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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에 대해 문득 든 궁금함입니다.

저는 평소에 화밸 조절이나 마이스타일. hdo(하이다이나믹레인지조절자동)
를 애용하는데요 시간도 몇초지만 이런저런거 해보고 다시 확인해야하는게 은근 모이면 찍는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더불어 이러한 효과(?)들이 jpg에만 가공되어지고
raw에는 반영이 안된다는 사실을 어느순간 알게되었습니다.
raw는 jpg에 비해 보정관용도가 확연히 다르고
말 그대로 RAW라면
여행과 같이 발걸음을 자주 옮겨야 하는 상황에서
raw가 해결해주지 못할 구도와 심도(f)의 의도만 잘 살려주면
나머지는 후보정에서 뭐든 처리 가능한지요?
이상 여행가면 2000장은 사진찍는 사람이... 여행앞두고 하는 생각입니다.
ps. 측광도 미리 생각해야하나요
두서는 없지만 여행시 빠른 이동과 최소한에 신경쓸것이 무엇인지 궁금한 마음에 질문합니다.

댓글
  • Rainbow_Bridge 2017/06/30 08:55

    쉽게 필름의 상태와 인화된 사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aw는 보정의 관용도가 굉장히 넓지만
    jpg는 이미 보정이 되어 한정적이 됩니다.
    그렇다고 raw가 만능은 아닙니다.
    하지만 중요한 촬영은 raw로 촬영하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V4R2qX)

  • KROIZ/크로이츠 2017/06/30 09:28

    보정의 폭은 넓지만
    촬영할때 잘찍은 원본이라야 함은 당연한거구여

    (V4R2qX)

  • 패자부활전 2017/06/30 09:35

    2000장 보정하는것도 엄청난 일이긴 하겠네요. ㅎ
    그래도 raw에선 노출 두스탑 살리는 건 일도 아닌것 같아요.

    (V4R2qX)

  • 케레인 2017/06/30 10:02

    노출은 직접 맞추셔야 합니다. 그래서 측광을 잘 해서 찍으셔야 하고요.
    후보정으로 노출보정이 가능하긴 하지만 노이즈가 발생하기 때문에 처음에 정확한 노출로 찍는 게 중요합니다.
    이거말고는 말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V4R2qX)

  • [맨밥] 2017/06/30 10:40

    raw는 카레재료, jpg는 3분카레
    저는 주변사람들이 물어보면 요걸로 대답합니다.
    jpg도 보정할수 있으나 원초적인 부분은 몬건들지만 raw는 내 입맛에 맞게끔 조절하기 쉽죠. 전 여행이다 싶으면 무조건 raw+jpg 합니다 ㅋ

    (V4R2q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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