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증인 현택수, 국민의당 공천을 받으려했던 정치인!교수 그만둔 이유

29일 23시까지도 끝나지 않은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계속해서 사상검증과 논문표절 건으로
시덥지 않은 우기기를 계속하고 있는
야당들의 모습에 국민들이 질려하고 있는데.
오늘 또 하나의 조작질(?)을 해버린 야당.
오늘 조작의 주인공은 현택수 한국사회문화연구원 원장.
다른 증인들은 김상곤 후보자의 논문이
표절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하는데
혼자서 표절이라고 열변을 토하는 모습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 뭔가가 있었고
더불어민주당의 김민기 의원이 크게 한 방을 먹였다.
알고보니 현택수 증인은 지난 총선 때
국민의당의 전략공천 대상이었던 사람.
원래 경기 화성시갑에 전략공천으로 발표됐는데
담당자 착오라는 이상한 이유로 철회가 됐던 인물.
이 현택수라는 사람은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로 있다가
2012년에 사직서를 냈는데
청문회에서는 표절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다른 교수들이나 총장에게
밉보여서 그렇다고 진술을 했었는데
조금 검색해 보니 놀라운 기사들이 있구만.
어디 증인이 나와서 거짓말을 늘어놓는지.
2012년 고려대에서 있었던
대학원생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해임당한 H교수가
바로 현택수라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그냥 추측입니다. 고소 좋아하는 현택수님.
제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구요
그냥 구글에 '현택수 해임'을 검색하니
관련기사로 이런 것이 떠버리니 뭐 어쩔 수 있나요.
'현택수 성희롱'으로 검색하니 또 나오는 것도 있고요.
이름도 안나오는 기사인데 검색에 뜨게 하는
구글을 고소하시길 바랍니다. 굽신굽신.
이 H교수는 2014년 이 해임건이 부당하다며
해임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했으나 법원에서
응. 해임 맞어. 너 성희롱 했어.
라고 판결을 내렸다는 기사도 있구만.
(아. H교수가 현택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혹시라도 H교수가 현택수라고 한다면
학교 측의 해임 사유가 있는데 거짓말을 한 것.
청문회 증인이 위증해도 괜찮나 몰라?
현택수가 진술한 건 자기 생각에 불과한데.
이 현택수는 2004년 출판한 에서
‘대국민 약속 위반 시 자살하겠다고 말하십시오.
아마 일반 시민처럼 분신자살할 용기는 없을 것이니
경제인처럼 투신자살 하겠다고 하십시오’
  
  
라고 적기도 했었다고 하네.
갑자기 분노게이지가 차오르기 시작하는구만.
이런 사람을 공천주려 했던 국민의당이나
이런 사람을 증인으로 부른 바른정당이나.
청문회 과정에서 검증이 되는 건
후보자들이 아닌 야당 국회의원들의 수준같네.