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사 or 상사 행보관님한테 반말로 지시하기 ㄷㄷㄷ
그뒷 상황은 선임소대장이나 중대장한테 불려가서 쪼인트 까임
물론 개념찬 소위들도 많음ㄷㄷ
참고로 저는 03군번입니다
https://cohabe.com/sisa/28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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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요즘 누가 그래요ㄷ
있습니다.
중위 달고도 개념찬 행동을 못봤네요.
12군번인데 행보관한테 '어 그래' 이런식으로 말하고 행보관이 병사들과 같이 제설하다 빗자루 밑에 자루부분이 쓸다가 빠져서 날아가 그 중위한테 맞았는데 '맞았잖아!' 이러면서 화를...
있죠 어딜가나 ㅂㅅ은ㅋ
저 군대 있을 때 새로온 소위 이름이 유승준..
사병들이 스티붕이라고 뒤에서 욕 엄청한.
물론 욕 먹을짓을 엄청 해서 ㅋㅋ
우리소대장은..
인사과에서 대대내 하사관들이랑 인사할때..
주임원사에게..
'오.. 자네가 이 부대의 주임원사인가..?' 라고 했다가
주임원사에게 소대장 전역할때까지 찍히고..
대대장한테 끌려가서 정신교육 수시로 받고..
그러다가..
주임원사가 걸어오다가 소대장보고 삐져서 인사안하니..
'어허.. 장교를 봤으면 인사를 해야할거 아닌가...!!' 라고했다가..
지나가던 대대장님께 잡혀 끌려들어가서 정신교육받고.. ㄷㄷ
아버지 12년전에 해군 주임원사로 39년인가 복무하시고 제대하셔서 이런거 물어봤더니 정말 일부 똘아이 소위가 들어올때 이런애 봤다고. 일부 몇몇 함장이나 대대장이 나도장굔데 그래서 어쩌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대다수 함장은 신임소위 데려가서 혼내고 병들이랑 하사관들한테도 역먹는다고 그러시던데.
우째 웃기지도 않는 쌍팔년도 군개그가 아직도 ㅜ ㅜ
인터넷 개통 축하해야하나 말아야 하나요~,,~ ㅋㅋ
어그로가 난무하는 자게 ^^~~
그러게요 ㅋㅋㅋㅋ
이 무슨 말도 안되는 ㅋㅋㅋㅋ
91년 군대에서도 상상도 못하던 짓을요.. ㅋㅋ
갓 부임한 소위는
주임원사고 나발이고 병장 하사 눈치 보기 바쁩니다 ㅋ
저 군대생활 때만해도 소위달고 갓들어오면 훈련나가도 지가 밥을 않타 먹더라구요..
지 선배놈들한테 들은건있어서 얘들이 밥갔다 받치기전에는 먹지마라 라고 들었겟지요..
그래서 어떻하나 볼려구 진짜 않타다 주니까..표정이.. 내가 타다 먹는냐 기다리느냐 졸라 고민
하는 표정이 그냥 뻘쭘한 표정이..정말 한심한게 장교라고 가오를 세울때 세워야지..
그냥 막네야..제 밥갔다 줘라 훈련나와서 굶어 죽겟다...
맞아요~ㅎㅎㅎㅎ
저 있을때 소위 3명! 1,2,3소대장 동시에 왔는데~
처음 온날 ㅎㅎ 행보관한테 " 어 그래~ 수고했다!" 이러데요 ㅎ 짐 생각해도 욱기네
군대 괴담인가.......
ㅋ ㅋ ㅋ ㅋ ㅋ ㅋ ㅋ
후보생 시절에
하사중사 너네보다 군생활 경력도 많고 나이도 적지 않으니깐
절대 반말하지말라고 몇번을 반복해서 교육받고
정보통신학교때도 부사관한테 먼저 경례하는게 창피한게 아니라고, 아리까리한 차량에 무조건 거수경례하라고 배웠는데
진짜 저런사람이 있나 보네요
후보생땐 병사한테도 상호존대했고요..
부사관에 대한 예의는 야전가서 절대 그러지 말라고 배웠었습니다..
이게 요즘 교육 방식이죠,,,,
틀어져서 좋을거 없다고~
대우받으려면 대우 해주라고,,,,
기수가 어찌되시나요~?
다행이 울부대는 하사 소위들이 없어서 이런건 못봤네요..ㅋ
어쩌다 그런 꼴통도 있겠죠. 학군이든 삼사든 육사든..
학군장교는, 아니 학군장교만 죄다 그렇게 하는 것처럼 글을 적으셨네요.
어그로가 목적이라면 좀 저급하긴 하지만 나름 성공하신 듯..
ㅋㅋㅋㅋ 군괴담이라고 하기엔.... 저도 실제로 봐서..ㅋㅋㅋㅋ
예전 30개월 이상 군복무기간때는 신임 소대장이던 하사던 병장 눈치보며 생활했음 병중심군대는 짬이 우선이라..
rotc나 학사장교는 그런짓 잘 안하던데요.. 육사 쏘가리들이 그짓거리 많이 함.
근데 아무도 뭐라 못함.. 사단장과 친구
군대 안갔다오신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군에서 교육할때 조차 훈육관이 옛날에 그런일이 있었다더라 그런 무개념짓거리 하지 말아라라고 말하는
어디서 들은 썰 ㅋㅋ
모뎀 샀떠여? 오구오구~
그리고 군대 가면 병장들이 소위 길들이기를 한다...?
물론 저희 부대만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저희 부대의 경우는 오히려 병장들이 먼저 소대장님 소대장님 하면서 병사관리 했단...
초임장교 전입왔다고 간부 회식 했는데,
고기집에서 대대장님이 군복 벗는 동시에 주임원사에게 형님~ 이건 어쩌고 저건 어쩌고... 이라고 해서
초임장교들은 다들 어버버 했는데.
그 대신 부대 내에서는 주임원사님도 초임장교들 볼때마다 "단결, 초임장교님 오셨습니까" 하면서 먼저 경례 해 주시고
존대 해 줘서 부사관들도 초임장교들 잘 챙겨 줄 수 밖에 없는 분위기였어요. (99 군번입니다)
오~~ 저도 99군번 입니다,,, 반갑습니다 ^^
어느 ㅂㅅRO 까페에서 저렇게 약속한다던가요?
.. 생도 후보생이 짬밥 좀 되는 중사에게 반말하는걸 실제로 보고 어이가 털렸던 사람으로서.. 저런놈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