느끼는 걸수도 있지. 남편이 잘못한 게 없다는 걸 자각하고 있으니까.
다른건 몰라도 조언을 받는다는게 웃기지 않아요?
전문가 한테 클리닉 상담을 받아도 안된다는데
인터넷 댓글에서 조언을 받는다니
나만 이상한건가요?
양쪽의 말을 다 들어보자. 라는 의견도 존재하는데 남편 쪽에 문제가 없어. 걍 좋은사람이래. 그럼 애초에 두 부부의 의견을 조율할 필요조차 없고 마누라쪽만 걍 마음에 안들엉. 다 싫엉. 같이 있는것도 싫엉. 그러니까 조언좀 구해주세요는 너무 이상한거지. 클리닉도 마음에 안 든다는데 저기 여초 사이트에서 뭘ㅇ 조언을 바라는걸까
.
그거야 유게에 연애문제 물어보는 애들이랑 똑같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져줬잖아 이 정도면
너무 그렇게 악의적으로만 볼 건 없을 거 같은데... 원래 사람은 자기 마음에 객관적이지 않잖아. 자기가 왜 그러는지도 몰라서 물어볼 수도 있지.
그러니까 말한거야. 너무 사족을 달았다고.
진심으로 자기가 무슨 원인인지도 모르겠고─글 문장 속에 걍 남편 자체가 매력이 없다는걸 계속 어필하고 있지만─그걸 알기 위해 쓴건 좋은데 다 떠나서 마지막에 걍 싫어. 다 싫어. 이혼했으면 좋겟어요 라고 본인이 사족을 달아서 지금 욕을 먹고있는거잖아
근데 이게 무슨 이유인진 자기도 몰라서 조언을 구한데!
뭐 내가 너무 사이코패틱한 발상에 거부감을 안가지는건가... 난 반사회적인 생각을 하던 뭐던 행동으로 안 옮기고, 오히려 고칠 의지가 보이면 되게 긍정적으로 봐서... 지도 그런 이상한 짓거리를 하는 자기가 이상하다니까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나 싶음. 저렇게 써놓고 그냥 "하핫 이렇게 됐으면 좋겠어요~"한 건 아니잖아. "제가봐도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하고 나름 자아비판하는 거 아닌감하고 생각함.
의견에는 공감하나
남편꼬투리잡아서 이혼하고 돈받아먹으려는 근성에는 철퇴를맥이고싶음..
사람마다 성격이다르듯 느끼는매력이다를수도있는데 너무착해서별재미가없을수는있음. 매력못느끼는게 죄는아니니까. 그런데 그런남편을
바꾸게한다던가 해야하는데 그런행동은 하기가싫기도하고 자신도없고
자기욕심에 다포기해버리고싶어하는심보가 꼴베기싫음... 본문글의감정이 바뀔수도있는데 인터넷에올릴거면 필터링거쳐서 얘기좀하지 에잉...
미치뇬들이 나쁜남자가 좋대잖아
나쁜남자 만나서 인생한번 조져봐
별 이유 없이 싫어질 수도 있긴 하지.
나도 여자들이 별 이유 없이 싫어하더라고.
남편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여자가 이혼하자고 하는 게 맞는거 같은데 애도 없는데 사랑없이 같이 살 구심점이 존재하긴 하나
남자한테는 상처겠지만 여자 욕할거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원래 사랑이라는게 마음이 시키는거고 마음이라는게 논리적으로 기계 마냥 딱 떨어지는게 아니니까.
살다보면 왜 그런지 스스로 이해하는 날이 올꺼임. 단지 지금은 이유를 모르고 싫다는 결과만 있는거니까.
한동안 헤어져서 따로 살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그 결과로 헤어질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왜 싫은지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살면 얼마 살지도 못하는 세상 참고 참으면서 괴롭게 살면 얼마나 불행하겠음.
뭐... 사람관계가 갑자기 싫어지기 시작하면 그 사람 단점이 확 눈에 들어오고 이유없이 싫어질수도있는데 그렇다면 헤어지면 되는것을 자기 나쁜년되기싫다고 남편이 사고치길 바라는 마인드가 문제인거지
판에서 저렇게 욕을 쳐먹을 정도면 글쓴이는 정말 쓰레기란 소리다
무조건 욕할께 아니라 왜그런지 이유를 잘 찾아봐야 할거 같은데...
남편과 다른 여성을 위해서 얼른 헤어져주지
그래서 합의 이혼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는건데 맨입으로는 못 나가겠다 이거지 뭐
그냥 권태기에 느끼는 감정... 이라고 납득해줄수도 있었던 글이
"남편새1끼가 잘못해야 재산 더 뜯으면서 갈라설수 있는데 ㅂㄷㅂㄷ" 거리는 마지막 부분에서
이게 사람인가 싶네...
마지막에 남편이 사고라도 쳤음 좋겟다~ 라는 글이 없었어야 했음 ㅇㄱㄹㅇ
말하는 분위기 봐서는
여자쪽이 남편에게 먼저 흥미를 잃었는지, 아님 다른남자가 생겨서 남편에게 흥미를 잃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가 불륜각이라는데 500원건다..
잘대해주는데도 싫은건 그걸 뛰어넘을정도의 좋은 무엇인가가 있다는 소리니까..
결혼하지마라 결혼하니까 제도에 목메이고 헤어질수가없잔아
0 결혼안했으면 그냥 쿨하게 끝날수있다
절대로 결혼하지마라
병이 났어 지ㅡ랄병
보통 사람이 같이 사는데 수입하고 거주지, 고부갈등만 있는게 아니지
서로 취미, 생활습관 기타등등 영향을 주는 것들은 무지막지하게 많음
성생활이든 뭐든 진짜로 자신과 생활이랑은 안맞는거지
결혼하면서 애정이 팍 없어져버리는 경우도 있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사람들은 결혼이 아니라 많은 만남 많은 연애 많은 출산을 위해 유전자가 짜여진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